여름휴가로 관광지에 갔다가 4살 아이 때문에 살짝 난감했다는 사연이 올라왔어. 부부는 각각 정식 메뉴를 시키고 아이는 그 음식을 조금씩 나눠 먹이려고 했는데, 주문을 받으던 직원이 '손님도 자리를 이용하시니 1인 1메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는 거야. 메뉴판을 보니 관광지라 가장 저렴한 자루소바도 1,100원이었는데, 아이는 반쯤 먹더니 배부르다고 안 먹겠다고 해서 결국 남편이 억지로 다 먹었다고 하네.

이 글을 본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은 갈리고 있어. 가게 편을 드는 쪽에서는 '자리를 차지하는 만큼 1인 1메뉴는 당연하다', '싫으면 미리 확인하고 들어가거나 다른 곳을 갔어야지'라며 부부의 태도를 지적했어.

반면에 부부에게 공감하는 쪽에서는 '정식 주문 취소도 안 되는 상황에 4살짜리한테 1인분 시키라는 건 너무 빡세다', '소바는 애들이 잘 안 먹는데 융통성이 좀 없네'라며 안타까워하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고 해.
출처: girls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