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엉덩이 춤이나 꿀밤 같은 연출들이 점점 사라지고 검열되는 것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마음대로 장난치던 시절을 보고 자란 세대들이 지금 다들 평범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의미로 검열을 하는 거냐는 지적이다.
과거 짱구는 어른들에게 혼나도 기죽지 않고 엉덩이 춤을 추며 어른들을 골탕 먹이곤 했다. 엄격하고 무서운 어른들에 대한 공포가 있던 어린 시절, 짱구의 모습은 단순한 불량아가 아니라 오히려 어른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대단한 '히어로'처럼 느껴졌다는 반응이 공감을 얻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해외 진출이나 아동학대 논란 등을 의식해 꿀밤 같은 연출이 사라진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보면서도, '작품 속 행동을 따라 하는 것은 작품 탓이 아니라 부모가 주의를 줄 일'이라며 지나친 무균실 검열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출처: tog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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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응 3
수집된 해외 반응
남의 부모가 되어보지 않으면 모를 감각일지도 모르지만, 옛날엔 소년지 등에서 저급 개그를 접하며 컸고 '평범하게 자라면 사람들 앞에서 엉덩이 까는 바보는 없음'. 다만 꿀밤에 대해서는 해외 진출 때문에 아동학대는 NG라고 들었으니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함.
어른들을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아이들도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도 돼! 라는 걸 어린 마음에 가르쳐 준 게 그 시절의 짱구였음.
짱구는 엉덩이도 안 내밀고 꿀밤도 안 맞고 이것저것 검열된 것 같던데,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짱구의 모든 것을 드러내던 시절을 보고 자란 세대가 다들 평범하게 잘 살고 있는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