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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온 관세 얘기
트럼프가 일부 한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올리겠다고 했다는 소식이 레딧 월스트리트베츠에 올라왔음. 개인 투자자들이 모이는 게시판임.
첫 반응은 대체로 지겹다는 쪽이었음. 관세 얘기 안 하고 지나가는 날이 있기는 하냐는 댓글이 붙었음.
초등학교에서 단어 하나 배우고 거기서 멈춘 것 같다는 비아냥도 나왔고. 말하는 법만 배웠지 그게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안 배운 것 같다는 댓글이 이어졌음.
결정하는 방식이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룰렛 같다는 농담도 여러 개 붙었음. 룰렛에 '관세 켬'과 '관세 끔' 두 칸만 있는데 눈이 나빠서 매번 '켬'으로 읽는 거라는 식이었음.
욕부터 나오는 댓글도 많았는데, 게시판 성격상 그쪽이 추천을 더 받았음.
미뤄지는 대법원 판단
제일 길게 이어진 건 대법원 얘기였음.
판결 좀 빨리 내놓으라는 댓글이 추천을 많이 받았음. 수백 년 동안 돈은 의회가 쥐고 있었다는 게 그 사람 논지였음.
대통령 한 사람이 의회가 정한 예산을 안 쓰겠다고 하고 세율까지 혼자 정할 수 있으면 의회는 대체 뭐하러 있냐는 댓글도 붙었음.
법 조항을 짚은 댓글도 있었음. 지금 근거로 쓰는 국제긴급경제권한법에는 관세라는 말이 아예 안 나온다는 거임. 세금을 매기는 권한을 의회에 두려고 그렇게 썼다는 설명이었음. 그래서 이 법으로는 안 된다고 판결이 나와도 다른 옛날 법을 찾아 쓸 거라고 봤음.
반대로 대법원이 결국 그의 손을 들어줄 거라고 본 댓글도 있었음. 요즘 판결들이 영 이상하다는 이유였음.
판결이 늦는 이유를 두고도 말이 갈렸음. 법적으로 어떻게든 설명을 붙여야 하니 시간이 걸린다는 쪽이 있었고.
어느 쪽으로 바람이 부는지 보고 나서 목을 내밀려는 것 아니냐고 본 댓글도 있었음.
그냥 곧 있을 휴정 때문에 일부러 미루는 것 같다는 추측도 나왔음. 2월 말까지 쉰다는 얘기가 뒤에 붙었고.
종목 잡는 얘기
주식 게시판답게 뭘 살지로 넘어간 댓글도 많았음.
이번에도 떨어질 때 사라는 댓글이 있었음. 둘 중 하나라는 거임. 겁만 주다 물러서거나, 대법원이 관세를 매길 권한 자체를 막아주거나. 어느 쪽이든 결국 오른다는 계산이었음.
한국 주식을 담은 ETF를 떨어질 때 안 사면 바보라는 댓글도 붙었음. 1년 사이 100% 가까이 올랐다는 거임. ETF는 여러 종목을 묶어 하나처럼 사고파는 상품을 말함.
삼성이랑 기아에 걸어둔 하루짜리 풋옵션이 이제야 먹힐 것 같다는 사람도 있었음. 풋옵션은 값이 떨어져야 이익이 나는 계약임. 그러면서 논리는 죽었으니 오히려 시장이 5% 오를지도 모른다고 덧붙였음.
삼성 휴대폰 값이랑 DDR5 메모리 값은 이제 끝났다고 본 댓글도 있었음.
삼성 실적 발표가 1월 29일이라는 걸 짚어준 사람도 있었고.
마이크론 콜옵션이 신나는데 동네 한국 식료품점 생각하면 마음이 안 좋다는 댓글도 있었음. 돈을 벌면 한 달 내내 한국 음식을 사 먹어서 응원하겠다더라.
그가 마음 바꾸기 전에 떨어질 때 사면 금요일에 다시 최고가라는 댓글도 붙었음. 이 짓을 계속 반복한다는 얘기였음.
한국 쪽에서 나온 말
한국을 짚은 댓글도 몇 개 있었음.
한국은 조지아에서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아직 안 잊었다는 댓글이 추천을 꽤 받았음.
사이가 나쁘면 제재, 사이가 좋으면 관세라며 이게 잘 끝나겠냐고 비꼰 댓글도 있었고.
김치에는 손대지 말라는 짧은 댓글도 붙었음.
보복이랍시고 자기 나라 사람들을 이렇게 쉽게 때린다는 게 놀랍다는 반응도 나왔음.
타코라는 말
댓글에는 타코라는 말이 계속 나왔음. 세게 겁을 주다가 결국 물러선다는 뜻으로 이 게시판에서 쓰는 말임.
이번에도 뻔한 타코라는 댓글이 붙었음.
내일이 화요일이니 타코 화요일이 다 왔다는 농담도 이어졌고.
패턴을 정리한 댓글도 있었음. 시장이 원하는 대로 움직일 때까지 계속 세게 나가다가, 어느 순간 관세를 취소한다고 발표한다는 거임. 지금까지 스무 번쯤 같은 일을 봤다는 게 그 사람 계산이었음.
남은 3년 얘기
앞으로가 더 문제라는 쪽도 있었음.
이걸 3년 더 봐야 한다는 짧은 댓글에 사람들이 많이 몰렸음.
더 길게 본 댓글도 있었음. 우리 살아생전엔 안 끝날 것 같다는 거임. 2028년에 멀쩡한 사람이 들어와도 기대할 수 있는 건 4년의 안정뿐이고, 그 시간의 상당 부분은 망가진 걸 되돌리는 데 쓸 거라고 봤음.
사람들 기억이 워낙 짧아서 2032년에 또 비슷한 사람이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음.
자기는 계속 이거 반대쪽에 표를 던졌는데 주변에서 예민한 거라고 했다는 댓글이 하나 있었음.
출처: reddit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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