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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2시 반에 올린 글
인도 뷰티 게시판에 새벽에 글이 하나 올라왔음. 잠이 안 와서 쓴다고 시작했더라. 한국 화장품에 자주 들어가는 센텔라 아시아티카가 마다가스카르 같은 데서만 자라는 귀한 풀인 줄 알았다는 거임. 근데 그게 자기 동네에서 발라라이 키라이라고 부르는 흔한 나물이었다고 함. 호숫가나 강가, 오래된 나무 밑동에서도 그냥 자라는 덩굴이라고 적었음. 한 뭉치에 20루피고 한 달에 두 번은 먹는다고 했음. 맛은 좀 쌉싸름한데, 어릴 때 엄마가 기억력 좋아진다고 억지로 먹였다는 그 나물이라는 거였음.
부르는 이름이 다 달랐음
댓글은 이름 대기부터 시작됐음. 벵골 쪽에선 탄쿠니 파타라고 부른다는 답이 제일 많았음. 아삼에선 마니무니라고 한다는 댓글도 있었음. 힌디로는 뭐라고 하냐, 마라티로는 뭐냐, 비하르에서도 먹지 않냐는 질문이 줄줄이 붙었음. 영어로는 인디언 페니워트라고 나온다는 검색 결과를 올린 사람도 있었고, 고투 콜라 그거냐고 물은 댓글도 있었음. 이름이 낯설어서 안 알아본 거라는 말이 28표를 받았음. 센텔라라고 하니까 어디 먼 데 것 같지, 이렇게 흔한 줄은 생각도 못 한다는 얘기였음. 할머니 앞에서 센텔라를 자랑했다가 그거 탄쿠니 파타다라는 한마디에 입을 닫았다는 후기도 붙었음.
기억력은 다른 풀이라는 정정
글쓴이가 적은 기억력 얘기에는 정정이 여럿 달렸음. 그건 브라미고 이 풀이랑 다르다는 거임. 두 개가 같은 과라도 다른 식물이라는 설명, 쓰이는 병 자체가 다르고 이건 소화 쪽이라는 설명이 붙었음. 식물 이름이 만두카파르니인데 브라미로 잘못 아는 경우가 많다고 적은 사람도 두 명 있었음. 116표짜리 댓글은 아예 못을 박았음. 이걸 두고 동전풀이니 브라미니 하는 사람들은 공부를 좀 하라는 거였음. 그러면서 바르는 것보다 일주일에 두 번쯤 밥이랑 같이 먹는 게 낫다고 했고, 요새는 예전만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말도 덧붙였음. 민트 아니냐, 오레가노 잎 아니냐, 툴시 아니냐는 추측에는 전부 다른 풀이라는 답이 달렸음.
먹는 법이 줄줄이
먹는 방법 얘기가 제일 구체적으로 나왔음. 41표 댓글은 처트니로 만들어 먹고 무릎 통증이 준다고 해서 나이 든 분들이 챙겨 먹는다고 했음. 18표 댓글은 조리법을 자세히 적었음. 잎을 말린 코코넛 채와 타마린드랑 같이 갈아 투바이얄이라는 걸 만들고, 그걸 밥에 비비거나 쌀뜨물에 타서 마신다는 거임. 잎을 말려서 향신료랑 섞어 가루로 만들어도 된다고 했음. 즙으로도 먹고 카레에도 넣고 생으로도 먹는다는 벵골 쪽 답도 있었음. 소금 치고 뜨거운 밥에 생겨자기름 조금 둘러 먹으면 맛있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음. 카르나타카에는 이 잎으로 만드는 오래된 향토 음식이 있는데 기억력과 신경에 좋다고들 한다는 댓글도 붙었음.
세럼 안 사겠다는 반응
화장품 살 마음이 접혔다는 반응이 꽤 있었음. 22표 댓글은 그 세럼이 탄쿠니 파타로 만든 건 줄 몰랐다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잎을 먹겠다고 했음. 발라라이 키라이로 처트니 만들어 먹는 사람이라 센텔라 제품 사려던 걸 그만뒀다는 댓글도 있었음. 반대 방향도 있었음. 나물은 죽어도 안 먹는데 특히 이건 맛이 별로라던 사람이, 피부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다며 이제부터 먹겠다고 적었음. 엄마한테 사과부터 해야겠다는 말도 같이 있었더라. 시장에서 흔하게 파니까 쌀 팩에 이 잎 간 걸 섞어서 직접 만들어 쓴다는 사람도 있었음. 집 정원에 잔뜩 자라니까 시장에 내다 팔까 싶다는 농담도 나왔음.
추출물의 실체를 짚은 댓글
성분 쪽을 파고든 댓글도 하나 있었음. 화장품에 적힌 센텔라 추출물이라는 게 사실상 센텔라 차에 가깝다는 지적이었음. 물에 부틸렌글라이콜을 넣고 잎을 넣어 끓이는데 잎을 얼마나 넣는지는 표시가 안 된다는 거임. 100리터에 한 장을 넣어도 추출물이라고 적을 수 있다는 얘기였음. 온도가 높으면 정작 필요한 성분이 망가진다는 말도 붙었음. 제대로 하는 곳은 차게 우리거나 초음파를 쓴다는데, 소비자 입장에선 진한 농축액인지 그냥 허브차인지 알 방법이 없다고 했음. 진짜 원하면 정제된 성분 이름을 찾아보라고 권했음.
비슷한 깨달음 목록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댓글도 붙었음. 모링가로 똑같은 걸 겪었다는 사람이 있었음. 어느 브랜드에 모링가 제품군이 나왔을 때 찾아봤더니 뒷마당에 있던 그 나무였다는 거임. 오레가노가 뭔지 알아보고 같은 표정이 됐다는 댓글도 있었음. 그 뒤로는 직접 길러 쓴다고 했음. 한 사람은 작년에 엄마 드리려고 시카 제품을 샀는데 피부가 그대로라는 말을 들었다고 적었음. 이건 다른 제품 쓸 때 자극을 눌러 주는 용도라고 설명해 드려야 했다는 얘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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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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