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뿐이라는 한마디
대만 매체 보도로 TSMC 웨이저자 회장 발언이 돌았음. 21일 아시아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한 강연 얘기다. 중국이 개발하는 로봇을 두고 뛰고 튀고 할 뿐 겉보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는 내용임. TSMC 회장 입에서 나온 말이라 그런지 일본 커뮤니티에도 댓글이 길게 붙었더라.
두 다리가 꼭 필요한가
제일 많이 나온 건 이족보행 자체가 필요하냐는 얘기였음. 공장처럼 바닥이 정리된 곳이면 자율주행 운반 로봇으로 되고, 계단이 문제라면 네 발 로봇에 팔을 달면 된다는 거였다. 제조업이나 기계를 좀 알면 다리가 있을 이유가 없고 하반신을 무한궤도로 놓는 게 최적이라고 본 사람도 있었고. 무한궤도가 대체 뭐가 문제냐고 한 줄 남긴 댓글도 있었음. 드론형이나 전차형, 네 발형이 낫지 않냐는 말도 나왔다. 여기에 붙은 반론이 하나 있었는데, 사람과 로봇이 같이 있는 곳이면 두 발이어야 사람이 로봇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고 그게 안 되면 사고가 잦아진다는 거였음.
저 동작이 진짜냐
영상 자체를 의심한 댓글도 있었다. 균형을 다시 잡는 동작이 전혀 안 보이고 같은 로봇의 평소 움직임과 너무 다르다는 거임. 정해진 프로그램대로 움직이는 것뿐이고 실패하는 장면은 안 내보낸다는 지적도 있었고. 뒤에서 사람이 조종기를 쥐고 있는 경우도 있고 모션 센서를 붙인 타입도 있다며, 대단해 보이게 만들어 투자금을 받는 게 목적이라고 본 사람도 있었음.
투자금 노린 붐이라는 시각
전기차 붐이 끝나서 다음이 로봇 붐이라고 본 댓글이 있었다. 로봇 만든다고 하면 출자를 받으니까 목적도 완성도도 없이 만들어 대는 늘 있던 패턴이라는 거임. 몇 년 뒤엔 과잉생산으로 도산이 늘고 풀숲에 로봇을 버리게 될 거라고 했더라. 전동자전거나 전기차처럼 이미 버려진 로봇 무덤이 있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음.
일본이 지나온 길이라는 말
일본도 예전에 같은 걸 했다는 얘기가 여러 번 나왔다. 혼다가 이걸로 실패했고 만드는 도중에 정신 차려 멈췄다는 거임. 아시모를 접을 무렵에 두 발 로봇엔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게 된 것 같다고 본 사람도 있었고. 춤추는 로봇은 25년 전에 지나온 자리라는 말도 있었음. 일본은 진작 산업용 로봇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댓글도 붙었다. 기술 쪽을 짚은 사람도 있었는데, 혼다 때는 정밀 감속기와 제어 이론이었고 지금 유행은 감속비를 낮추고 힘을 키운 구동부에 AI 학습이라는 설명이었음.
쓸모는 어디에 있나
기술은 확실히 올라갔지만 쓸모를 묻는 댓글이 많았다. 대부분 볼거리 영역을 못 벗어난다는 거임. 보스턴다이내믹스 쪽은 한 단계 위인데 비싸서 채산이 맞는 일은 못 할 것 같다고 봤고. 다만 중국은 저출산이라는 현실적인 위기가 있어서 진심이긴 하다는 말도 같이 적었더라. 결국 그 기술로 어떤 쓸모 있는 로봇을 만드느냐가 중요하고 일본은 산업용에 미국은 군사용에 강하다는 정리도 나왔음. 볼거리용 데모 기계라도 자세 제어 기술 자체는 제대로라고 본 사람도 있었다. 세밀한 사람 동작 데이터가 거의 없으니 당연한 결과라는 얘기, 계단까지 청소해 주는 청소 로봇은 언제 나오냐는 댓글도 있었고.
회장 말에 붙은 단서
회장 말이 틀리지 않았다고 본 쪽은 근거를 붙였음. 중국을 오래 지켜본 사람들도 쇼 비즈니스 특화형이라고 똑같이 말한다는 거였다. 로봇 전문가가 유튜브에서 같은 얘기를 했고 애초에 로봇 분야 자체가 별로 발전 못 했다더라는 댓글도 있었고. 반대로 산업용 로봇은 중국이 지금 세계 2위라고 짚은 사람도 있었음. 쓸모없다는 물건이 쓰는 부품 점유율은 별개 얘기 아니냐는 반박도 붙었다. 세계 반도체는 결국 대만과 미국, 일본이 나눠 쥐고 있다고 정리한 댓글도 있었음.
그래도 해 보라는 쪽
지금 성능은 아무래도 좋고 도전하는 쪽이 훌륭하다고 쓴 사람이 있었다. 무의미한 물건이니까 오히려 돈 많은 중국이 해 줬으면 좋겠다는 댓글도 하나 있었음. 루빅큐브도 중국제가 최고급이라 쓸데없는 데엔 강한 나라라고 믿는다는 얘기였다.
출처: itainews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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