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화로 끝난 2부
체인소맨 2부가 232화로 완결됐음. 점프플러스에서 최종화가 공개됐다고 공식 계정이 알렸거든. 일본 익명 게시판 글을 모으는 알파루파에 이 소식이 스레로 올라왔음. 댓글은 34개 달렸는데 축하 분위기는 아니었다. 2부가 왜 그렇게 끝났냐는 쪽이 훨씬 많았음.
왜 2부를 그렸냐는 말
대체 왜 2부를 그렸을까, 이 한 줄에 추천이 12개 붙었음. 여기에 평생 벌 돈은 이미 벌었으니 됐다는 답이 달렸다. 더 벌고 싶었던 거라고 짧게 받은 댓글도 있었음. 2부는 생각만큼 안 벌었을 거라는 말도 나왔는데, 주변에 읽는 사람이 없다는 게 근거였다. 그러자 네 주변이 세계 전부냐는 반박이 바로 붙었음. 시작할 때는 작가도 편집부도 신나 있었을 거라고 적은 댓글도 하나 있었고.
결말 자체에 붙은 불만
제일 세게 나온 건 최종화 자체였음. 아무 생각 없이 그렸구나 싶다고, 플롯도 안 짜고 그린 것 같다는 댓글이 있었다. 레이와에 와서 어설픈 조기 종영보다 심한 최종화를 볼 줄 몰랐다는 말도 나왔음. 연재 잘린 만화 같은 느낌이 가득해서 질렸다는 사람도 있었고. 1부가 훌륭했던 만큼 2부는 던져 버린 것처럼 느껴진다는 게 그중에선 정리된 편이었음. 이야기를 수습 못 할 만큼 벌리지 말라는 지적, 이 작가는 초반만 좋고 길어질수록 나빠진다는 지적도 각각 하나씩 달렸다.
파워와 나유타 취급
불만이 한 곳으로 몰린 대상이 파워랑 나유타였음. 취급 때문에 하도 욕을 먹어서 마지못해 다시 내보낸 느낌이라는 거임. 마지못해 낼 거면 아예 안 내는 게 나았다는 댓글도 붙었다. 같은 사람이 완주한 것 자체는 평가한다고도 적었음. 2부 주인공이랑 히로인 사이라도 매듭지었으면 2부 의미라도 있었을 텐데, 1부까지 부정하는 결말로 뭘 하냐는 불만도 있었고. 쟤는 대체 어떻게 된 거냐 싶은 캐릭터가 너무 많다는 얘기도 나왔음.
그래도 괜찮았다는 쪽
반대쪽도 있긴 했음. 나는 이런 것도 좋다, 이야기가 전부 단순명쾌할 필요는 없지 않냐는 댓글이 그랬다. 이걸로 납득이 안 되면 여러 작품 보는 걸 그만두는 게 낫다고까지 적었음. 다른 사람은 이 작가가 원래 단편형이라고 봤다. 파이어 펀치도 그랬는데 길게 읽고 불평하는 건 그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거라는 얘기였음. 이 결말까지 끌고 오느라 생각하다 지쳤겠다고, 아무튼 수고했다고 적은 댓글도 하나 있었고.
없었던 걸로 하자는 반응
일단 2부는 없었던 걸로 하자는 댓글에 추천 2개가 붙었음. 터미네이터처럼 없던 일로 하고 이어 가면 된다는 말도 나왔다. 단행본에서 대폭 가필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음. 겉으론 대단원인데 사실 뒤에는 이런 장치가 있었다는 식으로 채워 달라는 거였다. 주술회전처럼 사족이라고 제목에 붙여 놨으면 용서됐을 거라는 비꼼도 있었고. 그래서 포치타는 결국 무슨 악마냐고 묻는 댓글도 하나 달렸음.
3부랑 애니 얘기
3부를 할 것 같냐는 얘기도 오갔음. 없을 것 같다는 쪽이 먼저였다. 전제가 되는 지점이 사라져서 전부 리셋되는 구조니까 3부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안 하려나, 이렇게 본 사람도 있었음. 2부 애니화는 무리일 거라는 댓글도 나왔고. 옆에서는 원피스 작가 얘기가 튀어나왔음. 체인소맨도 끝났으니 원피스가 끝나면 세계여행 가겠네, 이런 농담이었다. 어차피 제목을 바꾸고 싶어서 끝낸 거고 이름이랑 세계관만 리셋된 다른 체인소맨이 시작될 뿐이라는 예상도 있었음. 이제 다음에 뭘 볼지 집에서 가족회의를 열어야겠다는 농담이 이 스레에서 추천을 제일 많이 받았다.
출처: alfalfalfa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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