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다섯 개가 걸림
한국어를 가르치는 짧은 영상이 하나 돌았음. 한국어로 들으면 웃긴 영어 이름 다섯 개를 소개하는 내용임. 댓글로 확인되는 건 밥, 애비, 에미, 질이었다. 애비랑 에미가 부모를 낮춰 부르는 말이라는 대목에서 자기 이름이 딱 걸린 사람들이 나왔음. 그럼 내가 버릇없는 엄마라는 거냐고 적은 댓글이 있었다. 이름이 에미라서 큰일 났다는 반응도 붙었고. 엄마 아빠를 낮춰 부르는 말이 왜 따로 있냐, 누가 만든 거냐고 물은 사람도 있었음.
빵이 아니라 밥이었다
제일 많이 추천받은 댓글은 아이돌 얘기였음.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의 본명이 정인이고, 정인의 영어 이름이 밥인데, 밥을 발음하면 한국어로 먹는 밥이 된다는 정리였다. 그러니까 아이엔은 빵이 아니라 밥이라는 결론임. 그 밑으로 정리해 준 사람 존경한다는 댓글이 달렸고, 그 댓글을 존경한다는 댓글이 또 달렸고, 그걸 또 존경한다는 댓글까지 이어졌다. 우리 평생 아이엔이 베이비 브레드가 아니었던 거냐고 놀란 사람도 있었음. 이제 아이엔이 자기를 밥이라고 부르라 할 거라는 농담이 여럿 붙었고, 팬덤이 통째로 소환됐다는 말도 나왔다.
마지막 건 못 알려줌
마지막 이름은 영상에서 뜻을 말 못 하겠다고 넘어갔다고 함. 그 말 듣자마자 바로 검색창으로 갔다는 댓글이 달렸다.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신체 부위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짚어 준 댓글이 몇 개 나왔음. 반대로 절대 찾아보지 말라고 말린 댓글도 있었고. 검색해 봤다가 도와 달라고 적은 사람도 있었다.
사전엔 품질이라는데
번역기 때문에 헷갈린 사람들이 따로 있었음. 돌려 보니까 품질이라는 뜻이 나왔다는 거임. 품질이면 좋은 뜻 아니냐, 내가 틀렸으면 알려 달라고 적은 댓글도 있었다. 한국어에서 같은 소리가 품질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이니까 번역기가 그쪽을 잡은 듯함.
다른 언어에선 아빠
같은 소리가 다른 언어에서는 정반대로 쓰인다는 댓글이 여럿 붙었음. 아랍어에서 아비는 내 아빠, 움미는 내 엄마라는 얘기였다. 한쪽에선 아빠를 부르는 말인데 한국어에선 아빠를 낮춰 부르는 말이라는 게 재밌다는 거임. 자기 나라에선 아버지를 아비, 어머니를 움미라고 부른다며 세상이 이렇게 다르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다. 밥이 아빠라는 뜻인 언어도 있다는 댓글이 나왔고. 나이지리아 이그보어에서 에바는 가리라는 걸로 만든 음식 이름이라는 말도 붙었음. 자기 이름은 아냐인데 발음하면 아니야처럼 들린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다.
내 이름도 해 달라
영상 만든 사람이 자기 이름 뜻이 궁금하면 댓글 달라고 해서 요청이 줄줄이 달렸음. 애나벨은 한국에서 어떻게 부르냐는 질문이 있었다. 애비게일도 해 달라는 댓글, 누라이나 누리를 기다린다는 댓글도 붙었고. 자기 이름 브루슈티는 비라는 뜻이라고 소개한 사람도 있었음. 자기 이름은 라리사인데 한국어로 라리사가 맞냐, 라리싸로 써도 되냐고 물은 댓글도 하나 있었다.
출처: youtube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해외반응 58
수집된 해외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