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1이 영구정지 딛고 한국서 연 1대1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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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한국에서 연 이유

타일러 스타인캠프, 활동명 타일러1이 SOOP과 함께 1대1 대회를 열었다는 인터뷰임. 구독자 275만 명인 스트리머고, 북미 리그랑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에서 인터뷰어를 맡은 적도 있다고 함. 지난 2월에 공개한 협업 콘텐츠는 칼바람 나락 맵에서 진행됐고, 총상금은 1만 달러로 우리 돈 1,470만 원쯤이라고 기사에 적혀 있었음. 우승은 버돌 노태윤이 가져갔다. 한국에서 연 이유로는 한국 서버 실력이 제일 높다는 점을 들었음. 비시즌이면 세계 프로팀들이 전지훈련을 하러 오고, 한국 서버에서 하면 방송이나 영상 만들 때 인기가 올라간다는 거임. 시청자들도 한국 서버 1대1을 기다렸다고 했다.

경쟁이 좋아서 여는 거라는 말

대회를 자기 돈으로 여는 이유도 설명했음. 경쟁을 향한 애정 표현이라고 했다. 1대1의 긴장감이랑 도발, 악수 같은 요소가 대회를 재밌게 만든다는 거임. 프로가 나오면 손이 떨릴 만큼 압박이 세지는데, 그건 그냥 게임을 넘어선 경험을 주기 때문이라고 했음. 자기소개도 특이했다. 키 6피트 5인치에 255파운드짜리 신인 게이머라고 스스로를 불렀음. 롤에서 모든 포지션 챌린저를 찍었고 체스는 2000점, 워크래프트3랑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게임도 잘한다고 했다. 솔로 랭크 드레이븐 장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요즘 프로 대회에서 드레이븐이 안 나오는 게 아쉽다고 했음. 펜타킬이랑 20킬 하던 시절이 그립다면서 라이엇이 좀 올려 줬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페이커를 두고 한 말

페이커 이상혁과는 2019년 라스베이거스 올스타전에서 만났다고 함. 한때 T1 소속 스트리머로 활동한 적도 있음. 페이커를 두고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상징적인 인물이고 꾸준히 정상을 지켜 왔다며 완벽한 롤모델이라고 했다. 게임을 향한 열정이랑 무대 위에서 감정을 드러내는 방식이 다 본받을 만하다고 덧붙였음. 이 부분에서 댓글이 많이 붙었는데, 페이커가 저렇게 격하게 안는 걸 보는 게 좀 낯설다는 반응이 203 추천을 받았다. 페이커 얼굴에서 저렇게 큰 웃음은 처음 본다는 댓글, 타일러1 쪽도 평소 몸짓이랑 완전히 다르다는 댓글도 있었음. 둘이 진짜 합이 좋고 페이커가 편해 보인다고 쓴 사람도 있었다.

영구정지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

댓글 상당수는 그가 계정 영구정지를 당하던 시절 얘기였음. 다이아1에서 같은 팀이었는데 자기가 블리츠크랭크 갈고리를 놓치자 그대로 자리를 떴다고 쓴 사람이 있었다. 드레이븐이 밴 당했다고 판 전체를 던졌다는 사람도 있었고. 여기에는 그 뒤로도 최소 백 명이 네 판을 망쳤을 텐데 그 사람들은 기억도 안 나지 않냐는 답이 달렸음. 걔한테는 그냥 평범한 화요일이었을 거라고 받은 댓글도 있었다. 높은 티어에서는 그가 워낙 많이 굴려서 자주 마주쳤고 트롤 비율도 진짜 높았다는 설명도 나왔음. 그를 유명하게 만든 첫 영상이 트롤 모음집이었고 그게 이 게시판 메인에 올랐다는 얘기도 있었다. 그때 시청자가 많아야 300명이었는데 거기서부터 눈덩이처럼 불었다는 거임. 다만 레딧이 아니라 어떤 유튜브 시리즈가 띄운 거라는 반박도 붙었음. 그 영상이 그를 여기까지 데려온 게 우주적인 아이러니라고 쓴 사람도 있었다.

그래도 달라졌다는 쪽

10년도 더 된 일이니 이제 넘어가자는 답도 있었음. 그 사이에 아이가 둘 생겼고 페이커도 만났고 체스랑 스트리트 파이터, 와우, 워크래프트3 쪽에서도 인정받는 사람이 됐다는 거임. 예전에 싫어하던 그 사람이 아니라는 얘기였다. 재밌는 해석도 있었는데, 그가 롤 평균 유저 성격에 우리가 인정하고 싶은 것보다 가깝기 때문이라는 거였음. 그 사람 독함은 그대로거나 오히려 줄었는데 주변 플레이어들이 더 나빠졌다는 주장이었다. 요즘은 몇 마디 치고 항복 투표나 도배하는 정도라고 했음. 매주 누군가는 사고를 치는데 이 사람은 아버지가 됐고 롤 밖에서는 거의 논란을 안 만든다는 반응도 있었다. 스트리밍 판에서 감정 조절 제일 잘하는 사람이 될 줄은 몰랐다고 쓴 댓글도 있었음.

대회를 본 사람들의 평

660 추천을 받은 댓글은 이 1대1 대회가 진짜 볼 만하다고 보증했음. 북미는 솔라바카가 잡고 있는데 그 갱플랭크를 아무도 못 막는다고 했다. 유럽 서버는 알로이스가 두 번, 펭이 한 번 우승했고 다이아몬드프록스도 잘했지만 결승에서 연달아 졌다는 정리였음. 유럽 대회에서는 바우스와 브로한 경기가 최고였다고 꼽은 사람도 있었다. 한국은 공격성이 아예 다른 수준이라 결이 다르다고 했음. 전 프로인 버돌이나 마린을 데려온 것도 대단하다면서, 둘 중 하나가 타일러 돈 보고 나왔다고 말했던 걸 기억한다고 적었다. 지금 뛰는 프로는 일정이 빡빡하고 팀이 허락도 안 할 거라는 얘기였음. 탑 라이너가 1대1에서 강한 게 당연하다는 분석도 나왔는데, 그 역할 자체가 라인전 기본기를 요구하고 근접끼리 붙어서 계속 싸우게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국 대회 결과를 두고 나온 정정

한국 대회 우승자를 두고 정정이 오간 것도 있었음. 이렐킹이 우승했고 프로들을 상대로 압도했다고 쓴 댓글이 먼저 올라왔다. 여기에 아니라고, 대진표가 초기화되면서 첫판은 이겼지만 두 번째 판을 버돌한테 졌다는 답이 붙었음. 이렐리아로 레넥톤을 꾸준히 이기는 건 1대1에서 사실상 어렵다는 설명이었다. 처음 쓴 사람이 리셋을 깜빡했다고 바로 인정했음. 로키는 유리한 아칼리를 계속 썼으면 이겼을 텐데 굳이 요네로 실력 싸움을 하려 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한국 스트리머들끼리 하는 1대1은 북미나 유럽처럼 판이 굳어 있지 않아서 더 재밌었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다음에 또 한국에서 열면 도발하는 법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농담한 댓글도 있었다.

다음 판과 스폰서 논쟁

TCS를 되살려 달라는 요청이 여러 번 나왔음. 특정 곡만 나오면 자동으로 TCS 주제가로 들린다고 쓴 사람도 있었다. 워크래프트3 쪽 유명 선수와 다음 달에 또 대회를 한다는 정보도 올라왔고, 그럼 문이랑 린도 불러오라는 답이 붙었음. 지금 뛰는 프로들이 진지하게 붙는 1대1 대회가 열리면 진짜 재밌겠다는 반응도 있었다. 페이커를 롤모델이라고 해 놓고 곧바로 난장판 대회를 예고하는 게 제일 그 사람답다고 웃은 댓글도 있었음. 한편 사람이 좋아졌다는 흐름에 반대한 쪽도 있었다. 그는 들어오는 스폰서를 가리지 않고 다 받는 사람이라는 지적이었음. 여기엔 인생이 바뀔 돈을 도덕 때문에 안 받을 것처럼 구는 게 더 웃기다는 답이 달렸다. 돈을 받는 것 자체가 아니라 앞에선 안 된다고 해 놓고 받는 게 문제라고 정리한 사람도 있었음. 스트리머는 나중에 할 일이 없으니 벌 수 있을 때 벌어야 한다고 쓴 댓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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