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미국몰 전환, 한국 선크림 직구 끊길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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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미국 전용 플랫폼

올리브영이 5월 29일에 미국 전용 플랫폼을 연다는 안내 메일이 왔다는 글임. 글쓴이는 커피도 안 마신 아침 머리로 계산이 섰다고 적었더라. 미국 전용 사이트면 미국에 보낼 수 있는 선크림만 취급할 거라는 거임. 그러면 한국·일본 처방 제품은 못 사게 된다는 얘기였음. 자기가 쓰는 토리든 선크림을 다른 데서도 팔면 상관없는데, 골드 등급 쿠폰 때문에 여기가 제일 쌌다고 했음. 제발 내가 겁먹은 거라고 말해 달라는 말로 글을 맺었더라.

그럴 것 같다는 쪽

사실일 것 같다는 답이 여러 개 달렸음. 미국에 매장을 여는 이상 미국에서 못 파는 걸 보내는 위험은 안 질 거라는 얘기였거든. 미국 매장 오픈을 발표했을 때부터 다들 걱정하던 부분이라고 적은 사람도 있었음. 선크림은 거의 확실히 미국 식약청 승인 처방으로 바뀔 거라고 본 댓글도 있었더라. 오프라인 매장이 생기면 감시를 더 받으니 규정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추측도 나왔고. 물류센터를 이미 지어놨고 매장도 준비 중이니 그냥 사업 판단이라는 말도 있었음.

회사 입장에서는 남는 장사

올리브영 쪽에선 이게 더 말이 된다고 정리한 긴 댓글이 있었음. 낱개 소포마다 통관 서류를 만들고, 배송사가 잃어버리거나 망가뜨리고, 반품까지 처리하는 비용이 다 사라진다는 거였거든. 그 돈을 없애려고 애초에 미국에 매장을 내려던 거라고 봤음. 다만 그 사람은 이제 아마존 대비 장점이 사라졌다고도 적었더라. 원래 올리브영이 더 비쌌는데 자외선 차단 처방이 다르거나 여기서만 파는 게 있어서 참았다는 거임. 그게 없어지면 굳이 쓸 이유가 없다는 댓글이 몇 개 더 붙었음.

대체 쇼핑몰 이름들

어디서 사면 되냐는 질문에 이름이 줄줄이 나왔음. 야미가 제일 많이 추천됐는데, 미국 창고에 아시아 처방 선크림을 쌓아두고 며칠 만에 보내준다는 이유였거든. '야미 배송' 표시가 붙은 것만 고르면 된다는 팁도 같이 있었음. 캘리포니아랑 동부에 창고가 있다는 설명도 붙었더라. 그 외에 스타일코리안, 스타일바나, 예스스타일, 졸스, 뷰티박스코리아, 이베이가 언급됐음. 예스스타일은 배송이 느리지만 관세 추가금이 없다는 평이었고,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을 받아서 갈아탔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음.

미국 처방으로 바뀐 제품 후기

미국 기준에 맞춘 처방이 싫다고 못 박은 댓글도 있었음. 라운드랩이 미국 매장에서 처방을 바꾼 뒤로 안 산다는 사람이었는데, 바꾸기 전후를 다 써봤다고 했거든. 점도가 달라지고 피부가 예전처럼 안 보이고 트러블까지 났다는 후기였음. 미국 처방 선크림을 살 거면 그냥 미국 브랜드를 사겠다는 말이었더라. 반대로 다른 데서 원래 처방을 사려고 배송을 한참 기다리는 게 낫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아직은 그대로라는 후기

당장 막힌 건 아니라는 후기도 몇 개 있었음. 지난주에 선크림만 잔뜩 시켰는데 서류가 좀 늦어졌을 뿐 그대로 왔다고 적은 사람이 있었거든. 2주 전에 주문한 상자도 문제없이 도착했다는 댓글이 붙었더라. 야미랑 다른 곳에서도 압수당한 적 없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식약청이 압수할 권한은 있지만 물량이 워낙 많고 위험이 없어서 인력을 안 쓰는 거라고 본 댓글도 있었고. 다만 1+1 상품을 담으려 했더니 미국에서는 안 된다는 안내가 떴다며 화면을 올린 사람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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