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데 분위기는 침울

2026년 6월 4일 엘살바도르와 친선경기가 있었음.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13분짜리 하이라이트가 올라왔고 댓글이 거기 달렸다. 결과는 1-0 승리였는데 반응은 결과보다 경기력에 쏠렸음.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라고 하기엔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경기력이라는 댓글이 341표를 받았고. 이겨도 진 것 같은 느낌이라는 말도 있었다.

이강인에 몰린 칭찬

이강인 얘기가 제일 많았음. 롱패스 정확도는 예전부터 최고라는 댓글이 있었고, 결이 다르다며 한국 선수인 게 고맙다는 말도 나왔다. 패스와 드리블 클래스가 다르다는 반응, 혼자 다른 세상 축구를 한다는 반응도 붙었음. 몇 번을 떠먹여 줬는데 다 흘렸다는 아쉬움도 있었고. 부상 조심하라고 쓴 댓글도 하나 있었다.

옌스가 나온 뒤

옌스를 두고도 칭찬이 많았음. 옌스가 나오니 급이 달라진다는 댓글이 622표로 제일 위에 있었다. 활동량과 이타적인 플레이가 좋다는 평, 공 다루는 게 괜찮다는 평이 붙었음. 왼쪽 윙백 자리는 이태석 대신 옌스를 써야 한다는 주장이 여럿이었고. 다음 체코전 윙백도 옌스가 보는 게 당연하다고 쓴 댓글도 있었다.

손흥민 폼 걱정

손흥민 쪽은 걱정하는 말이 많았음. 확실히 나이를 먹었다며 씁쓸하다는 댓글이 76표를 받았다. 나이 들면서 터치가 더 안 좋아졌다는 지적, 슛 타이밍을 반 박자 빠르게 하라는 주문도 나왔음. 요새 실력이 어디 갔냐고 쓴 사람도 있었고. 황희찬과 이태석까지 묶어서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고 짚은 댓글도 있었다.

전술 쪽 지적

전술을 짚은 댓글도 있었음. 압박을 받으면 불안하고 아직 쓰리백 장점을 모르겠다는 얘기였다. 이재성이 압박받을 때 실수가 나오는데 본선에선 문제라는 지적도 붙었음. 이태석 쪽은 하이라이트만 봐도 그냥 열려 있다는 말도 나왔고. 전반은 답답했는데 후반에 교체하고 나서는 그나마 포인트가 있었다는 평도 하나 있었다.

본선 전망 얘기

본선 걱정으로 이어진 댓글이 많았음. 조별리그가 진심으로 걱정된다는 말, 이번 월드컵은 어렵겠다는 말이 있었다. 1무만 해도 잘하는 거고 3패가 나올 것 같다고 본 사람도 있었음. 2002년 뒤로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댓글도 붙었고. 반대로 클린스만 때는 비겼으니 32강 희망은 있어 보인다는 반응도 하나 있었다.

13분짜리 하이라이트

영상 자체를 두고 나온 말도 있었음. 여기서 13분을 뽑아낸 편집자가 능력자라는 댓글이 171표를 받았다. 지루해서 하이라이트를 중간에 멈춘 게 난생처음이라는 사람도 있었음. 이 경기력이면 K리그2 팀과 붙어도 진다는 과한 말까지 나왔고. 중앙아메리카 최강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잘 버텼다고 비꼰 댓글도 하나 있었다.
출처: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