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리에서 한 투표

유튜버 진용진이 일본 거리에 나가서 직접 투표를 돌린 영상임. 일본 여성들한테 어느 나라 남자가 좋냐고 물어본 거다. 영상 설명에는 직접 알아봤다는 한 줄이 전부라, 결과가 어땠는지는 영상을 본 사람들이 유튜브 댓글에 옮겨 적어 놨음. 아래는 그 한국어 댓글창 얘기다.

자국 남성보다 높게 나온 비율

댓글이 제일 많이 짚은 건 한국 남성 비율이 일본 자국 남성보다 높게 나왔다는 대목이었음. 자국민보다 더 고른다는 게 의미가 크다고 본 사람이 있었다. 생각보다 비율이 높아서 놀랐다는 글도 여러 개였고. 짜고 친 것도 아닌데 양쪽 다 자국 이성보다 상대국 이성 비율이 높았고 그 비율까지 비슷하더라고 적은 댓글이 하나 있었음.

중국 0%에 몰린 댓글

정작 추천이 제일 몰린 건 중국 남성이 0%로 나왔다는 대목이었음. 이 얘기만 따로 적은 댓글이 열 개 넘게 달렸다. 한국이 1위인 것보다 그게 더 놀랍다고 쓴 사람도 있었고. 0%라니까 오히려 결과가 믿을 만해 보인다고 농담한 댓글도 있었음.

환상이라는 반론

서로에 대한 환상이 있는 거라는 댓글도 상위에 있었음. 그러자 투표로 숫자가 나오니까 바로 환상 얘기를 꺼낸다며 비꼰 답이 붙었다. 환상이 아니라 한국 남성의 연애관, 결혼관 때문이라고 본 사람도 있었는데, 명동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며 일본인 손님들한테 들었다는 개인 경험담이었음. 환상이면 왜 한일 커플 결혼이 매년 는다고 하냐고 되받은 댓글도 있었는데, 그 숫자의 출처를 댄 사람은 없었다.

마지막 멘트가 남긴 것

영상 끝에 진용진이 자기는 한국 여자가 좋다고 붙인 대목에서 댓글이 많이 웃었음. 좌표 찍힐까 봐 넣은 거라는 해석이 여러 개 나왔다. 그 말이 살려 달라는 소리로 들린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고. 대놓고 거짓말하는 티가 난다고 쓴 댓글도 있었음.

서로 잘 맞을 거라는 얘기

성향이 잘 맞을 것 같다는 댓글이 여럿이었음.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사람들끼리 사랑하며 살면 좋겠다고 쓴 사람도 있었다. 아예 매칭 서비스를 만들면 되겠다는 농담도 나왔고. 결과가 이러니 국격을 위해 자기는 일본에 가지 말아야겠다는 자조도 있었음. 다음 영상은 일본어 공부 시작이라고 적은 댓글도 있었다. 이 영상은 이제 온갖 쇼츠에 퍼져 나갈 예정이라고 쓴 댓글이 하나 있었음.
출처: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