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데이터센터를 두고 우주는 차갑기 때문에 냉각이 쉬울 것이라는 의견과 진공이라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엇갈림. 원문은 진공에서는 외기를 이용한 대류가 불가능하지만 적외선 열복사로 열을 내보낼 수 있으며, 수천 제곱미터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펼치는 설비라면 천 제곱미터 규모의 라디에이터도 갖출 수 있다고 설명함.

열 방출 자체가 물리적으로 가능하더라도 실제 운용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음. 소형 데이터센터 위성을 묶어 운용하는 방안이 거론됐지만, 넓은 라디에이터 패널은 우주 쓰레기나 운석과 충돌해 구멍이 나기 쉽다는 지적이 나옴.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으로 얻고 그만큼의 열을 내보내려면 태양광 패널과 비슷한 면적의 라디에이터가 필요할 수 있다는 추정도 나옴. 라디에이터끼리 서로 데우지 않도록 배치해야 하는 데다 우주 방사선에 따른 노이즈 문제도 있어, 지상에 구축하는 편이 낫다는 의견도 제기됨.

냉각 외에도 통신 지연이 발생할 수 있고, 섭씨 수십 도에 불과한 폐열을 라디에이터까지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느냐는 과제가 남는다는 지적도 있음.
출처: Hatena Book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