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매달 법정 생리휴가를 꼬박꼬박 썼다는 이유로 인사팀에 불려간 직장인의 사연이 레딧에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어. 일본은 법으로 생리휴가를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쓰는 비율은 1퍼센트도 안 될 정도로 눈치를 보는 분위기인데 이 직원은 매달 당당히 사용했던 거지.

인사팀은 면담 자리에서 매달 생리휴가를 쓰는 직원은 너 혼자뿐이라며 압박을 주려 했다고 해. 이에 당사자는 출근은 하겠는데 자궁이랑 장이 같이 수축해서 심한 설사가 나거든. 화장실 앞 이불 위에서 뒹굴거리는 꼴을 보고 싶은 게 아니라면 내버려 두라고 일침을 날렸고, 그 소리에 인사팀은 아무 말도 못 했다네.

이 사연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인사팀의 태도에 치를 떨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어. 피도 눈물도 없는 괴물들이라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지.

남성들은 겪지 않는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 채 남들과 똑같이 일하기를 바라는 기업 문화가 문제라는 지적도 나왔어. 게다가 무급 휴가인 경우가 많아 실제로 쓰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증언도 이어졌지.

미국 같은 곳에도 저런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는 부러움 섞인 반응부터, 법으로 정해져 있어도 눈치 보며 쓰지 못하는 현실이 답답하다는 공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야.

출처: reddit/jap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