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커뮤니티와 SNS에서 제주도 버스를 무임승차하는 뻔뻔한 수법이 공유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음. 공항에서 성산일출봉 등으로 가는 101번 버스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교통카드 잔액 부족 경고음이 울려도 말 안 통하는 척하며 그냥 타버리는 일이 빈번하게 목격된다고 함.

비행기값, 호텔값으로 수천 달러씩 쓰면서 고작 1달러짜리 버스비를 아끼겠다고 저러는 게 도저히 이해간다는 반응이 쏟아짐. 시스템을 속였다는 묘한 스릴을 즐기는 거냐며 양심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큼.

일부 네티즌들은 트위터 찌라시 수준의 루머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실제로 제주도에 산다는 사람들은 '이거 절대 루머가 아니라 실제로 엄청 자주 본다'며 증언을 보태고 있음. 일부러 못 알아듣는 척하고 티켓도 안 찍고 타는 게 일상이라고.

기사들이 좀 더 강하게 제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지만, 배차 간격을 칼같이 맞춰야 하는 버스 특성상 무리하게 승객과 대치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지적도 나옴. 회사는 요금 안 걷었다고 기사 탓하고, 승객 쫓아내다 지연됐다고 또 기사 탓하는 구조라는 쓴소리도 이어짐.

홍대 등 내륙에서도 비슷한 꼼수를 부리는 외국인들이 종종 있다는 목격담이 나오는가 하면, 관광지에서의 태도나 새치기 문제 등과 엮여 국적 불문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룸.

출처: reddit/Living_in_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