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쿠라스시'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치이카와' 콜라보 굿즈를 직원들이 몰래 빼돌려 중고 마켓인 메루카리에 대거 출품한 사건이 터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치이카와 콜라보는 2023년부터 매년 열려 이번이 4번째인데, 사측은 과거에도 굿즈 유출이 있었고 지난 2025년 12월 '나의 히로아카' 콜라보 때도 직원 사칭 계정이 굿즈를 대량 출품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직원 관리가 너무 허술하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알바생들 때문에 당장 배포될 예정이었던 굿즈를 받지 못하게 된 팬들의 실망감이 큰데요. 사측이 이전부터 문제를 알고도 방치해 오다가, 현수막이나 배포 전 물컵 같은 증거물이 터져 나오자 마지못해 대책을 세우는 척한다며 맹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난품과 부정 거래의 온상이 된 메루카리를 향한 비판도 거셉니다. 코로나 시기 마스크 사재기 때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다는 지적부터 시작해서, 수수료로 돈을 벌기 위해 불법 출품을 묵인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차라리 완전 수주 생산으로 바꾸거나 외국인 계정 심사를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girls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