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한 편에 붙은 댓글
한 유튜버가 한국 제도를 소개하는 짧은 영상을 올렸음. 제목은 한국의 이상한 법이고, 한국 대학이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입시에서 본다는 내용임. 영상 설명에는 디스코드와 SNS 링크만 있어서 그 이상은 안 나옴. 댓글은 좋다는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한국에 존경을 표한다는 댓글이 4천 표 가까이 받았음. 드디어 학교폭력이 줄겠다며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럴 거라고 쓴 사람도 있었고.
누명을 씌울 가능성
두 번째로 표를 많이 받은 댓글은 걱정이었음. 진짜 가해자가 애먼 학생에게 뒤집어씌우면 역효과가 난다는 거임. 무고한 사람을 벌하지 않고 정확히 가려낼 수만 있다면 잘하는 거라는 조건부 찬성도 있었고. 가해자가 힘 있는 집안이거나 교장 아들이면 편을 들어 주고 오히려 애먼 애를 몰 거라고 본 댓글도 있었음. 어떻게든 빠져나갈 방법을 찾을 거라고 쓴 사람도 있었다.
성적과 입시 결과
제도의 무게를 짚은 댓글도 있었음. 성적이 완벽한데 대학에서 떨어지는 걸 상상해 보라는 거임. 최고 점수를 받고도 떨어지면 화날 것 같다는 말도 붙었고. 반대로 예전에 한 일이 미래에 진짜로 영향을 준다는 걸 가르치는 제도라고 본 사람도 있었음. 처음에는 욕을 먹겠지만 괴롭히는 게 점점 덜 용인되고 30년쯤 지나면 거의 없어질 거라고 본 댓글도 있었다.
가정환경을 짚은 댓글
방향이 틀렸다고 본 댓글도 하나 있었음. 가해자는 대개 나쁜 환경과 가정에서 나오는데, 미래를 막는 법보다 그 집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거임. 화를 학교에서 푸는 애들이 있다는 얘기였음. 다만 정말로 괴롭히는 게 몸에 밴 애들도 있다고 스스로 덧붙였음. 학교폭력은 한국과 일본에서 훨씬 큰 문제라고 본 댓글도 있었고. 영상에서 9번으로 나온 항목은 폭행이나 성폭력, 집단 폭력 수준이라 드라마에서 그리는 것보다 심하다고 쓴 사람도 있었는데, 이건 그 사람 설명임.
자기 나라 도입 요청
우리 나라에도 넣어 달라는 댓글이 계속 붙었음. 미국에 당장 필요하다는 사람이 있었고, 인도에도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댓글도 있었음. 영국에서 저러면 아무도 대학에 못 갈 거라는 농담도 달렸고. 이게 미국에 있었으면 자기 가해자들은 다 길에 나앉았을 거라고 쓴 사람도 있었음. 학교폭력 피해자였다며 이건 완전한 승리라고 한 댓글도 있었다. 처음 몇 마디만 듣고 한국이 모든 학생의 대학 지원을 막는 줄 알았다는 댓글은 300표 넘게 받았음.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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