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 있는 원문 본문

게시물 제목은 도널드 트럼프의 비밀 녹음이라고 주장함. 미국인도 북한 주민이 김정은을 대하듯 자신을 받들길 원했다는 내용임. 그런데 원문 본문은 아예 비어 있음. 녹음 날짜나 장소, 앞뒤 대화는 확인할 수 없더라.

첫 임기 영상 지적

댓글에서는 새로 나온 녹음이 아니라는 지적이 여러 건 나왔음. 첫 임기 때 영상이라는 말이 반복됐고, 한 댓글은 8년 전에도 봤다고 함. 몇 년 동안 계속 돌던 자료라는 얘기도 있었음. 호주인이라는 댓글 작성자는 수년간 이 게시물을 공유해 왔다고 적었음.

내 사람 표현 비판

녹음 속 ‘내 사람들’이라는 표현도 걸렸던 듯. 미국인을 자기가 대표할 국민이 아니라 자기 사람으로 여긴다는 비판이 281점을 받았음. 다른 댓글은 “나는 그의 사람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음. 저 표현에서 엄청난 자의식이 보인다는 반응도 있었고.

김정은 숭배 비유

트럼프에게 ‘친애하는 지도자’ 집착이 있다는 비판도 220점을 받았음. 여기에 신 콤플렉스까지 있다는 댓글이 붙었고. 첫 임기 첫날부터 심한 자기애가 뚜렷했다는 사람도 있었음. 다만 이건 댓글 작성자들의 평가이지 의학적 진단은 아님.

주변 인물과 지지자 책임

트럼프만 탓할 일이 아니라는 댓글도 있었음. 한 작성자는 팸 본디, JD 밴스, 레비에트가 거짓말을 알면서도 지지한다고 비판했음. 또 다른 댓글은 지지자와 투표를 포기한 사람들에게도 책임을 물었음. 권력과 돈을 지키려 추종한다는 비난도 나왔고.

미국인 전체 일반화 반박

미국인 전체가 트럼프를 믿는다는 식의 말에는 반박이 붙었음. 한 댓글은 그를 믿은 미국인들을 거칠게 비난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많은 미국인이 뽑지 않았다”고 했음. 2016년부터 반대해 왔다는 댓글도 있었고, 지지자는 일부라고 선을 그은 사람도 있었음.
출처: red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