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reddit
40건 캐스팅과 공백
레딧 K드라마 게시판에 올라온 글임.
글쓴이는 한국 연예계 이중잣대에 화가 난다고 시작했음.
김수현이 논란이 있었는데도 캐스팅 제안을 40건 넘게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거임.
반대로 고민시는 대중이 아는 한 확실한 증거가 나온 적 없는 의혹 때문에 1년 넘게 업계에서 안 보인다고 적었다.
누구를 좋아하고 말고를 떠나 대비가 너무 크다는 게 글쓴이 말이었음. 한쪽은 거의 바로 복귀하는데 다른 쪽은 입증 안 된 의혹으로 몇 달, 몇 년을 묶인다는 거임.
특정인을 감싸거나 때리려는 게 아니라, 스캔들에 반응하는 방식이 일관성이 없다는 걸 짚고 싶다고 했음. 다들 이렇게 느끼는지 아니면 자기만 그런지 물으면서 글을 끝냈다.
40건부터 못 믿겠다
그 40건이라는 숫자부터 어디서 나왔냐고 물은 댓글이 있었음.
김수현 쪽에서 나온 얘기라면 걸러 들어야 한다는 거임. 사람들이 아직 나를 찾는다는 신호를 보내려는 홍보일 수도 있다는 얘기였다.
대본 40개 얘기는 오히려 업계가 연락하게 만들려고 지어낸 것 같다고 본 댓글도 있었고.
믿을 만한 언론에서 본 적이 없어서 자기도 걸러 듣기로 했다는 댓글도 붙었음.
영향이 없었던 척하려는 전략적 발표 같다는 댓글도 있었다. 실제로는 타격이 있었고, 복귀 첫 공개 행보가 큰 캐스팅 발표가 아니라 필리핀 브랜드 계약이었던 게 그 증거라는 거임. 선택지가 아직 좁다는 얘기였음.
고민시는 공백이 아니다
전제 자체가 틀렸다는 반박도 여럿이었음.
고민시는 작년에 드라마에 나왔고 올해 나올 새 작품도 있다는 댓글이 있었다. 영화 한 편에도 주연으로 들어가 있고, 드라마 한 편만 중간에 내려놨다는 거임. 그런데 왜 일을 못 하고 있다고 하냐고 물었다.
조금 더 찾아보고 쓰라는 댓글도 붙었음. 10월에 넷플릭스 드라마 공개가 잡혀 있고 4분기에 영화도 나온다는 거임. 둘 다 논란과 상관없이 촬영이 진행됐고 영화는 지난 5월에 촬영을 마쳤다고 했다.
같은 댓글이 새 계약은 그 일 이후 줄었을 거라고 인정했음. 다만 지금 법적 절차를 밟고 있고 작품이 잘 나오면 큰 무리 없이 활동을 이어 갈 수 있을 거라고 봤다.
김수현 쪽은 2년 가까이 활동이 막혀 있었고 광고도 잃었는데, 고민시는 사실상 보이콧 상태가 아니라고 정리한 댓글도 있었음.
의혹의 내용을 물은 댓글에는 학교 시절 괴롭힘 의혹이라는 답이 달렸고.
고민시 측이 관련 학교폭력 서류를 경찰에 다 냈고 고발한 쪽은 증거를 하나도 못 냈다고 적은 댓글도 있었음.
보이콧밖에 없다
제일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아주 짧았음. 추천 951개였다.
그가 나오는 건 홍보도 하지 말고 보지도 말라는 거였음. 그를 쓴 제작진과 작가까지 같이 안 보는 것,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라 슬프지만 관심을 더 주는 것보단 낫다고 적었다.
근데 그게 이미 실패하고 있다는 댓글이 바로 붙었음. 하루에도 몇 번씩 이 사람 얘기를 글로 올리고 있고, 지금 그에게는 어떤 노출이든 다 좋은 노출이라는 거임. 게시판이 그가 원하는 걸 그대로 주고 있다는 얘기였다.
이제 혐의를 벗은 마당이라 이런 글들이 오히려 새 팬을 만들어 주는 판이 됐다는 지적도 있었고. 대부분이 원하는 것과 정반대라는 거임.
둘 다 안 보겠다는 댓글, 업계가 배울 때까지 아예 보이콧하든지 아니면 그냥 계속 보든지 태도를 정하라는 댓글도 있었음.
같이 일하게 될 사람들이 딱하다는 댓글도 있었다. 배우 입장에선 그냥 하차하는 게 간단한 일이 아니지만, 캐스팅 담당자가 다른 사람을 고르는 건 간단한 일이라는 거임.
연기나 외모가 원래부터 과대평가였다는 댓글도 여럿이었음. 눈물 연기가 유일한 무기 같다는 말, 기자들 앞에서 운 게 웃겼다는 말도 있었고.
예전에는 그의 드라마를 기다렸다는 댓글도 있었다. 별에서 온 그대가 처음 본 K드라마 중 하나였는데 소식이 터진 뒤로 관심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거임.
팬 탓이냐 구조 탓이냐
책임을 팬덤에 돌린 댓글이 383개 추천을 받았음.
잘생긴 남자 배우면 뭐든 용서하고 여자 배우면 질투부터 한다는 거였다.
팬층이 대부분 여성이라 보이콧이 안 되는 것뿐이라고 단순하게 본 댓글도 있었고.
여기에 그렇게 간단한 얘기가 아니라는 반박이 붙었음. 한국 남성은 생김새와 상관없이 여성보다 치르는 대가가 적다는 게 요지였다.
경제는 아주 빨리 성장했는데 성별 인식은 그 속도를 못 따라갔다는 얘기였음. 전통적 가치가 남성을 지도자 자리에 놓으니 권위가 기본으로 붙고, 여성에게는 겸양과 완벽을 요구하면서 남성 행동에는 관대하다는 거임. 그게 형량이나 명예훼손법 운용에서도 보인다고 했다.
그를 감싸는 게 여성만은 아니라고 짧게 받아친 댓글도 있었고.
한국 배우가 순진한 팬 몇 명 덕에 업계에 남아 있는 거라고 믿는다면 그게 더 순진한 생각이라는 반박도 붙었음.
드라마에서 착한 역을 하면 실제로도 그럴 거라고 믿는 사람이 있다는 게 문제라는 댓글도 있었다.
한국 대중 다수가 여성혐오적이라고 본 댓글도 있었음. 인기 드라마에 범죄 전력자가 나오는데도 아무 일 없이 잘산다는 거였고.
한국만 그러냐
한국만의 일이 아니라는 반론도 크게 붙었음.
댓글 하나가 할리우드 사례를 죽 늘어놨다. 학대 의혹이 불거지고도 경력이 멀쩡한 남자 배우들이 있고, 음악 쪽에도 여성을 폭행한 전력이 알려진 사람들이 계속 잘나간다는 거임.
남들도 다 하는 일로 한국만 악마화하면서 정작 K드라마는 계속 본다고 꼬집었고.
조니 뎁과 앰버 허드를 두고는 댓글이 갈렸음. 앰버 허드를 악마로 만들지 않고 조니 뎁 쪽을 짚어 준 게 오히려 신선하다는 반응이 있었고, 그 밑에 달릴 반응이 뻔히 보인다고도 적었다. 사실관계를 똑바로 보라면서 정작 여론전만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임.
조니 뎁과 앰버 허드 일을 다 보고도 이러냐는 짧은 댓글도 있었고.
미국에선 이런 일이 없다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미국 지인들은 절대 동의 안 할 거라는 댓글도 있었음. 영국인들이 미국을 비웃는 것도 봤는데, 영국 연예계 역사도 만만치 않다는 얘기였다.
크리스 브라운이 아직도 잘나가는 걸 잊지 말라는 댓글도 붙었고.
이건 그냥 전 세계가 그렇고 사회가 여성을 싫어하는 거라는 한 줄도 있었음.
반대로 한국이 점점 별로라는 댓글도 있었다. 성형을 지나치게 당연하게 만든 것, 자기 나라 축구 대표팀을 대하는 방식을 들면서, 연애로는 사람을 잡아먹으면서 과거가 문제인 사람에겐 관대하다는 게 이상하다고 했음.
무혐의라는 쪽
이 글 자체가 잘못됐다고 본 댓글들도 있었음.
김수현에 대해 제출된 증거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고 그래서 수사기관이 혐의를 정리했다는 게 그 댓글들 설명이었다. 1년 넘게 걸려 이제 겨우 일상을 되찾는 중이라는 거임.
연기가 싫으면 안 보면 되는데 조작된 증거에 계속 매달리지는 말라고 적은 댓글도 있었음. 감옥에 간 사람이 있는데 그가 아니라는 말도 덧붙였고.
다른 사례들은 왜 빼놓았냐고 되물은 댓글도 있었음. 한국의 이른바 취소 문화가 지나친 건 다들 아는데, 혐의를 벗었다면 그 사람은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 쪽이라는 얘기였다.
두 사람 상황을 나란히 놓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는 댓글도 있었음. 공통점이라곤 의혹이 제기됐다는 것뿐이고 둘 다 유죄가 확정된 게 아니라는 거임.
제기된 의혹의 성격이 서로 다른데 같은 저울에 올리는 게 맞냐고 물은 댓글도 있었고.
법정에서 증거 없는 주장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댓글도 있었음. 대중이 판사와 배심원 노릇을 한다고 유죄가 되지는 않고, 우리는 거기 없었으니 끝내 알 수 없다는 얘기였다.
반대로 애초에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본 댓글도 있었음. 김수현은 아주 오래 큰 스타였고 그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보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고민시는 그 정도 위치가 아니었다는 거임. 그가 열기가 식으면 돌아갈 자리가 있다는 점은 확실히 공평하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두 사람의 공평함을 견주지는 않겠다고 했다.
그 40건도 논란이 홍보가 되니까 전략적으로 제안하는 것 아니겠냐는 말을 같은 댓글이 덧붙였음.
취소 문화가 남긴 것
이 논쟁이 남녀 구도만은 아니라고 본 댓글도 있었음.
의혹이 제기되거나 유죄가 확정된 배우들이 큰 작품에 계속 나왔다는 거임. 한국 시리즈 중 제일 크다고 할 오징어 게임에도 문제가 있던 배우가 있었는데 업계에서 크게 타격받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남자 배우들도 잔인한 언론 공세를 겪었고, 그중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까지 있다는 얘기였음. 유아인처럼 마약 문제만이 아닌 이유로 거센 역풍을 맞은 사례도 들었고.
비슷한 맥락에서 이선균을 언급한 댓글도 있었음. 세대에 한 명 나올 재능이 그렇게 사라졌다면서, 한국이 자기 사람 잡아먹는 걸 그만해야 한다고 적었다.
반대편 얘기를 꺼낸 댓글도 있었음. 유명인을 고발했던 여성이 오히려 처벌받은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왔고, 1심에서는 무죄였는데 항소심에서 유죄가 됐다는 답이 붙었다. 두 재판의 이유가 서로 비슷해 보이는데 결론이 갈렸다는 게 그 사람 설명이었음. 지금은 관련 기사를 인터넷에서 찾기도 어렵다고 덧붙였고.
검찰과 판사를 다 거쳐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은 댓글도 있었다. 자기가 아는 건 백과사전 수준이라며, 연기 말고 집안이 대단한 거냐고 물었음.
마녀사냥꾼들은 그냥 내버려 두라는 짧은 댓글도 하나 있었고.
애초에 연예인 사생활에 왜 그렇게 관심을 두는지 모르겠다는 댓글도 하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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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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