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이용자는 구글 리더 종료를 자신이 알던 인터넷이 달라지기 시작한 계기로 회고했다. 개인 웹사이트가 그립고, 소수의 폐쇄형 플랫폼에 콘텐츠가 집중된 현재의 웹 환경이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구글이 내세운 이용량 감소 이유를 믿기 어렵고, 당시 구글 플러스를 밀기 위해 구글 리더를 종료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탈중앙화된 RSS가 대형 플랫폼의 광고 사업과 맞지 않았다는 해석과 이용자의 선택권을 줄였다는 지적도 있었다.

반면 RSS는 수익화가 어렵고 일반 이용자에게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힘들어 애초에 주류가 되기 어려웠다는 의견도 나왔다. 뉴스 사이트가 RSS를 지원할 유인이 부족하다는 주장도 있었다.

지금도 넷뉴스와이어나 직접 호스팅한 피드 리더로 RSS를 유용하게 사용한다는 경험담도 공유됐다. 대기업 서비스에 RSS 구독을 맡길 필요가 없으며, RSS는 여전히 웹사이트 소식을 직접 접하는 수단이라는 의견이었다.
출처: Hacke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