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드럼을 재활용해 불멍용 화로로 쓰자는 아이디어가 올라오자, 지하실에 있는 고장 난 세탁기에서 드럼을 빼내 활용해 봐야겠다는 반응이 나왔다. 시중에서 파는 제품보다 더 좋아 보인다는 의견과 실제로 화로로 쓰기 좋다는 경험담도 있었다.
예전 보이스카우트 지도자가 이런 방식의 화로를 사용했다는 목격담이 나왔고, 건조기 드럼도 같은 용도로 잘 맞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반복해서 사용하면 얇은 금속이 몇 번의 불길에 손상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왔다. 좋은 제품의 드럼은 스테인리스지만 저가형은 법랑으로 코팅한 일반 강철일 수 있으며, 어느 쪽이든 적어도 몇 차례는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숯이나 재가 쌓이면 공기 흐름이 막힐 수 있어 오래 사용하려면 통풍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세탁기의 안쪽 회전 통과 바깥쪽 방수 통을 함께 사용하면 연기와 과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제작 아이디어도 공유됐지만, 제안자는 아직 직접 만들어 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불이 붙으면 본체가 매우 뜨거워지므로 실수로 가까이 다가가거나 다리가 닿지 않도록 주변에 큰 돌을 두는 등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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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해서 사용해도 버틸 수 있나? 얇아서 몇 번 불을 피우면 망가질 줄 알았는데.
저품질 스테인리스라도 꽤 잘 버틸 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물을 견디려면 탄소가 어느 정도 들어 있어야 함. 근데 장난 아니게 뜨거워질 것임! 조심해야 함.
내 옛날 보이시카우트 지도자도 이런 식으로 세팅해 썼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