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퀘이크 30주년 기념으로 신규 에피소드가 무료 배포되면서 해외 커뮤니티가 아주 추억팔이로 불타오르고 있음. 90년대에 이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부터 얘기하는 유저들이 한둘이 아님.
당시에 33.6k 모뎀으로 핑 300 찍어가면서 멀티 달리던 시절 얘기나, 친구들끼리 CRT 모니터 들고 낑낑대며 모여서 랜파티 열던 추억담이 폭발 중. 추격당할 때 콘솔 열어서 중력 명령어 sv_gravity 1600 박아버리던 미친 고인물 일화도 튀어나옴 ㅋㅋ
물론 낭만만 있는 건 아님. 일각에서는 소싯적에 둠이나 헤일로, 랜파티 시절과 함께 소위 '부머 슈터' 장르는 이미 죽었다고 한탄하기도 함. 요즘 애들은 몇십 시간 동안 털리면서 배우는 매운맛 학습 곡선 대신 즉각적인 보상을 원하니까 아예 판이 다르다는 거지.
스팀이나 엑박 등 각종 플랫폼으로 이번 30주년 업데이트와 신규 에피소드 'Dawn of the Machine'이 풀렸는데, 옛날 오리지널 CD를 아직도 소장하고 있는 고인물들은 감회가 남다른 모양. 다만 스팀보다도 오래된 고전 게임이라 오픈소스 버전 연동이나 옛날 유저 배려가 아쉽다는 목소리도 있음.
공식 업뎃 말고도 슬립시어(Slipseer)나 쿼딕티드 같은 곳에 최근 몇 년간 퀄리티 미친 모드랑 맵팩들이 엄청 쏟아져 나왔으니, 이번 기회에 퀘이크 르네상스를 즐겨보라는 추천도 이어지는 중임.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해외반응 8
수집된 해외 반응
난 아직도 퀘이크 CD 가지고 있는데 엑박이랑 스팀 등 온갖 플랫폼에 무료 업데이트로 풀렸네.
스팀보다 오래된 게임에 DLC가 나오는 게 신기하네. 오픈소스 버전으로 즐길 수 있게 해줬으면 더 좋았을 텐데.
퀘이크가 벌써 30주년이라니 내가 살아있는 게 신기하네. CRT 모니터 들고 다니던 랜파티 시절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