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X 5090 실거래가가 9천 달러 넘었다는 글에 나온 반응
RTX 5090 실거래가가 9천 달러를 넘었다는 글에 해외 커뮤니티 반응이 모였음.
최상급 게이밍 PC 견적을 내보고 놀랐다는 사람부터, 예전엔 최고급 부품을 바로 사던 지인들마저 가격 때문에 망설인다는 얘기까지 나옴. 그래픽카드뿐 아니라 SSD 가격도 올랐다는 경험담이 붙었고.
댓글에서 특히 길게 이어진 건 로컬 AI 얘기였음. 비싼 GPU라도 직접 모델을 돌리면 데이터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 사용량 제한도 피할 수 있다는 쪽이 있는가 하면, 전기료와 장비값을 생각하면 구독이 더 경제적이라는 반론도 나옴.
성능 평가도 갈렸음. 코딩 작업 대부분에 충분하다는 사용자가 있는 반면, 복잡한 전문 작업에서는 클라우드의 최고 성능 모델과 차이가 크다는 경험담도 있었음.
한편 한 사용자가 그래픽카드를 사서 90일 동안 쓰고 반품하는 조건으로 클라우드 요금과 비용을 비교하면서 논쟁이 붙음. 본인은 거래의 위험을 계산한 거라고 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반품을 사실상 무료 대여처럼 계산한 데다 모델 성능도 다르다고 지적했음.
별도 GPU와 전용 메모리가 앞으로도 필요할지, AI 렌더링과 통합 메모리가 그 구조를 바꿀지도 토론거리였음.[1]








Kev*****ynn
GPU를 직접 보유하는 비용과 토큰값을 비교해 봤음. 지금 아마존에서 RTX 5060 Ti 16GB가 약 800달러임.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에 하루 18.4시간 돌리면 한 달에 약 1억 930만 토큰을 처리할 수 있음.
이 카드는 90일 반품 가능 기간이 있음. 3개월 쓰고 반품한다면 신용카드 이자와 전기료를 합쳐 실제 지출은 총 80달러. 같은 기간 하루 18.4시간 사용량을 AI 업체에 내면 1,639.50달러가 나왔음. 80달러 대 1,639.50달러라니, 이 정도면 거품 아닌가 싶음.
물론 대기업이나 대형 프로젝트에 GPU 100개 이상이 필요한 연구자는 자체 슈퍼컴퓨터가 없는 한 사정이 다르겠지. 이건 집에서 혼자 코딩하는 사람 기준임. 요약하면 반품 기간을 일종의 90일짜리 선택권처럼 계산한 거임.
embe*******hape
그래, VRAM 16GB에서 컨텍스트 길이 1만으로 돌리는 Qwen 3B가 비교 대상인 구독 서비스의 모델과 정말 비슷하겠지? 구독 쪽도 3B 모델에 접근하는 비용인 거고? 실제로 이런 비교를 하기 전에 사용 사례를 고려해야 할 듯.
나도 1년 전에 GPU를 약 1만 유로 넘게 주고 사면서 비용을 따져 봤는데, 일기나 재정 정보처럼 아무 제3자에게나 보낼 수 없는 사적인 내용을 분석하는 데 쓰기 때문에 내겐 값어치를 매길 수 없었음. 하지만 안타깝게도 VRAM 96GB로 돌릴 수 있는 최고의 모델조차 호스팅되는 최고 성능 모델에는 한참 못 미침.
Kev*****ynn
작은 모델도 하네스와 오케스트레이터 안에서 쓰면 실무에 충분히 정확할 수 있음. 특히 작은 모델 여러 개를 조합하거나 서로 검증하게 하면 더 그렇고.
5060이 가격 대비 가장 빠른 카드는 아니었지만 어제 기준 가격 대비 VRAM이 가장 많았음. 4070 Ti가 있는 PC에 같이 설치해서 두 모델을 동시에 돌릴 예정임. Paperclip이나 Multica로 코딩 모델과 MoE 모델을 함께 쓰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