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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하락에 크리스마스 램 가격 전망 엇갈려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하락을 두고 나온 기대가 있음. 이러면 크리스마스에는 램 좀 싸지는 거 아니냐는 거 ㅋㅋ

근데 댓글에서는 주가랑 램 가격은 다르다는 반응이 많았음. 생산 물량이 장기 계약으로 묶여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주가가 떨어졌다고 당장 수요가 사라지는 건 아니라는 거임.

반대로 AI 업체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 주문을 줄이거나 중고 장비를 내놓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옴. 다만 계약을 쉽게 취소할 수 있는지, 물량이 풀려도 다른 구매자가 가져갈지는 또 별개라 의견이 갈림.

생산 설비를 새로 짓거나 투자 결정이 생산량에 영향을 주기까지 몇 년씩 걸린다는 점도 쟁점이었음. 지금 주가가 흔들리는 걸로 이번 크리스마스 가격까지 예측하기는 어렵다는 쪽과, 수요만 꺾이면 기존 생산량이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쪽이 맞섰다.

닷컴 버블 때를 직접 겪었다는 경험담부터 데이터센터에 사둔 장비가 방치됐던 사례까지 나오면서 얘기가 커짐. 싸진 GPU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 정도의 불황이면 정작 살 돈이 없을 수도 있다는 반응도 있었음.

#반도체#램#AI#주가#컴퓨터 부품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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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응 55수집된 해외 반응

  1. Ad*****047 ▲ 25

    내 생각엔 안타깝게도 AI 기업들의 주문이 취소되지 않는 한 오히려 가격만 오를 것 같음.

  2. tt***ar ▲ 504

    주가가 부진하면 주주들은 기업에 비용을 줄이라고 압박할 거고, 그러면 생산 능력을 늘리는 투자도 안 하겠지.

    그게 어떻게 조만간 우리한테 돌아올 램을 늘려준다는 건지 모르겠음.

  3. Sen******ies ▲ 32

    안타깝지만 이건 그냥 주가라서 램 가격에는 영향이 없을 것 같음.

    가격 상승이 멈추려면 데이터센터 확장이 멈춰야 할 텐데, 솔직히 그럴 것 같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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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l*******ptic ▲ 653

    내가 알기로 램 생산 물량은 이미 몇 년 치가 다 팔려 있음.

  2. Previ*********e7326 ▲ 29

    아님. 대기 기간은 52주임. 현장에서 숫자를 직접 봤음.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AI 업체 말고는 아무도 안 삼. PC 업계가 숨 막히는 상황임. 중국 업체들이 물량을 엄청나게 풀어줬으면 좋겠다.

  3. kr****_d ▲ 23

    그 램을 전부 사겠다고 약속한 쪽이 몇 달 뒤 파산하면 얘기가 다르지.

  4. R***o4 ▲ 16

    램 공급이 부족한 상황과는 전혀 관계없는 얘기임.

    중국에서 5090을 96GB로 개조하는 게 GPU 한 장 가격을 8,000달러까지 올린 것도 아니고, 중국 기술 기업들이 RTX 5500 프로 300만 개를 주문하려는 것도 아닌 것처럼 말하네.

    미국 밖에도 수요는 여전히 있음. 기업들이 DDR5보다 HBM을 훨씬 더 생산하고 싶어 하니 램은 비싼 거고.

    엔비디아는 GPU에서 80%가 넘는 마진을 남기지만 HBM 공급이 제한돼 생산을 못 하고 있음. 고급형 루빈 울트라 가속기 설계도 공급 부족 때문에 원래 목표인 1,024GB에서 200GB 미만으로 줄어들었음.

  5. kee*****ace ▲ 30

    맞음. 하지만 그런 결정이 생산량에 영향을 주려면 최소 3년은 걸림.

    지금 생산량은 3년 전 결정의 결과임.

    우리가 바라는 건 생산 설비 투자가 줄어드는 게 아니라 수요가 공급보다 낮아지는 거임. 그러면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함. 그 상황에서 제조사가 생산을 줄일 이유는 없으니까.

  6. Eu***le ▲ 20

    “주가가 내려갔으니 가격을 올려서 파는 것마다 돈을 더 버세요.”

  7. kee*****ace ▲ 386

    생산 물량을 전부 팔아놓은 상대가 파산하면 새 고객을 찾아야겠지.

    보통 이런 계약에는 협상 조항이 있고 세부 내용이 중요하지만, 재협상이 많이 이뤄질 것 같음.

  8. Tso*******satr ▲ 16

    그 정도로는 부족함. AI 기업들 대부분이 크게 파산해서 GPU 주문이나 대형 클라우드 업체에 맡긴 연산 수요를 취소해야 함. 그러면 대형 업체들도 수요가 사라져 GPU 주문을 더 취소하겠지.

    파산한 기업들이 GPU를 대량 매각해 가격이 폭락하고, 엔비디아가 GPU 생산과 미래에 예약해둔 메모리 주문을 대폭 취소해야 함. 그제야 메모리 칩이 시장에 대량으로 풀리고 램이 싸질 거임.

  9. O***ar ▲ 20

    AI 회사들이 자금을 충분히 조달하지 못하면 그 귀한 램을 계속 어떻게 사겠음?

  10. r**ri ▲ 46

    어느 해 크리스마스인지는 말 안 했잖아 ㅋㅋ

  11. fall*********zzyvr ▲ 21

    수요가 지금 줄어드는 건 아님. 오늘 이 업종이 타격받은 이유는 미래에 데이터센터 확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임.

    AI에 반대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이겼고 여러 주의 투표에도 데이터센터 반대 안건이 있었음. 데이터센터가 줄면 GPU도 램도 덜 필요하니까. 2027~2028년 프로젝트는 이미 확정됐고 민주당도 건드리지 않겠다고 했지만, 2029년 이후 데이터센터가 제한될지가 문제라는 거임.

  12. a**x4 ▲ 28

    빚이 많고 대형 고객의 지원이나 확약이 없는 일부 네오클라우드 업체만 파산할 수 있음. 그렇게 되면 그 GPU들은 자금력 있는 곳으로 모이고 사업은 평소대로 돌아갈 거임. 일론을 봐도 됨. 트윗을 보면 일부 네오클라우드가 망하길 내심 바라는 게 꽤 분명함.

    네오클라우드는 1999년의 통신업 같음. 조정은 있겠지만 나스닥이 몇 년씩 폭락하진 않을 듯. 역사는 반복되진 않아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니까.

  13. Ba****don ▲ 2

    문제는 이제 내 지갑이 텅 비었다는 거임.

  14. vi****lig ▲ 6

    무슨 수요 감소? 하루 만에 뭐가 갑자기 바뀌었음? 시장이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고 실제 우려인지 확인도 안 된 일에 과민 반응하는 거임.

    그런데 왜 이 일로 크리스마스까지 램 가격이 내려갈 거라고 기대하는 거임? 특히 물량이 이미 1~3년 이상 주문으로 묶여 있는데?

    나도 가격이 좀 내려갔으면 좋겠지만, 시장은 미국 정치 상황과 현 행정부의 일관성 없는 변화 때문에 여전히 충격받은 상태임. 기업들은 수요를 하루 단위로 예측해서 계획을 세울 수 없음. 앞으로 3~5주를 내다보는 건 더 어렵고.

  15. dig*****767 ▲ 3

    곧 알게 되겠지. 엔비디아 등이 계속 자금을 대주지 못하면 데이터센터도 지을 수 없음.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하면 독자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업에 자금을 대는 능력에도 직접 영향이 있음. 데이터센터 인프라 비용도 더 비싸지고 있고, 민주당의 선거 승리 이후에는 더 그럴 거임. 램과 GPU뿐 아니라 전기와 발전기 비용도 마찬가지임.

    그렇다고 클라우드 AI가 자원이 바닥나서 데이터센터가 꼭 필요한 상황 같지도 않음. 데이터센터 확장 경쟁이 대체 뭘 위한 건지 모르겠음. 업무 때문에 클로드를 쓰는데 중단되거나 성능이 떨어진 적이 거의 없었고, 아틀라시안 사이트보다 가동률도 좋았음. 앤스로픽 모델은 6개월 전보다 20% 저렴해졌고. 수요를 감당 못 하는 상황이라면 가격을 내리진 않을 것 같음.

    최근 몇 달간 벌어진 일이 정말 이해가 안 됨.

    추가: 구매한 하드웨어나 건물 등은 사실상 데이터센터 건설 대출의 담보임.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나 오픈AI 등이 데이터센터 용량을 사겠다는 확실한 계약이 있어야 대출을 보증받는다고 함. 즉 짓기 전에 이미 용량을 팔아둬야 한다는 거임.

    주식시장 하락은 건설 자금 조달에 영향을 주고 대출 금리도 높여 향후 수익을 크게 깎을 거임. 공급 부족과 불확실한 재정 상황 때문에 코어위브 같은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나 오픈AI 등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수도 있음. 코어위브는 지금도 수익을 내지 못하고 적자를 보고 있음.

  16. ho*****ych ▲ 51

    램을 사는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줄이면 수요가 감소해서 가격도 내려감. 반면 공급 쪽은 반응이 아주 느림. 새 생산 설비를 짓는 데 몇 년이 걸리니까 크리스마스 같은 단기 가격에는 큰 영향을 주기 어려움.

  17. art******ink ▲ 349

    그렇게 돌아가는 게 아님. 위에 나온 기업 중 파산에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은 없음.

    일주일짜리 말고 기간을 좀 늘려서 차트를 봐봐. 지난 몇 년간 엄청나게 오른 것에 비하면 살짝 꺾인 정도임. 2주마다 붕괴라고 외치는 글도 이제 지겹다.

  18. the******ind ▲ 3

    걱정 마, 가격은 올라갈 거야.

  19. kee*****ace ▲ 63

    시장이 걱정하는 건 저 기업들의 고객 중 상당수가 파산에 가까울 수 있다는 거임.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이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임. 내가 읽은 바로는 성장 자금 대부분을 빚으로 조달했다고 함.

  20. draf********final ▲ 142

    진짜 버블이 터지는 거면 우리도 컴퓨터 부품 살 여윳돈이 없을걸.

  21. xA***is ▲ 21

    그렇게 돌아가는 게 아님.

    투자 가치가 떨어지면 이해관계자들이 당황해서 남은 투자금을 지키고 회사가 돈을 더 벌 방법을 찾으려 할 거임.

    비용을 줄이면 대개 직원부터 영향을 받고, 아니면 제품과 서비스 가격을 올리거나 공급을 제한할 수도 있음.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시장이 잘 성장하길 바라는 게 맞음.

  22. Obv******gure ▲ 69

    맞음. 램 제조사가 아니라 램을 사는 쪽 얘기임.

  23. Me****ges ▲ 8

    그 숫자는 현실에서 별 의미 없음. 코로나 때도 똑같은 걸 봤음. 계산상 대기 기간이 몇 년씩이었는데, 기업들이 물량을 하나도 못 받을까 봐 겁먹어서 그랬던 거임. 공급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기업들이 계약을 취소했고 대기 기간은 며칠이나 몇 주 만에 사라졌음.

  24. phi*******cken ▲ 18

    그쯤 되면 “내 문제가 아니라 은행 문제”가 되는 거 아닐까.

  25. jt****ck ▲ 20

    설비투자를 줄이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계약 조건을 지키라는 소송을 당할 거임. 구매 보장 없이 DRAM 생산 물량을 예약할 수는 없음.

  26. Stru*******hese ▲ 48

    이런 레딧식 사고방식 재밌음. 나는 워싱턴 DC 순환도로 근처에 사는데, 동네 서브레딧에는 집값 폭락을 바라는 IT 종사자들이 잔뜩 있음.

    그런 상황이면 본인들이 먼저 해고될 수도 있는데 말이지. 이 지역 집값이 감당할 만한 수준으로 내려갈 정도면 그만큼 큰 위기가 닥쳤을 거라고 봄.

  27. Tast********lbear ▲ 13

    통신 장비는 AI 하드웨어보다 가치가 훨씬 천천히 떨어짐. 루슨트 5ESS 교환기는 생산이 중단된 지 20년쯤 됐는데도 아직 쓰이는 게 있음. 2000년에 파산 매물로 그런 장비를 싸게 사거나 그걸 보유한 부실 기업을 인수한 건 장기적으로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음.

    지금 부실 기업의 AI 하드웨어를 사는 건 같은 수익을 내지 못할 거임.

    네 말이 틀렸다는 건 아님. 나도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음. 다만 비슷한 일이 반복된다면 이번엔 훨씬 더 시끄럽고 심각한 버전일 것 같음.

  28. No*****orm ▲ 13

    네오클라우드 업체 상당수는 오픈AI와 앤스로픽 같은 대형 고객이나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에 의존하고 있음.

    오픈AI는 기업가치를 두 번이나 낮춘 뒤에도 최근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지 못했음.

    앤스로픽도 상장 시 투기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투기등급 채권 시장은 이미 여력이 부족함.

    이들이 돈을 못 내면 네오클라우드 업체 상당수가 무너질 거임.

  29. me****fan ▲ 20

    복잡한 문제라 그 주장도 완전히 맞는 것 같진 않음.

    저 회사들이 대규모로 채용 중이고 중복 인력이 많아질 상황인지, 이 버블에 기대고 있는 산업이 얼마나 되는지 따져봐야 함.

    나는 원자재 업계에서 IT 일을 해서 편향이 있을 수 있지만, 엔비디아가 내일 0이 돼도 우리가 하는 일에는 영향이 없을 거임.

  30. NNN*******way2 ▲ 36

    이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네. AI 버블이 터진다고 값싼 램과 GPU가 바로 쏟아지는 건 아님. 장기 불황으로 이어지면서 생산 능력이 줄고 공급도 낮게 유지될 거임. 가격 하락은 몇 주가 아니라 몇 년에 걸쳐 나타날 거라고 봄.

  31. No*****orm ▲ 22

    이미 대금을 치른 엔비디아 카드는 주문을 취소하는 게 아니라, 파산 절차에서 매각할 자산으로 인도받아야 할 거임.

    젠슨이 왜 다들 선불로 내게 했겠음?

  32. Medio*********y5743 ▲ 1

    나는 옛날 노트북에서 빼둔 램이 쌓여 있음.

  33. pr****ck ▲ 19

    오라클은 파산에 전혀 가깝지 않음. 사실만 얘기하자. 문제가 있냐고? 있음. 실제 파산에 가까우냐고? 전혀 아님.

    아직 투자등급 기업이고 시가총액은 3,500억 달러임. 파산하면 그 숫자가 0이 된다는 걸 생각해 보면, 정말 파산 직전이라면 훨씬 낮아져 있을 거임.

    시가총액 차트도 참고해 봐: https://www.macrotrends.net/stocks/charts/ORCL/oracle/market-cap

  34. pr****ck ▲ 89

    애초에 주가가 정말로 부진하다는 전제부터 따져봐야 함.

    위 목록에서 DRAM 기업 중 가장 많이 빠진 마이크론은 17.5% 하락했음.

    1년 전 주가는 237.50달러였고 오늘 종가는 656.39달러임. 1년 전의 2.7배밖에 안 되는 걸 부진하다고 한다면 모를까, 그냥 좀 내려온 거임.

  35. snu*****one ▲ 17

    주식이나 코인 거래에서 지지선이란 매수세가 강해서 하락이 멈추거나 반전될 수 있는 가격대를 말함.

    대기업 말고도 구매자가 엄청나게 많다는 걸 다들 잊는 것 같음. 대기업들이 무너져도 전반적으로 강한 매수세가 받쳐줄 거임. AI는 사라지지 않음. 지능을 상품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더 많은 지능에 대한 수요는 항상 있음.

    사람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붕괴가 오면 GPU를 엄청 싸게 사는 이득보다 일반인들이 겪을 문제가 훨씬 클 거임.

  36. 575*****rse ▲ 35

    파산에 가까운 곳도 있고 간신히 버티는 곳도 있을걸. 보통 연간 손실이 1,000억 달러 수준이라고 발표하면서 새 하드웨어에 8,000억 달러를 더 쓰겠다고 하면 투자자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움.

  37. Side*******3961 ▲ 4

    이 댓글란에서 가장 큰 착각은 팔린 램이 곧 사용 중인 램이라는 거임. 엔비디아가 투자한 기업들에 사도록 한 카드 대부분은 선반에 쌓여 있고 작동하지도 않음. 그 재고를 시장에 돌려놓는 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쉬움. 미개봉 신품이라고.

  38. No*****orm ▲ 11

    엔비디아는 수요가 너무 높아서 원하는 조건을 걸 수 있었고, 카드 대금을 선불로 내야 하는 계약을 엄청 많이 맺었음. 내 댓글은 그 계약들에 대한 얘기였음.

  39. fall*********zzyvr ▲ 8

    미국이 데이터센터를 강하게 규제하면 국경 남쪽에 데이터센터가 많이 생길 거라고 업계 전문가들도 말했음.

    그렇지 않더라도 전 세계에 짓고 있거나 앞으로 지을 데이터센터가 많아서 남는 GPU와 램을 흡수할 거임. 중국에서만 도시 규모의 데이터센터 여러 개를 짓고 있음.

  40. a_****_n ▲ 3

    뉴스를 보면 램 3대 제조사의 생산 물량이 이미 2027년과 그 이후까지 예약된 것 같음. 제조사들이 고객 주문을 계약으로 묶어뒀다는 거지. 하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름. 미국 의회가 유예 조치 같은 걸 취해서 계약을 무효화하거나 재협상을 도울 수도 있지 않을까? 민주당 상원의원들 상당수가 그런 공약을 내세웠다고 함. 제미나이에게 물어본 결과는 여기: https://preview.redd.it/6tly3qaufwzh1.png?width=891&format=png&auto=webp&s=efa1390f5ac2424d247e3d4a319f59348f57f0a4

    내 생각에는 대형 클라우드 업체들이 GPU 지출 경쟁을 누가 먼저 멈출지 치킨게임 중인 것 같음. 유예 조치가 좋은 명분이 될 수도 있겠지.

  41. No***lZ ▲ 5

    기술이란 원래 발전하면서 기존 제품이 구식이 되고 가격도 내려가는 법임. 속도와 전력 효율, 집적도 때문에 대형 데이터센터들도 언젠가는 기존 장비를 처분할 거임. 전기를 많이 먹는 이전 세대 GPU도 언젠가는 내보내야 함.

    DDR6가 나오면 DDR5가 구식이 되면서 일부 물량이 시장에 돌아와 가격이 크게 떨어질 거고, DDR4도 안정돼 원래 가격으로 돌아갈 거라고 봄. DDR6는 256GB 모듈과 모듈당 서브채널, 더 낮은 전압이 예상됨.

    기술 부품처럼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에 이렇게 과잉 투자했다는 게 놀라움. 시장에 물량이 넘치거나 경쟁자가 생기는 걸 막으려고 구형 장비를 폐기할까 봐 걱정되기도 함.

    전력도 부족하고 데이터센터 공간과 냉각 능력도 한정돼 있는데, 장비 상당수는 창고나 완공되지 않은 데이터센터에 방치될 수밖에 없었을 거임.

    10년 전 우리 회사에서 실패한 DMVPN 프로젝트가 생각남. 비싼 라우터를 사뒀는데 담당 수석 엔지니어가 떠나고 팀에 넘겨받을 여력이 없었음. 라우터는 데이터센터에 몇 년간 방치되다가 결국 전자 폐기물이 됐음. 라이선스와 보증까지 포함해 3만~6만 달러짜리 장비였는데.

    1~2년 뒤 다시 추진하려 했을 때는 경영진이 SD-WAN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원했음. 아직도 구현 못 했지만! 이후 시스코에서 팔로알토로 옮기면서 LSVPN을 쓰게 됐고, 결국 진정한 SD-WAN 대신 다시 DMVPN 비슷한 곳으로 돌아온 셈임. 장비가 활용되기는 했네.

  42. Mr*****ius ▲ 8

    2000년 초 조정은 가혹했고 빨랐음. 샌프란시스코의 한 술집에서 친구와 마주 앉았던 게 생생함. 그 친구는 그날 하루에만 100만 달러 넘게 잃었는데, 회사를 주식만 받고 매각한 뒤 보호예수 기간이라 아무것도 못 했음. 이후 손실은 1,000만 달러를 넘겼고 4~5개월 뒤 보호예수가 풀렸을 때는 사실상 팔 것도 남지 않았음. 당시 업계에 있었다면 회사 이름을 들으면 알 만한 곳임.

    몇 달 뒤에는 우리 회사가 자산을 인수한 망한 회사의 산호세 사무실을 걸어 다녔는데, 끝없이 비어 있어서 기묘했음. 에어론 의자만 여기저기 남아 있었지.

  43. f*w ▲ 2

    제품 개발하는 사람들과 일할 때 자주 하는 말인데, 고객이 불만을 제기하려고 전화하는 건 좋은 피드백임. 제품을 쓰고 있고 문제를 해결할 만큼 관심도 있다는 뜻이니까.

    전화가 전혀 없는 고객은 정말 만족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장비가 창고에 방치돼 조용히 폐기 처리될 날만 기다리는 걸 수도 있음. 후자의 경우 실패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제품이 시장에서 외면받게 됨.

    기업 간 거래 장비 중 처음 의도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게 얼마나 많은지 모르는 사람이 많음.

  44. rv***ro ▲ 21

    보통 상황이면 10% 상승도 엄청난 건데 600%는 말도 안 되는 수준임. 저기서 슬퍼하는 사람은 없을걸.

  45. Nine*******lNow ▲ 21

    제조사가 파산할 필요는 없음. 구매자들이 주문량만 줄이면 됨.

    대금을 치르기 전에는 팔린 게 아님. 내년이나 그다음 해 램값을 이미 지불한 건 아님. 이 업계에서는 보통 인도 직전이나 직후에 지불함. 납품을 확신하지 못하면 나중에 내고, 확신하면 미리 냄.

    어느 쪽이든 생산라인은 여전히 최대 물량을 생산하고 있음.

    DRAM 시장에서는 가격이 미끄러지고 모두가 파산 직전까지 몰리는 일이 흔함.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도 과거에 그런 상황을 겪었음. 예전 DRAM 제조사 상당수는 사라지거나 인수됐고, 특히 일본 업체들이 그랬음.

  46. da****457 ▲ 11

    램 제조사 문제도 될 수 있음. 이런 기업들이 충분히 많이 채무불이행에 빠지면 대출 기관들이 발을 빼고, 자금 조달이 가능한 구매자가 줄어서 제조사의 향후 주문도 감소함. 파산한 기업의 GPU와 서버가 회수돼 싸게 재판매되면 시장에 물량이 풀려 새 하드웨어 수요도 줄고.

    엔비디아가 자기 고객에게 투자하고 남는 연산 능력을 다시 빌리겠다고 보증하는 구조까지 생각하면 손실 일부가 엔비디아로 되돌아갈 수도 있음.

    이 대출 상당수는 연기금이 투자하는 사모대출 펀드와 보험사에서 나오고, AI 주식은 은퇴 자산이 추종하는 지수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니 결국 모두의 문제가 될 수도 있음.

  47. tra*****tto ▲ 18

    나는 AI 버블이 터지면 GPU 사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음.

  48. Into*********erate ▲ 22

    아니, 싸지는 건 램이 아니라 램 회사 주식임. 램 자체는 여전히 비쌀 거임.

  49. Comp********od76 ▲ 2

    미국만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느낌인데. 다른 나라 정부가 허용하면 거기서 데이터센터를 엄청나게 짓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임?

  50. Sh****moa ▲ 3

    구매할 대출이 더 이상 안 나오면 대기 기간도 0주가 되는 거임.

  51. tyl*****din ▲ 3

    이 댓글란 정말 난리네. 한 달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을 좋은 물건들이 이베이에 올라오는 걸 이미 보고 있음. 오늘 가우디2 8개가 들어간 서버를 2만 4,000달러에 봤음. HBM2가 약 800GB나 되는 물건임. API 수준 속도로 돌릴 수도 있을 거임. 더 좋은 V100 장비도 훨씬 자주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미 움직임이 시작된 것 같음.

    좋은 기술이 좋은 투자와 같지는 않다는 걸 사람들은 늘 잊음. 투자는 수익을 요구하는데 창고에 쌓인 GPU는 수익을 내지 못함. 걸림돌은 데이터센터 수용 능력이고, 건설업체들은 몇 년 뒤 전력망 연결을 요청할 회의조차 잡기 어려운 상황임. 80년대 PC 버블과 90년대 닷컴 버블처럼 터진 뒤 안정될 거라고 봄.

  52. ha*****729 ▲ 3

    “가격이 떨어지면 로컬 추론에 대한 엄청난 잠재 수요가 있다는 건 아무도 생각 안 하네.”

    쉿, 게이머들이 우리한테 몰려오게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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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8265AI 연구 가속이 2027년 예측 수준에 왔다는 연구자N문익점조회6추천0
5358264챗GPT에서 제미나이로 갈아타니 생각보다 괜찮다는 이용자N문익점조회6추천0
5358263서울에 쓰레기통 왜 없냐는 외국인의 불만N문익점조회5추천0
5358262제일 맛있는 한국 떡 물어보니 나온 추천들N문익점조회6추천0
5358261통제된 고속도로서 시속 500km 넘긴 BYD 차 ㄷㄷN문익점조회4추천0
5358260일본 드라마는 왜 한국처럼 해외서 안 통하냐는 글N문익점조회3추천0
5358259반도체주 하락에 크리스마스 램 가격 전망 엇갈려N문익점조회3추천0
5358258닛케이 6만 엔 깨지자 매수 타이밍 놓고 갈리는 반응N문익점조회5추천0
5358257RTX 5090 실거래가가 9천 달러 넘었다는 글에 나온 반응문익점조회13추천0
5358256소행성서 DNA와 RNA 염기 5종 발견됐다는 소식에 나온 질문문익점조회10추천0
5358255뉴진스 데뷔 계약서 내용에 해외 팬들 갑론을박문익점조회11추천0
5358254한국 1인당 GDP가 일본보다 15% 높다는 글에 나온 반응문익점조회11추천0
5358253호날두 국대 은퇴 소식에 아쉽다는 축구팬들문익점조회10추천0
5358252죽은 줄 알았던 캐릭터가 살아 돌아오는 전개 성공작 뭐 있음문익점조회10추천0
5358248윈도우 11 우클릭 메뉴 바꿀 수 있게 되자 나온 반응문익점조회14추천0
5358246AI 없었으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제프리 힌턴문익점조회14추천0
5358245깃허브 장애에 푸시도 풀도 안 된다는 개발자들문익점조회13추천0
5358242AMD가 4분기에 인텔 매출 처음으로 앞설 거라 함문익점조회0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