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행성서 DNA와 RNA 염기 5종 발견됐다는 소식에 나온 질문
약 45억 년 된 소행성 류구에서 DNA와 RNA를 이루는 핵염기 다섯 종류가 전부 발견됐다는 소식이 올라옴.
댓글에서는 생명의 재료가 우주에서 지구로 왔을 수도 있다는 얘기에 바로 질문이 나왔음. 지구도 비슷한 물질로 만들어졌을 텐데, 굳이 소행성이 재료를 가져왔어야 하는 거냐는 것.
지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재료가 살아남기 어려웠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자, 그렇다면 우주에서 날아와 빠른 속도로 충돌할 때는 어떻게 버티냐는 질문도 따라붙음.
예전에도 운석에서 같은 염기들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류구 시료는 지구 물질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사실상 배제할 수 있어서 흥미롭다는 설명도 있었음. 한편 외계인 드립부터 종교를 빗댄 농담까지 나오면서 댓글 분위기가 옆길로 새기도 했다.[1]








au*****urn
류구에서 핵염기 다섯 종류가 전부 발견된 걸 보면 생명의 분자 재료가 수십억 년 전부터 우주에서 만들어지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소행성이 그 재료를 초기 지구에 가져다줬을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생명의 기원은 훨씬 더 큰 우주 화학 이야기의 일부가 되겠죠. 그런데 지구도 같은 암석들로 만들어졌을 텐데, 왜 소행성이 그런 재료를 가져다줘야 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지구가 만들어질 때 이미 필요한 걸 다 갖췄을 수도 있잖아요.
MrB******sino
아마 지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는 그런 것들이 살아남지 못해서 아닐까요?
au*****urn
그런데 우주에서 빠른 속도로 날아와 충돌할 때는 살아남는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