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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딥페이크 사기 광고 알고도 싣는다는 주장

마크 큐반이 페이스북이 AI 딥페이크 사기 광고를 알면서도 싣고 있다고 주장함. 관련 문건에는 메타가 사기와 금지 상품 광고로 연간 1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거라고 내부 추정한 내용도 있다는 것.

댓글에는 유명인 사칭부터 가짜 제품까지 다른 플랫폼에서도 비슷한 광고를 봤다는 경험담이 쏟아짐. 직접 광고를 집행했던 사람들은 광고비나 심사 과정에 관해 겪은 일도 풀었고, 사기로 의심되는 광고주를 퇴출하는 기준에 의문을 제기한 사람도 있었음.

다만 사기 광고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추정했다는 것과 개별 광고가 사기인 걸 알고도 그대로 뒀다는 건 다른 얘기 아니냐는 반론도 나옴.

논쟁은 플랫폼 책임으로도 번짐. 페이스북이 광고를 팔고 배치하는 만큼 기존 언론사처럼 책임져야 한다는 쪽과, 미국의 통신품위법 230조를 없애면 작은 커뮤니티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쪽이 맞섰음. 아예 온라인 광고를 줄이고 소비자가 필요할 때 상품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바꾸자는 의견까지 나옴.[1]

출처

  1. ↑ Hacker News

#페이스북#딥페이크#사기 광고#메타#온라인 광고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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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응 53수집된 해외 반응

  1. n***ai

    다음은 유튜브도 다뤄줄 수 있음? 요즘 유튜브 광고는 전부 기만과 사기 같음. 빅테크가 사람들에게 대놓고 사기 광고를 보여주는 걸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됐음.

  2. T**r_

    먼저 썼네. 관리가 전혀 없는 최악의 사이트들은 애초에 230조가 필요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음. 230조가 있으니 스팸 이용자를 차단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관리하면서도 필터를 통과한 모든 글에 대한 책임을 갑자기 떠안지 않을 수 있는 거임.

    무작정 230조를 되돌리면 이런 중간 지대가 사라져서 사이트들이 갈라질 거임. 관리를 포기해 혼란스러워지거나, 글을 쓰기 전에 문제가 생기면 비용을 물겠다는 법적 문서에 서명하게 하거나, 좋아요나 추천처럼 아주 제한적인 기능만 남기는 식으로. 첫 번째 경우 개인이 선택하는 필터를 줄 수는 있겠지만 누군가 사이트를 영화 파일 10TB 저장소로 쓰는 문제는 여전히 남음.

  3. dp*****ner

    별로인 아이디어가 하나 있음. AI로 만든 광고만 차단하는 광고 차단기임. 광고 이미지와 문구를 제미나이에 보내서 가짜 제품이 아니면 보여주는 거지. 제미나이가 이런 사기를 꽤 잘 찾아낼 거라고 생각하고, 이 확장 프로그램을 만들면 구글이 직접 하는 게 얼마나 쉬운지 보여줄 수 있을 듯. 구글과 직원들이 관심만 있다면 말임. LLM으로 만들어 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구글 사람들이 제대로 행동하도록 설득되지는 않을 것 같으니 그냥 별로인 아이디어로 남겨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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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sc

    광고를 게재하는 쪽에 책임을 지우자. 광고를 심사하게 하거나 아예 싣지 못하게 해야 함. 메타가 광고를 너무 많이 받아서 심사할 수 없다면 그건 메타 사정임. 사람을 더 고용하거나 광고를 덜 받으면 됨. 이상적으로는 그 결과 광고 산업이 크게 줄어들고 질 좋은 광고만 소수 살아남았으면 함.

  2. a*d

    유튜브도 이럼. 정치인이나 일론 머스크 등을 사칭하는 누가 봐도 가짜인 AI 광고가 자주 나옴.

  3. cod*****ect

    제목에 마크라는 이름을 붙여도 여전히 헷갈림. 관련된 사연이 워낙 많아서 약간 낚시성 제목 같기도 함.

  4. mi****ii

    거의 15년 전에도 방문자가 많은 사이트에서 일했는데 누가 봐도 사기인 광고가 가득했음. 자극적인 캐릭터를 내세운 가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광고, 백만 번째 방문자니 경품을 받으라고 누르게 하는 광고, 가짜 다운로드 버튼이 잔뜩 있었음. 성 관련 과장 광고도 가끔 들어왔고.

    규모는 커졌을지 몰라도 20년 전 상황이 훨씬 낫지는 않았다고 생각함. 그때는 웹이 더 작았고 주목하는 사람도 적었으며, 이용자들은 자라면서 그런 걸 구별하는 법을 배운 사람들이었을 뿐임.

  5. e***tz

    230조 얘기가 나올 때마다 옹호하는 사람들의 답이 개정이나 폐지를 원하는 쪽의 걱정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것 같아 헷갈림. 핵심은 매체 규제의 일관성임.

    페이스북은 세계 최대 미디어 회사이고 지금은 사실상 게시자처럼 행동함. 돈을 받는 사람과 받지 않는 수많은 제공자에게 콘텐츠를 받아오고, 그중에는 개인도 인플루언서도 악의적인 세력과 회사도 있음. 그리고 그 콘텐츠를 앱과 웹사이트라는 자기 매체 어디에 배치할지 결정함. 광고주에게 자기 매체에 광고하라고 팔고, 그 광고를 가져온 콘텐츠와 함께 어디에 놓을지도 정함. 그런데 왜 게시자가 아니며, 왜 다른 게시자와 다른 기준으로 규제받아야 함?

  6. Si****ark

    구글에 소셜미디어가 게시자인지 검색해 보면 법적 정의상 전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음. 그러면 나머지 질문이나 주장도 할 필요가 없어질 거임.

  7. s***76

    광고 업계는 오랜 세월 한 가지를 잘하도록 훈련된 사람들이 운영함. 한정된 사람들의 관심을 캐내는 방법을 찾는 일임. 하루 종일 거기에 머리를 쓰고 수천 가지 방법을 찾아냈으니 경로 한두 개를 막아봐야 별 소용이 없음.

    사람의 관심은 아직 희소한 천연자원으로 취급되지 않아서 한정된 자원을 누구나 마구 남획하고 있음. 정치인과 입법자도 같은 방법으로 관심을 끌어모으니 광고 기술 업계는 규제 기관에도 영향력을 행사함. 큰 사회적 재앙이라도 벌어지지 않는 한 담배 업계가 여전히 잘 돌아가듯 이 업계도 무너지지 않을 거라고 봄.

  8. Fi*****ond

    저커버그가 이런 일에 조금이라도 신경 쓸 거라 기대하는 건 너무 순진함. 페이스북이 직원 한 명을 경영진이 체포될지 알아보는 시험 대상으로 삼아 수감되게 두고, 좋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더 머물게 했다는 이야기도 있음. 풀려나 미국에 와서 저커버그를 만났을 때는 저커버그가 휴대폰에서 눈도 못 떼고 나중에 저 사람이 누구였냐고 물었다고 하고.

    미얀마에서 정부를 비롯한 사람들이 페이스북 기능의 데이터가 반체제 인사를 탄압하는 데 쓰일 거라고 알렸는데도, 멋진 기능이라며 끄지 않기로 했다는 이야기도 있음. 그런 사람이 허위 광고를 걱정할 거라고 생각하면 우스움. 불법 약물이나 아동 성착취물을 암시하는 광고에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봄. 기술 업계에서도 저커버그만큼 윤리의식이 없다고 느껴지는 사람은 드묾.

  9. s**ak

    애초에 왜 내부 고발을 하겠음? 그리고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에게 그 문제를 신고해서 뭘 하겠음? 경찰 비위에 대한 민원서를 경찰에게 내는 것과 비슷함. 인사팀이 항상 직원 편인 건 아님.

  10. s**ak

    아마존 미국 사이트에서 4TB나 8TB USB를 검색해 보셈. 실제로는 16GB나 32GB인데 펌웨어를 조작해 수 TB로 표시하는 20~30달러짜리 제품을 엄청나게 볼 수 있음. 데이터가 날아갔다는 별점 1개 리뷰도 많고. 그 용량이 진짜면 400달러는 넘을 거임.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함. 대규모 통신 사기에 가담해도 민사나 형사상 불이익이 없으니 지표가 떨어질 일을 굳이 누가 나서서 막겠음.

  11. T**r_

    그 아이디어의 큰 방향은 좋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음. 예를 들어 어떤 사이트에서 월정액 회원권을 사면 일반 이용자보다 게시물이 더 노출된다고 해보자. 그 사람이 자기 회사나 제품을 칭찬하는 글과 링크를 올리면 결제 방식만 다를 뿐 그것도 유료 광고 아닌가? 제품이 사기이거나 법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됨? 230조의 보호를 받는다면 사이트와 광고주가 새 정의를 악용하는 걸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12. au*****_me

    테슬라가 해킹당해 자율주행 중 누군가를 치면 누가 감옥에 감? 무선 엔지니어? 보안 엔지니어? 프로젝트 관리자? AI 엔지니어? 해커? 해커가 지구 반대편에서 격리 환경을 탈출한 AI 모델이면?

    기껏해야 유가족이 보상을 받고 나머지는 지금처럼 돌아갈 것 같음. 개인이 뭔가를 저지르면 큰 책임을 지는데 대기업에는 금전적 처벌, 즉 사업 비용 이상의 책임을 묻기 어려운 것 같음.

  13. b**by

    예를 들어 자격을 가진 전문 엔지니어가 인턴에게 다리 설계를 맡겼는데 다리가 무너지면 누가 책임짐? 자격을 가진 전문 엔지니어임. 다른 분야에서는 새로운 문제가 아니고 누가 책임질지 정하는 체계가 이미 있음. AI에 일을 맡겼다고 책임이 사라져서는 안 됨.

  14. ma*****jor

    법을 어떻게 만들 거냐고? 우리가 원하는 대로 만들면 됨. AI 에이전트가 제3자 서버에서 작동하다 다른 에이전트의 영향을 받고 광고 심사 AI를 해킹했다는 식의 가정은 현 상황을 그냥 받아들여야 할 설득력 있는 이유가 아님. 광고 매출을 더 빨리 늘리겠다고 누구에게서든 자동화된 전자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회사가 아무 책임도 지지 않게 둘 필요는 없음.

  15. wa****01

    마크 큐반은 여러 주제에서 이따금 맞는 말을 하는 논객 같은 사람임. HBO 드라마 실리콘밸리의 러스 해너먼이 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데는 이유가 있겠지.

  16. au*****_me

    좋음. 소원이 이뤄졌다고 치자. 그런데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음. 거대 데이터 기업의 지금 권력과 경제적 유인을 보셈. 이번 주말에 직접 나가서 이 문제를 바꿀 만한 일을 할 건가? 다음 주말에는? 누가 이 일을 할 건데? 그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네가 바라는 세상이 실제로 올 것 같지 않으니 현 상태가 계속된다고 가정해야 함.

  17. Osr******f2P

    이 문제와 간접적으로만 관련된 팀에서 일했었음. 메타 안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 아는 사람이 수백 명은 됨.

  18. fl****10

    상대에게 답하는 방식이 참 답답함.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말도 하지 말자는 식이잖음. 여기는 창업하고 뭔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하는 토론 게시판임.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현 상태가 절대 움직일 수 없는 바위인 것처럼 말할 필요가 있나? 어렵다는 건 인정함. 그래도 세상은 변하고 바꿀 수도 있음.

  19. b**by

    같은 방식을 적용한다면 소프트웨어 사용을 승인하고 책임 서명을 한 엔지니어가 책임지는 거임. 소프트웨어가 다른 건 관행 때문이지 바꿀 수 없는 자연법칙 때문이 아님. 관행은 바꿀 수 있음. 제어 시스템 분야에는 이미 전문 엔지니어 자격이 있으니 다른 소프트웨어로 확대하지 못할 이유도 없음. 다만 업계는 책임을 회피하는 쪽이 더 쉽고 수익성이 좋으니 강하게 반대할 거라고 생각함.

  20. smo*******tor1

    몇 년 전 그 회사에서 인턴을 했는데, 제품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에 전반적으로 무관심한 분위기에 실망했음. 문제는 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봄.

  21. ulr*******ssen

    광고를 상품 목록 안으로만 제한했으면 좋겠음. 판매자는 정해진 형식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사람들은 플랫폼이 눈앞에 들이밀어서가 아니라 뭔가 사고 싶을 때 직접 검색하러 가는 거임. 소비자와 이해관계가 일치하도록 소비자 소유 협동조합이 목록을 운영하고, 영리 광고 목록은 금지해야 함.

    광고 기술 업계의 사업 모델은 손대는 것마다 망가뜨림. 플레이스토어에서 정말 재미를 위해 만든 게임을 찾기가 거의 불가능함. 대부분은 광고를 더 보게 만들려고 설계돼 있고, 그 광고도 또 광고를 보게 만드는 다른 게임 광고인 경우가 많음. 이제 이런 걸 금지할 때가 됐음.

  22. con*****nio

    사기라는 걸 알면서 유통한다면 다른 사람이 비용을 내고 전부 자동화했다고 해도 책임을 져야 함. 윤리적으로 보면 남이 훔친 물건인 줄 알면서 파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

  23. mon******ruck

    실제로 그런 광고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스레드에 뜸. 그보다 훨씬 이상하고 심각한 것도 있고, 그게 바로 문제의 일부임. 그 외에도 긍정적인 리뷰를 써주면 물건을 공짜로 주겠다는 아마존 판매자 광고,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 유사 약물, 향이 나는 아산화질소, 제한 없는 도박·예측 시장 광고를 봤음. 대형 트럭 운전자를 콕 집어 노린 휴대전화·와이파이 전파 방해기 광고도 있었고. 나는 대형 트럭을 운전하지도 않고, 도박이나 그런 약물을 검색하지도 않으며, 현재 쓰는 아마존 계정도 없음.

  24. Me***lM

    게다가 아무런 큰 부작용 없이 마법처럼 잘 풀릴 거라는 식으로 말함. 상식과 인간 본성, 세상의 흐름에 반하는 법을 쓰기만 하면 더 나은 사회가 된다는 듯이.

  25. bi****ge

    미국인이라고 가정하면 법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도 그 나라 정치 상황을 생각하면 이해는 감. 그렇다고 다른 나라들도 행동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님.

    소셜미디어 연령 확인만 봐도 몇 년 전에는 가능성이 낮아 보였지만 호주와 일부 유럽 국가의 청소년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정책임. 사기 광고에 대해 플랫폼에 책임을 묻거나 광고를 싣는 쪽에 최소한의 주의 의무를 부과하는 건 많은 선진국에서 정치적으로 인기가 있을 거임. 앞으로 10년 안에 좌우 어느 쪽이든 대중주의 정치인이 이를 추진하는 게 비현실적이라고 보지 않음.

  26. cs***er

    230조를 없애도 없애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임. 이 조항은 민사 책임을 막아 주는 거지 형사 책임까지 막아 주는 게 아님. 페이스북이 돈을 벌려고 형사 범죄인 사기를 방조한다면 230조가 면책해 주는 게 아니니 바꿀 필요도 없음.

    내일 당장 230조가 사라지면 오히려 페이스북 같은 곳만 살아남을 가능성이 큼. 근거 없는 명예훼손 소송에 대응할 변호사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곳만 남을 테니까. 모르는 사람이 올린 모든 글에 대해 게시자로서 책임지겠다고 하면서 무료 인터넷 게시판을 운영할 사람이 어디 있겠음.

    다만 내가 알기로 광고 기술 회사들은 광고 하나하나를 명시적으로 심사하고 승인한다고 주장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사후에 승인하고 관리하는 이용자 제작 콘텐츠와 달리 주의 의무가 생긴다는 주장은 해볼 만하다고 생각함. 아직 이 논점으로 법정에서 다투는 사람은 못 봤지만 그걸 먼저 해봐야 함. 무작정 230조를 고치자는 건 작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도시 전체를 날려버리자는 격임.

  27. lef*****uck

    소비자 보호법이 충분히 강한 나라에서는 그런 USB를 사실상 공짜로 얻을 수도 있음. 구매한 다음 리눅스 도구 F3로 가짜라는 걸 입증하는 거임. 이 도구로 플래시 드라이브가 용량을 제대로 표시하도록 고칠 수도 있음. 그 증거로 환불을 신청하면 됨.

    내 경험상 판매자가 자기 돈을 들여 반품받으려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USB도 남고 돈도 돌려받게 됨. 덤으로 그들의 장사 수익도 줄어드니 자기 비용이 들지 않는다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함. 다만 플랫폼과 각국 소비자법에 따라 다름. 반품을 강제하는 플랫폼도 있어서 그러면 수고할 가치가 없어짐. https://github.com/AltraMayor/f3

  28. pu****yk

    폴란드의 한 억만장자 사업가가 페이스북 사기 광고에 자주 등장했음. 암호화폐 등에 투자하라고 속이는 광고였음. 물론 그 사람뿐 아니라 유명인과 정치인도 많이 사칭당함. 결국 그는 소송을 제기했고 메타가 폴란드에서 사기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 알리는 캠페인도 시작했음.

    라파우 브조스카 이야기임. https://notesfrompoland.com/2026/08/27/poland-asks-eu-to-fin... 그리고 대개 실제 암호화폐는 없음. 사기꾼들이 가짜 사이트를 보여주고 돈을 훔쳐 감.

  29. pa****ish

    1년 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사기와 금지 상품 광고로 연간 전체 매출의 약 10%인 160억 달러를 벌어들일 거라고 내부적으로 추정했음. 또 문건상 광고주가 사기일 가능성이 최소 95%라고 자동 시스템이 예측해야만 차단한다고 함. https://www.reuters.com/investigations/meta-is-earning-fortu...

  30. g**r

    이 사이트에서 가장 답답한 점이 이거라고 생각함. 지금 벌어지는 일이라면 어쩐지 좋거나 옳거나 적어도 막을 수 없는 일이니 계속되게 둬야 한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음. 단순히 규제를 싫어하는 걸 넘어서는 문제임. 아주 허무주의적인 곳이 아니면 보기 힘든 수준의 체념 같음.

  31. not-*******-joe

    신문이나 잡지가 무엇을 실을 수 있는지에 대한 규제는 아주 엄격함. 소셜미디어에도 같은 기준을 집행할 준비가 규제 기관에 되어 있지 않다는 게 아쉬움.

  32. my-******ony

    우리나라는 소비자 보호가 잘 되는 줄 알았는데, 지난번에 그 방법을 시도했더니 문제의 USB를 중국의 생판 모르는 주소로 내 돈을 들여 반품해야 했음. 판매자가 소포를 받았다고 확인해야만 환불되는 절차였고. 결국 포기했음. 충분히 따졌다면 몇 유로를 돌려받을 수는 있었겠지만.

  33. hnth*******udok

    뷰티 업계 등에서 몇 년간 광고 매체 구매 업무를 했음. 당시 페이스북이 광고비 지출 규모에 따라 우리를 어떻게 대했는지 생생하게 기억남. 예를 들어 우리는 시술 전후 사진을 쓸 수 없었음. 그런데 광고비를 많이 쓰는 경쟁사들은 훨씬 심한 자료까지 써서 판매하는 걸 찾아볼 수 있었음. 우리 광고는 비즈니스 매니저에서 바로 거절됐고.

    광고비를 늘린 뒤에도 거절은 됐지만 페이스북 내부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그 결정을 뒤집어 줬음. 내가 규정을 어기며 밀어붙인 건 아니지만, 지출액이 페이스북 담당자가 회사에서 달성해야 할 예상 매출과 연결되면 필요한 걸 거의 다 허용해 준다는 건 잘 앎.

  34. r**y

    이거 정말 좋은 생각인 듯. 나는 꽤 강경하게 광고 자체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음. 제품이 정말 좋고 수요가 있다면 소비자가 직접 찾아갈 거라고 봄. 먼저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뭔지 알고, 어떤 해결책이 있을지 생각한 다음, 조건에 맞는 제품 몇 개를 꼼꼼히 비교해서 고르는 거지. 상품 목록을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내가 생각하는 시장의 모습과 딱 맞음.

    사람들 눈앞에 광고를 들이밀 게 아니라 필요할 때 직접 찾아보게 해야 함. 유행과 관심 끌기에 세상이 돌아가지 않으면 환경 문제나 사람들의 시간과 노동도 얼마나 아낄 수 있겠음. 물론 그러면 세계 경제가 크게 흔들릴 테니 실현은 안 되겠지만. 시장을 굴리려면 다들 쓸데없는 물건을 서로 팔려고 계속 설계하고 만들고 운반하고 홍보해야 하니까. 가끔은 지금의 광고 기술과 도박화된 경제를 보면 유행하는 크림, 영양제, 기기, 잡동사니에 무슨 대단한 가치가 있는 척하고 그걸 파는 광고에도 가치가 있는 척하는 마지막 단계 같음.

  35. Si****ark

    어디에도 어떤 광고가 사기인지 알면서 그 특정 광고를 계속 내보낸다고 쓰여 있지 않음. 사람들이 제대로 읽거나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함. 예를 들어 월마트가 도난으로 30억 달러를 잃을 걸 안다고 말할 수 있음. 그렇다고 도난을 바라거나 허용한다는 뜻도, 언제 어디서 어떤 물건이 도난당할지 정확히 안다는 뜻도 아님. 매장 규모와 사후에 수집한 증거를 토대로 추정한 수치라는 뜻임. 다시 주의 깊게 읽고 없는 내용을 지어내지 말고 제시된 사실을 생각해 보길.

  36. ulr*******ssen

    맞음. 시장 관점에서 광고의 목적은 이해함. 소비자가 몰랐던 제품을 알려 거래가 이뤄지게 하고, 경쟁 제품을 보여줘 경쟁을 늘리고 가격도 낮출 수 있음. 좋은 효과지만 이윤만 좇는 무규제 광고 시장의 효과가 그것뿐인 건 아님.

    지금 광고 기술 시장에서는 전달되는 정보가 점점 잘못되거나 의도적으로 왜곡된 정보가 되고 있음.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광고를 보여주는 게 주목적인 플랫폼도 있고. 광고 기술 회사 말고는 누구에게도 좋지 않으니 멈춰야 함. 전면 금지는 비현실적이겠지만 광고 배포를 이 회사들이 아닌 다른 곳, 가급적 소비자에게 유용하고 진실한 정보를 최대한 전달하려는 비영리 단체가 맡도록 규제해야 한다고 봄. 그러다 메타가 큰 타격을 받으면 그것도 반가운 부수 효과고.

  37. cr****245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도 메타가 관리에 별 관심이 없어 보이는 곳임. 사실상 모든 거래 플랫폼이 사기를 막는 장치를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데 페이스북에는 그런 장치가 빠져 있고, 불법 상품과 서비스가 엄청나게 팔리는 것도 걱정스러움.

    메타가 마켓플레이스 자체에서 돈을 벌지 않는다는 말은 표면적으로 맞을 수 있음. 그래도 그 기능 때문에 페이스북을 쓰는 사람이 상당히 많고, 그만큼 광고를 보여주고 수익을 낼 고객이 늘어남.

  38. Sp****23

    그것도 생각해 볼 수는 있지만 메타는 아주 쉽게 찾아낼 수 있는 수법조차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음. 워런 버핏 같은 금융 인사를 사칭한 페이스북 광고로 사람들을 왓츠앱 그룹에 끌어들인 뒤, 실제 금융 자문가의 신원을 도용해 CLEU라는 주식의 시세를 조종하고 팔아넘긴 사건이 있었음. 수백 개 그룹을 운영했고 수천 명이 피해를 봤다고 함. https://www.justice.gov/opa/pr/us-department-justice-announc...

  39. p***nk

    업무 분야는 다르지만 모든 과정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도구로 자동화할 게 아니라 사람을 더 고용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함. 책임은 에이전트가 아니라 사람에게 물을 수 있으니까.

  40. m***ld

    바로 그런 알고리즘 때문에 사람들이 제재를 피하려고 죽음을 뜻하는 말을 돌려 쓰거나 특정 단어를 비슷한 발음으로 바꿔 쓰게 되는 거임. 문제는 한 사람에게 유해한 콘텐츠가 다른 사람에게는 평범한 책 리뷰나 일일 뉴스를 읽는 내용일 수 있다는 것. 누군가의 유해성 판단에 맞춘 알고리즘을 모두에게 강제해서는 안 되고 선택 사항이어야 함. 나는 시간순 피드를 보되 아이들에게는 보호자 설정으로 훨씬 엄격한 필터를 걸 수 있게 해주면 좋겠음.

  41. jr*****nd1

    문건에 따르면 메타가 광고주를 차단하려면 자동 시스템이 해당 계정의 사기 가능성을 최소 95%로 판정해야 하고, 그 아래에서는 사기가 의심돼도 광고비만 더 내면서 계속 광고할 수 있다고 함.

    잠깐, 차단은 안 하면서 광고비를 더 받는 이유가 뭐임? 사기일 가능성은 높지만 확실하지는 않으니 돈을 더 받겠다는 건가? 설명에 빠진 사정이 있는 건지, 아니면 페이스북이 사기 의심 광고주에게 메타 몫을 더 내라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대로인 건지 궁금함.

  42. y*m

    온라인 광고를 금지할 수 있으면 좋겠음. 사기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확실히 줄어들 거임. 전국 단위로 사기를 벌이는 데 드는 비용이 장벽이 될 테니까. 인쇄 매체도 살아나고 사람들이 책이나 신문을 더 읽는 효과도 있을 거고.

    신문 광고 지면은 한정돼 있으니 실제 사업체의 광고가 더 많이 노출될 거라고 봄. 과장된 주장도 하기 어려워질 거고 인쇄 광고 자체가 증거로 남음. 개인화도 없으니 개인정보 위협도 줄어듦. 광고 업계는 우리 관심과 사고를 상품으로 만들어버렸음. 영향을 주지 못하는 곳에서는 사람을 조종하려고 함. 금지 하나로 이런 것들을 없앨 수 있다고 봄.

  43. 100******111

    다들 그럼. 구글도 심각함. 예전에 경쟁사의 클릭 봇이 광고를 공격하는 일을 처리한 적이 있는데, 아주 정교한 봇도 아니었음. 그런데 구글 광고 콘솔은 도움이 안 됐음. Cloudflare에서 트래픽 데이터를 찾아 구글에 제출하고 조금이라도 환불해 주길 빌어야 했음. 물론 이미 요금이 청구된 뒤였고.

    그 고객의 콘솔에는 광고가 오해를 부른다거나 기준에 맞지 않아 캠페인을 중단할 수 있다는 경고도 떴음. 그런데 클릭 봇은 못 본 척하면서 돈은 계속 받고, 광고를 고칠 시간은 얼마든지 주더라. 나중에 변명할 여지만 있으면 일단 그냥 둔다는 게 업계 관행인 듯.

  44. sn****ase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대상화하거나 의도적으로 그렇게 보이게 만든 게 분명한 콘텐츠를 신고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별다른 대응을 받지 못했음.

  45. r**74

    페이스북만의 문제가 아님. 유튜브에서도 누가 봐도 사기 같은 AI 생성 광고를 자주 봄. 뿌리자마자 잡초는 시들고 잔디는 멀쩡한 제초제라든가, 어떤 색 차든 흠집을 즉시 새 차처럼 없애준다는 제품, 모든 시력 문제에 맞게 바로 조절되는 안경 같은 것들. 날씨가 더울 때는 실외기 없이 몇 분 만에 방을 시원하게 만든다는 기적의 초소형 에어컨도 있었음.

    전부 그럴듯한 대학이나 연구소가 개발하거나 보증했다고 함. 아마 마크 큐반이 그랬듯 그 기관들도 해당 제품 얘기는 들어본 적 없겠지만.

  46. p***97

    이런 집단행동 문제는 개인의 행동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드묾. 이런 수법이 합법이고 수익까지 나니 광고 업계 근처에서 일하면서 그걸 쓰지 않고 생계를 유지하기가 매우 어려움. 결국 먹고살아야 하니까.

    이런 방식을 쓰는 기업이 윤리적인 기업보다 더 크고 부유해지기 쉬워서 생계 문제는 더 어려워짐. 결국 업계 전체에 공평하게 적용되는 규제를 요구하는 게 가장 나은 행동이라고 봄.

  47. al****38

    인스타그램 얘기가 나오면 저커버그가 회사라고 하기도 어려울 때 사서 키운 거니까 인수가 잘못된 게 아니라는 말이 흔히 나옴. 그가 이메일에서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도 독점 문제는 아니라면서.

    내가 아는 건 끝없이 뜨는 로그인 팝업을 피하려고 인스타 계정을 만들 생각은 없다는 것, 그리고 사람들이 좋아하던 인스타그램을 저커버그가 점점 더 많이 결정하면서 이제는 싫어하게 됐다는 것임. 나는 그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진정한 인터넷 개척자들과 함께 거론될 자격도 없다고 봄.

  48. a**r

    신문사가 자신들이 발행한 내용에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연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셈. 다른 사업체에는 그런 면책 보호가 법으로 명시돼 있지 않음.

  49. Me****nic

    맞음. 주 7일 노동과 아이들이 공장에서 죽는 일, 위험한 작업 환경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거라고 말하는 식의 과장과 체념이 권력자들의 힘을 유지해 주는 거임. 맞서고, 조직하고, 현실에서 행동해야 함.

  50. ot****ey

    답이 명확하게 정해진 문제처럼 말하는데 그렇지 않음. 콘텐츠도 전부 같은 종류가 아님. 메타가 직접 만든 콘텐츠가 있고 제3자가 만든 이용자 제작 콘텐츠가 있는데, 통신품위법 230조(c)(1)는 후자에 관한 것임. 전에 DMCA를 언급한 건 내 실수였음.

    메타가 남의 콘텐츠를 골라 다시 게시하는 행위가 메타 자신의 콘텐츠에 해당하는지는 흥미로운 문제임. 아직 판결이 나온 건 아니고 언젠가는 다뤄질 거라고 봄. 당사자와 변호사들은 법률과 사실관계에 대해 늘 의견이 갈림. 메타의 입장이 있고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볼 수 있음. 그런 의견 차이를 해결하려고 법원이 있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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