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4개월 동안 모은 자기 죽은 피부로 큐브 만든 사람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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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개월짜리 피부 큐브

레딧 r/WTF에 자기 죽은 피부로 만든 큐브가 올라왔음. 지금 큐브에는 1년 4개월치가 뭉쳐 있다고 함. 이 행동 자체는 약 6년 전에 시작했음. 팔을 문질러 나온 죽은 피부 조각을 모았다는 거임. 댓글에서는 이걸 아예 '피부 벽돌'이라고 불렀음. 남의 게시물을 지우는 법이 없냐는 반응까지 나옴.

알코올로 뭉친 수집 과정

처음에는 나온 조각을 한쪽에 뒀다가 버렸다고 함. 방을 한꺼번에 치우는 버릇 때문에 피부 더미가 남기도 했다는 듯. 마른 조각은 서로 붙지 않았음. 물도 써봤지만 계속 키우기엔 한계가 있었고, 알코올은 잘 통했다고 함. '수확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도 달렸음. 수확이라는 표현부터 괴롭다는 댓글도 있었고, 수집 과정은 알고 싶지 않다는 사람도 있었음. 샤워 뒤 피부를 긁은 것 같다는 추측도 나왔음. 작성자가 직접 밝힌 방식은 팔을 문지르는 쪽임.

먼지 냄새와 마른 지우개 촉감

냄새는 그냥 먼지 같다고 함. 완전히 마르면 바싹 마른 지우개나 먼지 낀 벽돌 같은 촉감이라더라. 크기에 비해 촘촘하지 않고 꽤 가볍다고 함. 작성자는 알코올 처리가 미생물 문제를 해결한다고 봤음. 이걸 역겹게 느끼지 않는 이유도 자기 몸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라고 함. 원래 역겨움을 느끼는 기준도 높은 편이라는 얘기였음.

자기 조각상과 5000달러

큐브로 만든 이유는 단순함. 평평한 곳에서 굴러가지 않는 가장 쉬운 모양이라서 골랐다고 함. 현재 정해진 완성 목표는 없음. 다만 자기 모습을 본뜬 조각상으로 만들 생각은 어렴풋이 있다고 했음. 댓글에서도 호문쿨루스를 만들 거냐는 질문이 나옴. 작성자는 자기 조각상 구상을 다시 꺼냈고, 하지 말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답도 달렸음. 한입 베어 무는 영상 가격은 5000달러임. 댓글에서는 오히려 우리가 5000달러를 받는 거냐고 되물었음.

피부 증상과 주변의 비밀

작성자가 아는 피부 질환은 없다고 함. 오래 스트레스받으면 손이 벗겨지거나 피부묘기증(자극받은 피부에 자국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했음. 이 증상들이 죽은 피부 양에 영향을 주는지는 모른다고 선을 그었음. 이탈리아 타월이나 한국식 스킨케어 타월을 찾아보면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다고도 함. 샤워는 머리 상태가 나빠질 때 한다는데 보통 이틀 걸림. 그래서 최소 주 3회, 대개 격일로 씻는다는 얘기임. 6년 동안 다친 적은 실수로 멍든 한 번뿐이라고 함. 주변 사람은 아무도 모르며, 친구가 글을 보여주면 자기도 놀라고 역겨운 척할 거라더라.

레딧 괴담 계보에 추가

점수 2만 1998를 받은 맨 위 댓글은 콘택트렌즈 구체를 만든 사람과 협업하라고 했음. 프로젝트 이름은 '다시는 온라인에 사진 올리지 마'로 붙였음. 정액 상자와 똥 칼도 빼면 안 된다는 댓글이 연달아 달림. 배꼽 먼지 수집가는 그 둘에 비하면 순진하다는 농담도 나왔고. '남자에게 취미도 못 갖게 하냐'는 댓글도 있었음. 반대로 r/WTF가 정말 초심으로 돌아왔다는 반응도 나왔고, 새 레딧 괴담이 생겼다는 말까지 붙었음.

대마초와 버섯 원인설 선긋기

작성자는 대마초를 피우고 버섯도 오랫동안 했다고 밝혔음. 다만 피부를 모으기 시작한 뒤 한참 지나서였다고 함. 그래서 약물이 이 행동을 시작하게 한 원인은 아니라고 봤음. OCD 가능성을 말한 사람도 있었지만 다른 증상은 없다고 했고, 본인도 OCD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임. 왜 공개했냐는 답도 남겼음. 비슷한 행동을 한 사람을 찾고 싶었고, 검색하기 어려운 행동이라 온라인에 사례를 더 남기고 싶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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