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유튜브에 올라온 짧은 정치 영상인데, 붙어 있는 설명은 한 줄이 전부임. "한화와 한국의 손절에 당황한 캐나다 정부의 반응"이라고만 적혀 있음. 그러니까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 한국 쪽이 발을 뺀 뒤 캐나다 분위기를 다룬 영상이라는 거임. 댓글이 60개 넘게 달렸고, 상위권은 1천 표를 훌쩍 넘겼더라. 아래는 그 댓글들에서 실제로 나온 말만 추린 거임.
국내 투자로 돌리자는 말
제일 많은 표를 받은 두 댓글이 같은 방향이었음. 오히려 국내 투자로 돌릴 수 있게 됐으니 좋은 결과라는 것, 그 덕에 투자가 국내로 왔으니 고맙다는 것. 거절해 줘서 고맙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고. 다시 연락이 오면 잠수함만 딱 팔라는 댓글도 있었는데, 딱 잠수함만이라고 두 번 강조해 뒀더라. 다시는 그런 조건을 내밀지 말자, 남는 게 없다는 말도 붙었음. 현대가 수소 사업을 국내로 돌린 것도 고맙다고 적은 사람이 있었는데 이건 그 한 명 얘기임.
기술까지 달라 했다는 주장
캐나다가 국내 잠수함 기술까지 다 달라고 했다더라, 그러니 안 하는 게 답이라고 쓴 댓글이 있었음.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그 댓글에 적힌 말임. 물건은 안 사면서 사은품만 달라고 하는 게 맞냐고 비꼰 댓글도 같은 결이었고. 살 것도 아니면서 타 볼 건 다 타 봤다는 말, 도면 쪼가리나 액자에 걸라는 말도 나왔음. 사업이 깨진 것보다 이용당했다는 게 더 기분 나쁘다고 쓴 사람도 있었음.
캐나다 총리를 향한 의심
캐나다 총리가 투자한 곳들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업체는 이미 정해져 있었고 한국은 형식상 끼워 넣은 것이라는 주장이 댓글로 올라왔음. 이건 어디서 확인된 게 아니라 그 댓글이 그렇게 적은 거임. 총리 독단이면 뒤에 뭔가 급한 사정이 있는 것 같다고 본 사람도 있었고. 국가 이익보다 내 이익이 먼저인 건 만국 공통이라고 넘긴 댓글도 있었음. 의원내각제 구조 자체를 문제 삼은 사람도 있었는데, 역시 한 명의 주장임.
독일 계약과 납기 걱정
캐나다가 독일 쪽으로 갔다고 보는 댓글이 여럿이었음. 12척을 독일에서 받으려면 30년은 걸릴 거라는 말, 독일이 제때 납기를 맞추겠냐는 말이 나왔고. 잠수함 크기도 작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도 없는 설계도만 골랐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는데 이것도 그 댓글의 판단임. 독일과 계약했는데 한화가 캐나다에 투자할 이유가 뭐냐고 되물은 댓글도 있었음. 그러면서 우리는 계약할 나라가 넘친다며 미국,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를 줄줄이 적어 둔 사람도 있더라.
태평양 건넌 시연 얘기
우리 잠수함이 태평양을 건너가서 보여 준 것까지 짚은 댓글이 위쪽에 있었음. 태평양 건너가 시연하고 산업 투자 조건까지 걸었는데 이렇게 됐다는 거임. 그래서 캐나다까지 간 건 잘한 일이라고 본 사람도 있었음. 계약은 못 했어도 전 세계에 광고는 제대로 됐다는 것. 태평양 건너간 기름값이나 내놓으라고 농담처럼 쓴 댓글도 있었음. 지금 걷어찬 게 얼마나 큰 건지 시간이 지날수록 알게 될 거라고 적은 사람도 하나 있었고.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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