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북미 개봉 첫 주말 3억5500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은 역대 2위 출발이었다고 한다. 전 세계 흥행 수입도 9억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일본에서는 굿즈로 관객을 끄는 경우가 있지만 스파이더맨은 작품을 보고 싶어 하는 관객이 많아 보인다는 반응이 나왔다.

흥행 규모와 별개로 관람 소감은 엇갈렸다. 직접 보고 왔다는 댓글에서는 액션 장면이 많았지만, 적이 정신을 조종하는 계열의 초능력자라 화려함은 덜했다고 했다. 다른 댓글은 그 능력이 위협적이지만 강하다기보다는 성가신 느낌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주인공과 시리즈 자체에 피로감을 드러낸 반응도 있었다.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언제까지 계속할 것이냐거나 어떻게 질리지 않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주인공이 직장인이 아닌 점에서 스파이더맨답지 않게 느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

역대 작품을 비교하는 댓글에서는 취향 차이가 드러났다. 톰 홀랜드판은 잘 맞지 않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더 좋아한다는 감상이 있었다. 또 어메이징판은 원작에 가장 가깝고, 샘 레이미판은 원작에 가장 큰 영향을 줬으며, 톰 홀랜드판은 레이미판의 영향을 받은 원작에서 다시 영향을 받았다는 해석도 나왔다.

흥행 기록을 두고는 귀멸의 칼날과 비교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첫 주에 귀멸의 칼날을 추월하는지 묻는 반응이 있었고, 아직 추월하지 않았으며 전 세계 흥행 수입이 1000억 엔을 넘긴 것으로 기억한다는 댓글이 달렸다. 비교 과정에서 귀멸의 칼날을 빠뜨렸다고 정정하는 댓글도 있었다. 노 웨이 홈은 여러 요소를 끌어모은 반칙에 가까운 방식이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출처: alfalfal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