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AI 인프라 구축 위해 200억 달러 규모 주식·채권 판매 신청
오라클이 AI 인프라 구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0억 달러 규모의 주식과 채권 판매를 신청했음.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돈을 조달하는 것 자체보다, 빠르게 바뀌는 AI 하드웨어에 이렇게 큰돈을 묶어도 되냐는 걱정이 많았음. 시설을 다 가동하기도 전에 더 효율 좋은 GPU가 나오면 기존 투자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거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괜찮다는 반론도 나왔는데, 교체 부품이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할 수 있고 전력·냉각 설비까지 바꿔야 할 수도 있다는 재반박이 붙음. 엔비디아가 기존 부품을 되사준다는 주장에도 근거를 못 찾았다는 지적이 나왔고.
주식 발행을 놓고도 의견이 갈림. 새 주식을 팔면 기존 주주의 지분과 의결권은 희석되지만, 조달한 돈이 회사로 들어오는 만큼 발행 직후 주가를 단순히 주식 수로만 나눠 계산할 수는 없다는 설명이 이어졌음.
한편 오라클이 AI 업체에 연산 자원을 공급하는 사업과 기존 ERP 사업 중 어디에 힘을 쏟는 게 맞는지도 화제였음. AI가 ERP 구축 비용을 낮출 거라는 전망이 있는 반면, 회계 감사와 통제 때문에 기존 시스템의 장점이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거라는 의견도 있었음.







ja****ins
전에는 AI가 내 일자리를 가져갈 상황에 대비하려면 AI 기업에 투자하는 게 좋은 헤지라고 생각했음. 그런데 그 회사들이 주식을 새로 발행해서 인프라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은 생각 못 했네. 좀 편하게 갈 방법은 없는 건가?
d***zy
그중 절반이 주식 발행이라면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주주 지분이 2.5% 희석되는 셈임. 그런데 주가는 8% 떨어졌음.
ai****tic
처음에 제목을 ‘AI 인프라 구축 자금’이 아니라 ‘AI 구제금융 자금’으로 잘못 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