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시장 부진 전망에 인텔 시간외 주가 16% 급락
인텔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다음 분기 전망을 내놓자 시간외 주가가 16% 급락함.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예상치 40센트를 넘는 52센트였고, 매출도 165억 1천만 달러로 예상치에 살짝 앞섰음. 데이터센터·AI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8% 늘었지만 PC가 포함된 클라이언트 부문은 5% 줄었음.
문제는 다음 분기였음. 인텔은 매출 150억~160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25센트를 예상했는데, 시장 예상은 각각 171억 달러와 43센트였음. 회사는 PC 시장 부진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걸로 봤고, 이스라엘 공장 폭발 사고도 전망에 영향을 줬다고 함. 이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음.
댓글에선 램과 그래픽카드 가격 때문에 멀쩡한 PC를 더 오래 쓴다는 반응이 많았음. 윈도우 10 지원 종료가 교체 수요를 앞당겼을 거라는 의견도 있었고, 윈도우 11을 계속 쓸지 리눅스로 갈지를 놓고도 경험담이 갈림.
투자 쪽에선 PC 부진 외에 공장 사고와 재고가 전망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따져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데이터센터 성장세에 주목하는 의견도 나옴. 미국 정부의 인텔 지분 보유를 두고 정치적인 설전도 이어졌음.


Longj**********ed511 ▲ 226
미국 정부가 떠받쳐 주는 그 회사?
A-M******over ▲ 22
인텔아, 일단 이익부터 제대로 내보는 건 어떰?
Peng********_Now ▲ 48
전혀 놀랍지 않음. 컴퓨터를 점점 더 오래 쓰고 있잖아. 윈도우 10 지원이 2025년 10월에 끝나고, 윈도우 11이 요구하는 TPM 2.0이 인텔 CPU에서 대략 2018년쯤에야 보편화된 탓에 멀쩡한 컴퓨터도 교체해야 하는 사람이 많았음. 그런 강제 교체가 없었다면 PC 시장 부진이 이미 나타났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