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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GPU 주문 취소하고 계정까지 닫는다는 주장

아마존이 GPU 등 컴퓨팅 하드웨어 주문을 취소하고, 드물게는 구매자 계정까지 닫는다는 주장이 올라옴.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도 같은 일을 겪었다는 내용임.

댓글에도 비슷하게 주문이 취소됐다는 사람이 있었음. 다만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고, 재고 관리나 결제 인증 문제, 사기 방지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수출 규제와는 관련이 없을 거라는 의견도 있었음. 판매자가 애초에 물건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을 거라는 시각도 나옴.

얘기는 점점 개인이 AI 하드웨어를 갖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로 번짐. 데이터센터가 장비를 더 오래, 효율적으로 쓰니 경제적 가치가 높다는 쪽이 있는 반면, 개인 컴퓨터가 만들어내는 실험과 창작, 프라이버시와 선택권을 가동률만으로 계산할 수 없다는 반론도 많았음.

직접 장비를 써 본 사람들은 집에서 실제 가동률이 얼마나 나오는지 얘기했고, 클라우드도 항상 꽉 차게 돌아가는 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옴. 결국 주문 취소의 이유와는 별개로, 비싸지는 하드웨어를 누가 소유하고 어떻게 쓰게 될지를 두고 토론이 커진 분위기임.

#아마존#GPU#인공지능#데이터센터#해외반응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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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응 48수집된 해외 반응

  1. Vir******N900 ▲ 163

    이상하네. 아마 AI 수출 규제 관련 위험 평가 때문 아닐까.

    팀 스위니가 곤란해지는 걸 보면 늘 즐거움.

  2. Stup*******nFly ▲ 57

    그럼 아마존에서 안 사면 되는 거 아님?

  3. Ke***on ▲ 170

    8월 초에 아마존에서 ASUS GB10 두 대를 사려고 했는데 나도 주문할 때마다 취소됐음. 이유는 모르겠고 당시엔 품절이라 그런가 보다 했지.

    결국 이베이에서 두 대를 7,800달러에 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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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nly********ight ▲ 30

    나도 음모론 하나 만들어 봄. 가격이 괜찮으면 주문 취소하고 자기들이 사는 거 아님? ㅋㅋ

  2. Nega********colon ▲ 10

    두 대 합친 가격이면 괜찮게 샀네.

  3. fi****ck ▲ 10

    알겠음. 다음 미니스포럼 제품은 아마존 말고 제조사에서 직접 사야겠네.

  4. n***oc ▲ 14

    휴대폰으로 주문하지 말고 컴퓨터에서 카드사의 3D 시큐어 인증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봐.

    나도 주문 두 번 취소됐다가 이렇게 하니까 됐음.

  5. Gre******3964 ▲ 18

    오픈소스 진영을 막을 수 없으니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묶어두려는 거지.

  6. Stra********Vote ▲ 131

    난 저런 판매글 대부분이 가짜고 가격을 더 올리려고 존재한다고 여전히 생각함.

    누가 진짜 주문할 거라고는 예상 못 했던 거지. 그래서 계속 취소한 거고.

  7. Ma****4K ▲ 52

    답은 아마 중간 어딘가에 있겠지만, 기업들이 소비자의 고성능 하드웨어 접근을 막아서 더 비싼 AI 구독을 강요한다는 얘기는 그동안 좀 과장이라고 생각했음.

    근데 이제는 어느 정도 믿게 됨. 올트먼의 황당한 발언이나 이런 사례, 계속 오르는 소비자용 하드웨어 가격을 보면 의심할 만한 정황이 너무 많음. 대기업들이 수익을 내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하고.

    최첨단 모델의 보조금에 기대는 가격 구조가 무너지면 크게 무너질 듯. 가격이 높긴 해도 하드웨어가 필요하다면 빨리 사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듦.

  8. th*****200 ▼ 9

    팀 스위니가 왜? 요즘 AI를 적극 지지하고 있는데, 지나친 반AI 분위기에 맞서는 데 도움이 되는 목소리 아닌가?

    수정: 여긴 레딧이지! 토론이나 질문은 안 되고 편만 갈라야 하나 봄. /s

  9. drac*******ngue ▲ 9

    그 사람이 확률형 아이템을 충분히 안 팔아서 네 도덕 기준에 못 미치는 거임?

  10. out******eek ▲ 29

    음모론 없이도 쉽게 설명할 수 있음.

    경제적 관점에서는 샘 올트먼 말이 맞음. 가동률을 거의 100%로 유지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에선 가동률이 10%도 안 되는 소비자보다 이 자원의 가치가 더 큼. 개인이 소유하고 싶어 할 다른 이유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전체적인 경제적 가치는 그 이유가 아님.

    그렇다면 소비자에게 팔기를 꺼리는 이유는 간단함. 기업에 파는 게 더 이익이니까.

  11. rp***ma ▲ 58

    > 샘 올트먼은 경제적 관점에서 옳다

    하지만 개인용 컴퓨팅 덕분에 가능해지는 경제 활동은 무시하고 있잖아. 그건 실수라고 생각함.

  12. Ma****4K ▲ 18

    틀린 말은 아닌데 여기에 나쁜 의도가 없다고 보기도 어려움. OpenAI나 앤스로픽은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로도 엄청난 이득을 얻을 가능성이 있고, 구글은 이미 그렇다는 걸 알고 있잖아.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음.

  13. Ter******oop ▲ 11

    2~3주 전에 램 96GB를 주문했는데 지금은 가격이 약 35%나 올랐음. 대체 뭐임.

  14. out******eek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난 개인정보를 수집한다고 해서 무조건 악의가 있다고 보진 않음. 잘 모르는 소비자를 이용하고 어려운 약관으로 계속 모르게 만드는 건 맞을 수 있겠지. 그래도 들여다보면 대체로 '데이터와 관심을 주는 대신 가치 있는 서비스를 무료나 싼값에 받는다'는 거래라고 생각함.

    사람들이 자기 데이터와 관심의 가치를 더 알았으면 좋겠지만, 소비자 선택에서는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가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유료 서비스보다 계속 이기고 있음. AI가 웹 광고를 약화시키고 유료 서비스 전환을 이끌 가능성도 더 커 보임.

    그리고 개인정보 때문에 로컬 AI를 고려하는 사람은 전체적으로 보면 극소수임. AI 회사들이 그걸 걱정하기보다는 실제 추론 비용을 얼마나 오래 보조하면서 이용자를 붙잡을 수 있을지 걱정해야 할 듯. 지금은 OpenAI에서 앤스로픽이나 중국 모델로 옮기기가 구글 서비스나 페이스북을 떠나는 것보다 훨씬 쉬우니까 가격을 올리기도 쉽지 않을 거임.

  15. harp*******dist ▲ 13

    가동률 주장은 대체로 설득력이 없고 중앙 계획식 논리 같음. '더 효율적이니까 모든 자원을 우리에게 달라'는 거잖아.

    집에서도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기업이라고 항상 100%인 것도 아님.

  16. Impor**********ul795 ▲ 36

    하드웨어의 60% 이상이 수요와 데이터센터 건설 인프라가 부족해서 창고에 쌓여 있음.

    불과 2년 만에 탄소 배출을 걱정하던 상황에서 도시 전체보다 이산화탄소를 더 배출하는 데이터센터를 대규모로 짓는 상황이 됐음.

    올트먼은 완전히 틀렸음. 로컬 AI는 자유를 뜻함. AI 하드웨어에 대한 이런 주장은 권위주의 정권들이 식량과 자유 같은 걸 통제하던 논리와 다르지 않음.

  17. out******eek ▲ 3

    그렇게 열변을 토할 필요 없음. 나도 로컬 AI가 자유와 관련 있다는 데 동의함. 다만 자유에 관한 주장과 경제적 가치에 관한 주장을 섞지 말자는 거임.

    하드웨어의 60%가 창고에 놀고 있더라도 GPU 한 대당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는 데이터센터 산업 쪽이 소비자보다 높을 거라고 생각함. 일반 가정의 램과 GPU는 그 척도에서 데이터센터보다 창고에 있는 GPU에 더 가까울 수도 있고.

    반면 자유라는 측면에서는 로컬 AI가 단연 낫다고 봄. 더 많은 사람이 그 가치를 중요하게 여겼으면 좋겠음.

  18. Ba****ian ▲ 16

    하드웨어의 압도적 다수는 이미 데이터센터로 가고 있음. 남은 10%까지 싹 가져가면 그 소량의 가동률을 다섯 배 높여서 얻는 이익보다 부작용이 훨씬 클 거임.

  19. BusRe**********y9893 ▲ 37

    > 당시엔 품절이라 그런가 보다 했지.

    거의 확실히 그게 이유일 거임. 아마존이 컴퓨터나 하드웨어를 산다고 몰래 수출 규제를 집행하거나 계정을 닫는 건 아닐 듯. 여러 판매처에서 물건을 파는 제3자 판매자들이 재고 관리를 제대로 못 한 거겠지.

  20. Ba****ian ▲ 11

    사람들을 속여 데이터를 얻고, 인류가 쌓아 온 자료 전체로 학습하면서 보상도 없이 사람들의 경제적 기반까지 빼앗는 게 나쁜 의도가 아니라면 뭐가 나쁜 의도인지 모르겠음.

  21. Re***HK ▲ 12

    소비자들은 하드웨어를 써서 인터넷이라는 곳에 참여함. 소비자가 없으면 인터넷의 경제적 가치가 얼마나 될지 생각해 봐야 함. 요즘 무거운 웹페이지와 크롬을 생각하면 휴대폰급 하드웨어로 충분하지도 않고.

    데이터센터의 경제적 가치도 경제의 기반인 소비자 없이는 성립하기 어려움.

  22. out******eek ▼ 5

    너무 흥분할 필요 없음. 내가 경제적 가치가 높으면 무조건 더 좋은 생각이라고 말하는 건 아님. 나도 자유, 프라이버시, 경쟁, 통제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로컬 AI를 지지함.

    하지만 집에서 가동률 100%를 유지한다는 주장은 솔직히 설득력이 없음. 나도 집에서 최대한 활용하려는 사람인데, 보유한 하드웨어 전체의 CPU와 GPU 평균 가동률이 10%를 넘으면 놀랄 것 같음. 램은 소프트웨어가 기본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달라서 별도 얘기고.

    최첨단 모델을 돌리는 데 필요한 연산을 이용자들 집에 분산하면서 가동률까지 100%에 가깝게 유지하려면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음. 집마다 전력과 냉각 설비를 보강하거나, 가정용 설비에 맞춰 분산해야 하는데 그러면 대역폭이 훨씬 좁은 가정용 인터넷이 병목이 될 거임.

  23. Ador********_2963 ▲ 14

    프라이버시의 가치는 어떻게 계산함? 통제권, 가격 안정성, IT 보안, AI에 맡긴 작업이 도용될 때의 지식재산권은?

    사람마다 전기요금이 다르고, 남는 태양광 전기를 쓸 수도 있음. 인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보다 지금 쓰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고.

    구독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얻는 가치도 다름. 비용이 열 배 더 들더라도 남에게 AI 운영을 맡기기 싫은 사람도 있을 수 있음. 가동률은 경제적 가치에 영향을 주는 지표 중 하나일 뿐임.

    사람들이 그 돈을 내고 싶어 한다면 사게 두면 됨. 부자들은 집 여러 채나 전용기를 살 수 있는데, 자유시장은 일반인에게 불리하고 부자에게 유리할 때만 공정한 거임?

  24. fas******rab ▲ 34

    수출 규제와는 관련 없을 가능성이 큼. DGX Spark는 그 제한에 걸리기엔 성능이 너무 낮음. 아마존이 워크스테이션용 카드도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건 아니고.

    중국 회사 몇 곳이 자체 GB10 제품을 만들고 있으니 중국에서 굳이 아마존에서 살 이유도 없음.

    진짜 이유는 더 평범할 거임. 도난 카드나 계정을 이용한 결제 사기, 반품 사기, 되팔이 같은 것들 말이지.

  25. Poten**********ss-83 ▲ 22

    가능하면 아마존은 피함. 아마존이나 이베이나 사기꾼과 수상한 상품이 넘쳐나는 무법지대 같음.

  26. out******eek ▲ 3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이 다를 수도 있지만 내 주변 사람들 대부분은 속고 있지 않음.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거나 구글에서 검색하면 그 데이터가 수익 창출에 쓰인다는 걸 알고 있음. AI 회사에 보내는 정보도 다 활용될 거라고 의심하고 있고. 다만 그걸 막기 위해 돈을 낼 만큼 신경 쓰지 않을 뿐임.

    나는 신경 쓰기 때문에 그런 서비스를 안 쓰지만, 그건 대다수와 다른 태도임. 빅테크에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기 위해 사람들이 얼마를 낼 의향이 있는지 직접 조사한 경험이 있는데, 대부분의 답은 사실상 0달러였음. 데이터 악용에 관한 뉴스가 수년간 나온 뒤에도 그랬음. 좀 씁쓸하지만 대부분은 크게 신경 쓰지 않음.

  27. Ba****ian ▲ 7

    가장 뻔한 부작용은 사람들이 기술에 흥미를 덜 느끼고, 게임용 등으로 이미 하드웨어를 갖고 있었다면 해봤을 실험도 안 하게 되는 거임.

    나도 2025년에 PC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나중에 AI 실험도 해볼까 싶어 5090을 샀음. 로컬 모델을 돌릴 생각은 없었는데 그다음 해에 작은 모델로 이런저런 실험을 수십 번 해봄. 매번 시간당 75센트짜리 5090 인스턴스를 켜야 했다면 절대 안 했을 거임.

    부작용은 예측하기 어렵고 연쇄적으로 일어남. 개인이 직접 하드웨어를 사는 선택지마저 없어지면 데이터센터의 가격 결정력도 엄청나질 거고. 지금 클라우드에 1TB를 월 5달러에 저장한다 해도, 일반인이 하드디스크를 구할 수 없다면 월 20달러를 내야 할지도 모름.

  28. out******eek ▲ 1

    평범한 소비자에게 휴대폰급 하드웨어인 맥북 네오를 준다고 해보자. 인터넷 기반 경제 활동 중 어떤 걸 하기 어려워짐?

  29. rp***ma ▲ 14

    휴대폰급 하드웨어도 올트먼이 말하는 제품들과 같은 웨이퍼를 놓고 경쟁함. 왜 거기서 선을 그어야 함?

    우리는 개인용 컴퓨터 없이 중앙 컴퓨터에만 의존하던 시절을 이미 겪었음. 현대 기술 경제의 문을 연 건 PC 혁명이었고.

    효율성을 내세워 그걸 위태롭게 한다는 건 DRAM과 연산 자원을 전부 데이터센터에 몰아줬을 때의 부작용을 올트먼이 다 이해하고 있다는 뜻일 텐데, 난 그렇지 않다고 봄.

  30. out******eek ▲ 3

    나도 그럼. 하루에 최소 12시간은 컴퓨터를 쓰는데 코딩이나 조사 중 CPU 사용률은 보통 10~20%고 컴파일이나 대규모 테스트 때만 100%로 튐. GPU도 추론할 때는 100%지만 대부분은 거의 0%임. 나머지 12시간은 절전 상태고.

    가장 많이 돌아갈 법한 홈 서버도 가상 머신 3개와 컨테이너 20개를 돌리지만 지난 30일 평균 CPU 사용률은 거의 정확히 10%였음. NAS는 컨테이너와 암호화 작업 때문에 약 20%였고.

    휴대폰은 쓸 때 평균 10% 정도지만 하루 18시간은 안 씀. 게임용 PC는 98%, 노트북은 95%, 태블릿은 98%의 시간 동안 꺼져 있음. 홈 네트워크용 라즈베리 파이 세 대는 CPU 사용률이 5% 미만이고.

    로컬 AI와 홈서버를 즐기는 헤비 유저인 나조차 장비 전체의 평균 가동률은 10% 미만이라고 확신함. 집 전체로 보면 더 떨어질 거고.

  31. out******eek ▲ 3

    휴대폰은 메모리가 8GB 미만이어도 일반 소비자의 업무 외 용도 대부분을 처리할 수 있으니까 거기서 선을 그은 거임. 작은 하드웨어로도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봄.

    난 샘 올트먼을 옹호하는 사람이 아님. 직접 만나봤는데 인상도 좋지 않았고 램에 관한 발언도 현실 감각이 없다고 생각함.

    그래도 경제적 가치를 다른 윤리적 문제와 구분하면 일리가 있음. 램을 24시간 90~100% 활용하는 데이터센터는 꺼져 있는 내 게임용 PC의 램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일을 해줄 수 있음. 이 과정에서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것들이 저평가되는 건 나도 싫고, 나도 램을 갖고 놀고 싶음.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더 높은 활용률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니 나보다 더 높은 값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거라고 봄.

  32. Ba****ian ▲ 2

    나는 클로드 울트라 계정 10개를 쓰면서 자체 하드웨어도 구축하고 있음.

    열 번 중 아홉 번은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 클라우드를 쓰는 게 합리적임. 개인정보를 처리하거나, 속도가 조금 느려도 되는 개인 비서 용도로 비교적 저렴한 통합 메모리 장비를 쓰는 경우가 아니면 로컬 추론용 하드웨어를 사지 않을 듯.

    그래도 개인이나 기업은 형편과 연산 수요에 따라 2만 5천~50만 달러짜리 서버를 사서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에 맡길 수도 있음. 직접 쓰면서 남는 용량은 중단 가능한 연산 자원으로 빌려줄 수도 있고.

    일반인들이 10만 달러짜리 하드웨어를 샘 올트먼 생각만큼 낭비하면서 쓰지는 않음.

  33. Agit*********-6845 ▲ 2

    데이터센터가 하드웨어에 더 높은 값을 매길 수는 있지만, 그게 공급망에도 더 좋다는 샘 올트먼의 주장은 틀렸다고 봄. 반도체 기업은 마진이 높고 물량은 적은 기업·서버 시장을 좋아함. 반면 소비자용과 로컬 하드웨어는 전통적으로 저마진 대량 판매 시장이었고.

    AI 하드웨어가 데이터센터에 독점되면 오픈소스가 위축되고 도구가 CUDA나 기업 내부 API에 묶이며 중앙집중적인 거래가 쉬워짐. 또 제조사들이 가격 폭락을 막으려고 신규 공장 증설에 보수적으로 나설 유인도 생김.

    AI 발전으로 연산 수요가 늘어난 만큼 소비자 수요도 커질 수 있음. 처음에는 위험하더라도 기업들이 로컬 컴퓨팅 대량 시장을 공략하게 하는 게 장기적으로 저렴한 하드웨어 보급에 더 좋을 거임.

  34. Ful*******mics ▲ 46

    주문을 취소하는 건 그렇다 쳐도 GPU를 샀다고 계정 전체를 닫는 건 너무 심한데. 아마존이 뭘 보고 이상 거래로 판단하는지 궁금함.

  35. com******ncer ▲ 6

    그 논리는 틀렸음. '가치'를 두 가지 다른 의미로 쓰면서 같은 것처럼 섞고 있음.

    보조받은 자금이 쌓여 있는 기업이 나보다 자산에 더 많은 돈을 낸다는 건 그들이 그 자산을 더 높이 평가한다는 뜻일 수 있음. 동시에 그들에게 현금의 가치가 나보다 낮다는 뜻이기도 함. 투자금이 쌓여 있으니 은행에 그대로 둘 수도 없고, 경쟁사를 막기 위해 GPU를 창고에 쌓아두는 편을 택할 수도 있음.

    물론 모두에게 GPU를 나눠주는 게 희소 자원을 가장 잘 쓰는 방법이라는 뜻도 아님. 하지만 '더 부자니까 그들이 사는 물건은 그들 손에 있을 때 더 가치 있다'는 주장은 납득이 안 감.

  36. Sig*****amp ▲ 8

    용량을 빌려 쓴다고 해서 그게 100% 가동되고 있다는 뜻은 아님.

    클라우드 관점에서 보면 대부분의 앱은 실제 필요한 양보다 자원을 넉넉히 할당받음. 자원 부족으로 앱이 멈추거나 오류가 나는 것보다 연산 자원을 더 확보하는 게 여전히 싸니까.

  37. _Br*******ood_ ▲ 9

    누가 곤란해지는 걸 보면 항상 즐겁다고 해놓고, 조금 뒤에 그 사람을 잘 모른다고 하는 건 좀 이상하지 않음?

  38. only********ight ▲ 1

    데이터센터용은 아니더라도 로컬에서 LLM 몇 개 시험해 보기에는 저 작은 장비들이 꽤 매력적임.

  39. Chris**********nners ▲ 3

    경제 활동은 사람들이 거기서 얻는 가치에 영향을 받음. 난 올트먼의 AI 추론 서비스보다 내 개인용 컴퓨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함. 그래서 그 서비스에 직접 참여하진 않지만, 회사가 OpenAI를 쓰고 그에 따른 일을 내게 주는 식으로 관련 경제 활동에는 참여함.

    램이 전부 데이터센터에 있다면 나는 클라우드를 통해 그걸 쓸 사람이 아님. 내가 일해서 돈을 벌고 지역사회에서 쓰는 것도 나만 쓰는 램이 있기 때문임.

    희소한 자원을 이용하는 유일한 방법을 소수의 문지기들이 통제하면 경제 활동에 참여할 유인도 줄어듦. 올트먼은 단순히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자는 게 아니라 소수의 보유자들이 사람들의 생계에 필요한 경제 활동을 통제하는 미래를 바라는 것처럼 보임.

  40. out******eek ▼ 3

    혼란스럽게 하려던 건 아님. 내가 말하는 가치는 한 가지, 즉 그 물건이 누군가에게 얼마나 가치가 있느냐임. 두 가지 의미가 어떻게 다르다는 건지 잘 모르겠음.

    난 '그들이 더 부자라서 물건이 그들 손에 있을 때 더 가치 있다'고 말한 적 없음. 그들이 나보다 더 높은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더 가치 있게 여긴다고 생각하는 거임.

    최첨단 AI 연구소들이 할 일이 없어서 하드웨어에 돈을 쓰는 게 아니라 설비를 사려고 자금을 조달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함. 데이터센터를 짓고 그 안에 넣을 연산 장비를 사겠다는 목적이 명시돼 있었으니까.

    그리고 GPU가 창고에 있는 건 수요가 없어서가 아니라 설치할 공간과 전력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임.

  41. inf*****itt ▲ 23

    게다가 경제적 관점에서 맞다고 해서 전체적으로도 옳다는 뜻은 아님.

  42. rp***ma ▲ 8

    맞음. 다만 난 일부러 그 얘기를 피하려 했음. 순수하게 경제적인 주장으로 봐도 올트먼이 틀렸다고 생각하거든. 개인용 컴퓨팅의 가치는 0이고 AI 데이터센터의 가치는 무한하다는 전제가 깔려 있음.

  43. ror*****ler ▲ 2

    사회에서 가장 가치 있는 건 안정성임. 거대 클라우드 AI 기업들에 모든 걸 맡기면 그 안정성이 깨지니까 경제적 관점에서도 동의 못 함. 급전을 빌리는 것과 비슷함. 결국 나중에 갚아야 함.

  44. myst********otti ▲ 2

    그럼 다른 판매자한테 사면 되는 거 아님? 아마존만 물건을 파는 건 아니잖아.

    나는 9월에 다른 곳에서 리퍼 그래픽카드를 별문제 없이 샀음.

  45. Me****awx ▲ 2

    이런 시도는 10년도 더 전부터 있었음. 몇 년 전까지는 기술이 준비되지 않았을 뿐이지.

    그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PC는 뭘 하든 구독 서비스에 연결해야 하는 제한적인 기기인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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