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후지필름이 데이터 저장용 테이프 생산 늘린대
AI 때문에 보관할 데이터가 늘면서 후지필름이 데이터 저장용 테이프 생산을 5배로 늘린다는 소식임.
오래된 기술 같지만 대용량 데이터를 장기간 보관하는 곳에서는 여전히 쓰는 매체라는데, 댓글에는 직접 테이프 백업을 다뤄본 사람들이 대거 등장함.
반응은 크게 두 갈래였음. 테이프를 여러 장 만들어 다른 장소에 보관하고, 실제 복구까지 해봐야 한다는 쪽이 있는가 하면 관리만 잘하면 오랫동안 문제없이 썼다는 경험담도 나옴. 매체 자체뿐 아니라 드라이브 상태와 보관 환경이 중요하다는 얘기도 많았고.
개인이 쓰기엔 테이프 드라이브 가격이 부담스럽다 보니 하드디스크, 광디스크, 클라우드 백업을 비교하는 반응도 이어짐. 대형 연구시설 입장에선 테이프 수요가 늘어 공급이 안정될 수 있다는 점이 반갑다는 의견도 있었음.
한편 가치 있는 데이터가 정말 그만큼 늘어난 건지, 아니면 보관할 필요를 일일이 판단하는 게 경제적이지 않은 건지 의문이라는 반응도 있었음. AI 말고 랜섬웨어 대비 같은 다른 이유도 있지 않겠냐는 얘기까지 나옴.[1]








dr*****tjl
나중에 복호화하려고 지금 데이터를 수집해두는 공격이 아니라 분명 AI 때문이겠지?
doug*******acks
LTO 테이프 가격 참고 사이트를 찾았음. 사이트와는 아무 관계 없음.
LTO-10 30TB: 카트리지당 259
300달러, TB당 약 8.6310달러LTO-10 40TB: 491
555달러, TB당 약 12.2813.88달러LTO-9 18TB: 92
129달러, TB당 약 5.147.17달러다만 테이프 카트리지가 반드시 가장 큰 비용은 아님. 독립형 LTO-10 드라이브는 현재 약 2만 5,000달러에 올라와 있음.
c***ka
후지필름은 테이프 카트리지를 네트워크에서 물리적으로 분리할 수 있어 랜섬웨어 같은 위협에 대비하는 최후의 방어 수단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음.
그럴듯하긴 한데 그것만으로 수요가 5배나 늘어난다는 건 믿기 어려움. 그렇다면 기업들이 그전에는 저빈도 보관 백업을 안 하고 있었다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