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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혈장 냉동고 해킹해 온도 설정을 110도로 바꿔놓음

프랑스에서 혈장을 보관하는 냉동고가 해킹당해 온도 설정이 영하 30도에서 영상 110도로 바뀌었다는 소식이 올라옴.

댓글 반응은 크게 두 갈래였음. 사람 목숨과 직결된 설비를 건드린 공격자들에게 분노하는 한편, 애초에 이런 냉동고를 왜 인터넷에서 조작할 수 있게 해뒀냐는 의문이 쏟아짐.

이전에 냉장 설비를 노린 공격에서도 공개된 기본 계정 정보가 쓰였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관리 책임과 장비 제조사의 보안 설계가 도마에 올랐음. 현장 점검이나 제어 시스템 일을 해봤다는 사람들은 담당자마다 보안을 남의 일로 여기기 쉬운 구조라는 경험담도 보탬.

혈장 헌혈자와 백혈병 환자도 댓글을 남겼고, 헌혈에 얼마나 시간이 드는지 묻는 대화로 이어짐. 한편 일부는 실제 혈액이 손실됐다고 받아들였지만, 프랑스 보건 당국이 이상을 제때 발견해 운영상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는 반론도 나왔음. 온도가 실제로 110도까지 올라갔다는 뜻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었음.

#프랑스#해킹#혈장#사이버보안#헌혈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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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반응 55수집된 해외 반응

  1. Str******ral ▲ 279

    이 얘기 들으니 피가 끓네.

  2. Lazy********n7591 ▲ 12832

    정말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짓이다.

  3. Low******arb ▲ 1754

    혈액은행 냉장고나 식료품점 냉장 설비를 대체 왜 외부 시스템에 연결해두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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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o*****rre ▲ 6226

    찾아보니 이 냉장 설비의 온라인 온도 조절 장치를 만든 미국 회사가 모든 장치에 같은 기본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그 비밀번호를 자사 웹사이트 FAQ에 공개해뒀다고 함. 식품 냉장고 사건에서 눈에 띈 대목은 이거였음.

    런던의 한 청과 도매업체도 영향을 받았지만 냉장 보관 설비의 인터넷 선을 벽에서 뽑아 공격이 커지는 걸 막았다고 함.

    또 가짜 제어 장치를 탈취하려던 공격자들은 익명이었지만, 인증 시도 대부분에 제조사가 공개한 공장 기본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쓰였다고 함.

  2. Lord********cotch ▲ 141

    끔찍한 일이긴 한데 두 가지만 묻자.

    1. 냉동고가 왜 인터넷에 연결돼 있음?
    2. 어떤 냉동고에 끓이는 모드가 있음?
  3. Compe**********ew416 ▲ 190

    그런 비밀번호는 바꿀 수 있는데 아무도 안 바꾸지.

  4. R***aV ▲ 870

    오히려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곳에서 왜 네트워크 보안을 이렇게 우습게 보는지 물어야지.

  5. rory_*********ganja ▲ 160

    집에서 공유기 설정도 못 하는 사용자가 설치한 장비 얘기하는 것 같네. 실제론 ISO 인증과 구축 기준을 갖춘 전문 시스템 구축 업체들이 설치하는 건데.

    그 업체들이 기본 비밀번호를 안 바꿨다면 결국 밝혀질 거고 책임을 크게 지게 되겠지.

  6. g***er ▲ 560

    IT 지원을 최대한 줄여야 할 비용으로 보기 때문이지.

  7. Bi****FBE ▲ 444

    대체 어떤 사람이어야 저런 짓을 할 수 있는 거냐?

  8. ga***us ▲ 90

    진짜로! 이 냉동고들은 왜 전부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 거야? 왜 온도를 마음대로 올리는 기능이 있는 거고? 어느 쪽도 필요하거나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데.

  9. Curre**********n-729 ▲ 302

    러시아 정보기관일 듯.

  10. Perfe**********_9444 ▲ 5560

    이런 공격은 러시아 해커들이 한 것 같은데.

  11. S***ex ▲ 188

    IT는 일이 터졌을 때만 잠깐 가치를 인정받음.

    보통은 몇 년 동안 경고를 무시해놓고 무능하다는 이유로 IT 부서를 해고하지.

  12. Ok-******4673 ▲ 1266

    혈장 공여에서 보편적 공여자로 여겨지는 AB형이고, 의학적으로 가능할 때까지 헌혈했던 사람으로서 누가 가장 큰 피해를 볼지 말할 수 있음. 백혈병에 걸린 아이들임. 예전에 시간 가리지 않고 헌혈할 수 있냐는 전화를 받았고, 누구를 위한 건지 나이와 성별도 알려줬는데 항상 백혈병에 걸린 아이들이었음.

  13. h***86 ▲ 1943

    러시아가 한 좋은 일은 왜 들어본 적이 없지? 그러니까… 뭐가 있더라.

  14. ga***us ▲ 63

    온도를 감시하는 건 그렇다 쳐도 왜 원격으로 110도까지 올릴 수 있어야 하는 거야? 원격으로 전원을 끄는 것조차 안 좋은 생각 같은데. 하물며 가열 모드라니. 그런 건 현장에서만 할 수 있어야지.

    냉동고가 고장 났으니 사람을 보내라는 인터넷 알림 센서는 좋은 생각임. 하지만 누구나 접근할 가능성이 있는 혈액 냉동고 원격 제어 기능은 정말 안 좋은 생각임.

  15. TheR********leth ▲ 4421

    기본 로그인 정보를 안 바꾼 것도 문제지만, 프랑스에서 슈퍼마켓 냉장고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있은 지 무려 3주가 지났는데도 혈장 냉동고 담당자 중에 ‘우리 것도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나? 보안 대책은 뭐지?’ 하고 생각한 사람이 없었다는 거네.

    안에 든 물건을 별로 신경 안 썼나 봄 🤷‍♀️

  16. Stitc*********hTime ▲ 41

    정말 선을 넘은 짓임! 슈퍼마켓 냉동고를 망가뜨리는 건 다른 문제야. 음식은 다른 걸 고를 수라도 있지만 혈액은 공급이 매우 부족하고 당장 필요한 경우가 있잖아. 누군가에게 피가 급히 필요할 때는 공급을 바로 채울 방법이 없음. 그 순간 생사가 달린 문제니까.

  17. Go****k92 ▲ 13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들이 이름난 대형 소프트웨어 회사에 채용되는 건 사실이지만, 적당한 급여와 정상적인 근무 시간만 보장되면 병원이나 혈액은행 같은 곳에서 기꺼이 일할 지식 많은 IT 인력도 엄청 많음. 그런데 경영진이 IT 직원을 제대로 대우하지 않고 말도 듣지 않으면서, 오늘날 가치를 만들어내는 부서가 아니라 그저 비용 부서로만 보는 경우가 많지.

    경영 논리만 앞세우는 사람들이 조직을 장악한 증상이라고 봄. 링크 글의 필자 에드에게 항상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이 부분은 맞는 말이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한 거의 모든 회사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음.

    https://www.wheresyoured.at/the-era-of-the-business-idiot/

  18. Rand*******5790 ▲ 346

    시설 안에서 원격으로 장비를 감시하는 건 이해함. 근데 이런 시스템을 공개 인터넷에 연결해야 할 이유는 모르겠음. 좋은 생각 같진 않은데.

  19. S***rz ▲ 10

    1. 온도 감시와 문제가 생겼을 때 원격 조정을 하려고. 다만 원격 조정은 냉장고가 많은 회사에서나 의미가 있다고 봄. 온도를 잠깐 몇 도 조절해서 비용을 많이 아낄 수 있으니까.
    2. 제상 기능이 쌓인 얼음을 녹이려고 열을 냄.
  20. Ra****tyg ▲ 2195

    다른 나라에 핵 공격을 하라는 명령을 무시한 러시아 장교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가 있지.

  21. Mr***E3 ▲ 2122

    사람들이 얼마나 허술하게 일할 수 있는지 보면 놀랄걸.

    예전에 규정 준수 업무를 하면서 현장에 나가 표준 절차가 지켜지는지 검사했음.

    한번은 사람들이 ‘일반 냉장고보다 더 차갑다’면서 백신 냉장고에 점심을 넣어둔 걸 잡아냈음.

    우리 검사팀이 도착하기 전에 음식은 빼놨는데, 냉장고 문을 여니 치킨 냄새가 나더라. 왜 백신 냉장고에서 치킨 냄새가 나냐고 묻고 나서야 음식을 넣어뒀다고 인정했음.

  22. Ch****ros ▲ 168

    나도 AB+형이고 혈장 헌혈을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 아이 넷을 키우면서 부담이 큰 직장까지 다니다 보니 이미 빠듯한 일정이 감당 안 될까 걱정됨.

    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말해줄 수 있어? 일상에 큰 지장을 주진 않았고?

  23. X***or ▲ 424

    맞아! 하나 찾았네! 바로 그 유일한 하나 말이야.

  24. pur*******ayer ▲ 45

    시스템 설계 문제임. 장치에 공통 기본 비밀번호를 넣지 말고, 일련번호 옆 라벨에 무작위로 생성한 비밀번호를 인쇄해서 제공해야 함.

  25. Intr*********andom ▲ 239

    러시아에도 좋은 사람들은 분명히 있고, 대부분 그걸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러길 바람. 안타깝게도 국가의 결정과 외교 정책을 좌우하는 사람들, 목소리 큰 영향력자들과 그 추종자들은 도덕적이지 못함. 더 나은 사람들로 바뀌어야 함.

  26. Ok-******4673 ▲ 124

    내게는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 분명히 그만한 가치가 있어! 내 생각엔 혈장 헌혈이 특히 중요한데, O형 혈액 공여자는 수백만 명이 있는 반면 AB형은 훨씬 적으니까. 세계 인구 중 AB+가 4%, AB-가 1%쯤 된다고 알고 있어. 헌혈하는 사람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 혈장 헌혈은 바늘도 더 굵고 시간도 더 걸려서 더 적고. 나와 같은 혈액형이었던 아빠는 ‘AB-끼리 뭉쳐야 한다’고 하셨지. 우리가 헌혈하면 우리 혈액은 AB형인 다른 사람들에게만 간다고 알고 있어서, 서로의 생명을 구하는 연대라고 생각해.

    일상에 큰 지장은 없었어. 길어야 두 시간이고 아마 훨씬 덜 걸릴 거야.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오래 있었던 것 같지는 않아. 아이들 혈액형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 명은 AB형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우리 딸은 AB+야. 딸이 어릴 때 내가 헌혈할 수 있었다면 아빠가 날 데려가셨듯이 딸을 데려갔을 거야. 아빠에게는 그게 부녀 데이트였거든 ㅋㅋ 같이 시간을 보내고 도넛도 먹었는데 정말 특별하게 느껴졌어.

    내게는 투표 같은 일이야. 아이들에게도 보여줘서 이런 건 우리가 당연히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해주고 싶어.

    시간이 얼마나 드는지 가장 정확히 알려면 적십자에 문의해봐.

  27. Pe*****art ▲ 483

    Nginx, 7-Zip, WinRAR는 러시아 개발자들이 만들었고 정말 훌륭함.

  28. TheW********cerns ▲ 65

    지금까지 나온 답변은 틀렸거나 절반만 맞음. 이런 냉장고에는 증발기 코일에 쌓이는 성에를 제거하는 제상 기능용 발열체가 있음.

    제상 중에는 보통 압축기가 꺼지지만 온도를 면밀히 감시하고 상황에 맞춰 정상 작동을 재개함. 해커들이 제상 작동을 무한히 지속시키거나 반복하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음.

    단열이 잘되는 냉장·냉동고 안에서 발열체는 작동하고 냉각은 오랫동안 멈추면서 고온이 된 거라고 봄.

  29. Pa****onk ▲ 274

    동의하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보안에 진짜 관심을 갖게 만드는 계기가 되긴 하겠지.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게 두지 않을 테니까.

    그래도 혈액은행 공격은 슈퍼마켓 냉장고 공격보다 훨씬 나쁜 짓이라고 생각함. 둘 다 막을 수 있었겠지만. 특히 프랑스 공공의료 상황을 생각하면 더 그렇고.

  30. Chi*****871 ▲ 156

    테트리스도 러시아 사람이 만들었음.

  31. Was******lick ▲ 36

    혈장 헌혈 자체는 45분 정도 걸림. 사전 검사와 끝난 뒤 휴식까지 하면 한 시간 조금 넘고, 이동 시간까지 넉넉히 잡아 세 시간이라고 치자. 한 달이나 두세 달에 한 번, 또는 본인이 가능한 주기로 하면 되고.

    그러니까 내 인생의 세 시간을 써서 누군가의 남은 인생 전체를 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거임. 어쩌면 아이의 생명일 수도 있고.

    아이 넷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생각해봐. 내 아이에게 혈장이 절실히 필요하다면 누군가가 몇 시간을 들여 헌혈해주길 바라겠어, 아니면 바쁜 직장 생활에서 또 다른 중요한 회의에 참석하길 바라겠어?

  32. en****07 ▲ 226

    대학생 때 생물학과 냉동고가 연례 바비큐용 고기와 소시지를 보관하는 데도 쓰인다는 건 다들 아는 얘기였음. 박테리아 배양용 인큐베이터 중 적어도 하나는 점심 데우는 용도로 따로 빼놨다는 것도. 화학과도 비슷했고.

  33. this*******tart ▲ 383

    혈액은행을 공격하는 건 사람을 직접 공격하는 것과 비슷함. 혈액은행은 생명을 구하는 곳이잖아. 수혈이 필요한 사람이 이제 수혈을 못 받을 수도 있음. 폭력적인 행위임.

  34. Tsu******shi ▲ 75

    내가 처음 들은 비슷한 공격은 몇 달 전 군 매점 냉장고가 당한 사건이었음. 가장 기본적인 보안 강화조차 안 해서 이런 공격이 계속 쉽게 일어난다는 게 이해가 안 감.

    애초에 왜 인터넷에 노출해야 하고, 왜 인터넷으로 원격 조작까지 해야 하는 건데? 냉장 물품 대부분이 사람이 전혀 없는 외딴곳에 있는 것도 아니잖아. 온도 감시용 네트워크 센서를 다는 건 좋음. 근데 실제 설정을 원격으로 바꾸게 할 이유가 뭐야? 냉장고잖아. 근처에 사람도 있는데 바꿀 일이 있으면 사람한테 부탁하면 되지.

  35. Info********ener ▲ 9

    사이버 보안 쪽에서 일하는데 보통은 그렇게 연결돼 있음.

    이게 이렇게 취약한 곳인 줄 여태 아무도 몰랐던 거지. 앞으로 수정될 거임.

  36. ple******tPM ▲ 21

    조금 짚고 넘어가자면 기사에서는 온도 ‘설정’이 바뀌었다고 함. 당직 기술자들이 빠르게 대응해 혈액 제품을 영향받지 않은 냉동고로 옮겼고, 문제가 된 냉동고는 곧 연결을 끊었다고도 함. 그래서 손실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이고, 공식 발표로는 손실이 없었다고 함.

  37. get*******upya ▲ 234

    단순히 무능하다고만 볼 일도 아님. 고객은 취약점이 있는지 모를 수 있고, 시공업체는 장비를 제대로 통합하는 법을 모를 수 있음. 현장 기술자도 그 기능을 자주 다루지 않으면 소프트웨어 구석구석을 모를 수 있고.

    영업사원이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자기들은 할 줄 안다고 했고 계약서에도 서명했으니 다 괜찮겠지……

    내 생각엔 외부 업체가 굳이 인터넷에 연결할 필요 없는 장비에 뭔가를 붙이려 할 때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는 얘기임. 인터넷 냉장고 같은 거 말이지. 제어 시스템은 외부망과 분리하고 알람은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통해 별도 문자·알림 시스템으로 보내는 식으로.

  38. bl3*******teur ▲ 378

    해커들은 왜 억만장자 계좌에 침입해서 로빈 후드처럼 행동하지 않는 거야?

  39. Blue*********mpire ▲ 24

    먹을 걸 누가 망가뜨리냐. 그리고 혈액과 혈장을 망가뜨릴 생각은 대체 누가 하는 거야?

  40. Am****ad ▲ 44

    은행 계좌 해킹, 특히 유명인의 계좌가 털린 경우에는 은행이 손실을 거의 즉시 보전하는 경우가 많음. 세계 대부분의 은행은 이런 일에 대비한 보험도 들고 있고. 보험금 한도가 있더라도 은행은 평판이 손상되는 것보다 손실을 보전한 뒤 구제금융을 위한 로비에 돈을 쓰는 쪽을 택할 거라고 봄.

    그러니 억만장자 계좌의 돈을 줄이는 ‘로빈 후드’는 사실상 별 영향이 없을 수도 있음. 은행을 해킹할 수 있다면 차라리 모든 사람의 신용을 늘려주는 편이 더 도움이 될지도.

  41. Mis*******ipan ▲ 652

    대체 왜 이러는 거야? 얻는 것도 없이 피해만 주잖아. 그 능력을 좋은 데 좀 써라.

  42. Spir*******6942 ▲ 237

    대규모로 문제가 생기면 엄청난 혼란을 일으킬 취약점을 시험하는 게 아닐까 싶음. 다른 나라가 저지르는 사이버전일 가능성도 높아 보이고. 위기 상황에서 식량, 의약품, 혈액 공급이 끊기면 물류가 얼마나 엉망이 될지 생각해봐.

  43. 0x****02 ▲ 8

    식료품 사건은 불편을 줬지만 이건 사람을 죽게 할 수도 있음. 너무 선을 넘었어!

  44. 1d****ay ▲ 170

    해커들이 현대판 로빈 후드 같은 영웅이 될 수도 있을 텐데 이런 짓이나 하네. 정말 못됐다.

  45. sh***92 ▲ 42

    기사에 따르면 부르고뉴프랑슈콩테 지역 시설도 영향을 받았고, 프랑스 보건부는 직원들이 이상 온도를 제때 발견해 운영상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음.

    의료 현장에 쓰이는 냉장 컨테이너 등을 공급하고 유지보수하는 쿨월드의 당직 기술자가 밤중에 온도 상승을 알아차려 운영에 차질이 생기기 전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함.

    다행히 피해는 없었던 거지.

  46. Tha******epoc ▲ 394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는 1983년 9월 26일 군사 절차를 어기고 컴퓨터가 띄운 미사일 경보를 오경보로 판단해, 잠재적인 핵 참사에서 세계를 구했음 🫡

  47. ex****zed ▲ 873

    영리 목적의 식품 냉동고를 공격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함. 혈액이 필요할지 모르는 사람들뿐 아니라 남을 돕겠다고 자기 몸의 일부를 내준 헌혈자들에게도 실질적인 피해를 주는 거니까.

  48. 6**0 ▲ 100

    제어 시스템 일을 하는 사람임.

    같이 일하는 사람의 75% 정도는 사이버보안을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다고 봄. 이 사람들에겐 펌프를 돌리고 압력을 표시하고, 수십만~수백만 달러짜리 생산 라인이 멈추거나 망가지지 않게 하는 게 업무라 보안은 ‘담당 범위 밖’임. PLC에 랜선을 꽂는 건 목적을 이루는 수단일 뿐이고. IP 주소? DHCP? 방화벽? 그건 남의 일인 거지.

    냉장고 같은 건 인터넷에 연결된 줄도 모를 수 있음. 전기 기술자가 RJ45 단자를 보고 선을 꽂았을 수도 있으니까. 결정 과정 어딘가에는 그 기능을 아는 사람이 있었겠지만, 현장에는 한 번도 안 왔고 품질 점검 목록에도 없었을 수 있음.

    이건 천천히 바뀌는 조직 문화의 문제임. 시스템을 개방한 채 기본 설정으로 두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아는 훌륭한 사람들도 있지만, 장비 옆 키패드로 설정하던 작업자가 취약점과 공격의 파장까지 생각하기엔 이미 일이 너무 많은 경우도 많음.

    솔직히 제조사 책임이 크다고 봄. 사이트 깊숙이 묻어둔 설명서 뒤에 숨으면 안 됨. 기술 문서 하나 보려는데 회원가입을 요구하거나 연락처부터 제출하게 해놓고 영업 담당자만 연락해오는 곳이 얼마나 많은데.

  49. lilcl**********drobe ▲ 283

    나 백혈병 환자인데 수혈이 없었으면 벌써 여러 번 죽었을 거임. 이런 짓을 한 사람들은 정말 용서 못 하겠다.

  50. Nek******ami ▲ 18

    주말처럼 사무실에 아무도 없을 때 냉동고 온도를 확인하거나 고장 나면 즉시 알림을 받으려고 연결하는 거임. 의료·과학 분야에서는 아주 흔함.

  51. mi*****101 ▲ 141

    이번 일과 최근 프랑스 사건을 보니까 냉장고가 대체 왜 인터넷에 연결돼 있는지 궁금해짐.

  52. que******wey ▲ 41

    저 사람들은 해커가 아니라 사이버 범죄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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