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량으로 뽑은 순위
케이팝 이야기 게시판에 아주 긴 글이 하나 올라왔음. 아이돌과 그룹의 검색 관심도를 세계와 주요 시장별로 비교해 표로 만든 거임. 구글 자료를 고른 이유를 셋 적어 놨는데, 순위 올리려고 같은 이름을 계속 검색하는 팬은 거의 없다는 게 첫째였음. 한국을 포함해 세계 대부분 나라에서 자료가 나온다는 것, 같은 방법으로 여럿을 나란히 놓고 볼 수 있다는 게 나머지였고. 한계도 스스로 적었음. 중국은 구글을 거의 안 쓰고, 한국에서 구글은 검색의 30~47% 정도라 네이버만큼 절대적이지 않다는 얘기임. 인기 말고 논란 때문에도 검색이 튀니까 '인기'가 아니라 '관심'이라는 말을 썼다고 밝혔음.
4세대는 지역마다 딴판
4세대 표부터 지역 차이가 컸음. 세계 기준 1위는 필릭스였고, 2위는 엔하이픈에서 나온 에반이었음. 글쓴이는 그 일이 한참 지난 뒤에도 검색선이 연초보다 높게 유지됐다며, 노림수였다면 통한 셈이라고 적었음. 한국 순위는 아예 결이 달랐음. 상위 10에 남자 아이돌은 우즈 한 명뿐이고 20위까지 넓혀도 더 없다고 했거든. 미국은 반대로 상위 10에 든 여자 아이돌이 장원영과 다니엘 둘뿐이었음. 대신 상위 15 중 여덟 자리를 스트레이 키즈 멤버가 채웠음. 일본에선 사쿠라보다 채원이, 니키보다 필릭스가 위여서 일본인 멤버 덕이 예전 같지 않아 보인다고 짚었음.
5세대는 세 팀이 다 가져감
5세대는 그림이 단순했음. 세계 상위 10을 코르티스와 아일릿, 베이비몬스터가 통째로 채웠고 상위 20 중에서도 열여섯 자리였음. 세계 1위는 건호가 원희를 근소하게 제쳤고. 글쓴이는 사실상 이 세 팀이 5세대 삼대장이라고 정리했음. 한국 순위에는 QWER 멤버들과 리센느 원이처럼 다른 나라 목록엔 없는 이름이 올라와 있다고 짚었음.
한국 자료부터 걸고넘어짐
댓글에서 제일 크게 붙은 건 한국 자료였음. 54표를 받은 댓글은 한국 수치가 사실상 의미가 없고 오해만 부른다고 했음. 열에 아홉이 네이버를 주로 쓰고, 한국에서 구글로 아이돌을 검색하는 사람은 외국인이나 거주 외국인 쪽에 쏠려 있다는 거임. 한국 사람이라고 밝힌 다른 댓글은 30~47%라는 숫자부터 너무 높게 잡은 것 같다고 했음. 그래서 한국 자료 전체가 미덥지 않다는 얘기였고. 인용된 자료는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가 구글 전체 이용률을 끌어올린 걸 말하는데, 구글 트렌드는 검색만 세니까 서로 다른 지표를 섞은 거라고 짚은 댓글도 있었음. 한국 사람들은 구글을 주로 일이나 공부에 쓴다는 말도 붙었음.
검색량이 인기가 맞냐
방법 자체를 의심한 댓글도 많았음. 이미 아는 사람은 굳이 검색하지 않고, 팬들이 단체로 검색해서 수치를 띄운다는 지적이었음. 여기엔 바로 반박이 붙었음. 그 논리대로면 상위권이 무명으로 채워졌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BTS와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빅뱅 멤버와 배우 겸업 아이돌이 위에 있다는 거임. 아는 그룹이라도 소식이나 사진을 찾느라 검색한다는 답도 있었고. 다만 단체 검색이 실제로 있다는 증언은 여러 사람이 했음. 필릭스와 현진 쪽 팬들이 검색 수를 놓고 다투면서 서로 검색을 몰아 준다는 구체적인 얘기까지 나왔음. 자기는 그런 짓은 안 한다며 창피하다고 적은 사람도 있었고.
논란이 순위를 밀어 올린다
검색량에 논란이 섞인다는 지적도 여럿이었음. 카리나와 윈터가 연애 얘기로 시끄러웠을 때 검색량이 제일 높았다는 예가 나왔음. 엔하이픈 쪽도 마찬가지라, 희승은 작년엔 4세대 남자 10위 안에도 없다가 올해 2위로 뛰었다고 짚은 댓글이 있었음. 뉴진스 멤버들 역시 지금 처한 상황 때문에 검색되는 거지 인기 때문이 아니라는 댓글도 붙었음. 팬이 아니라 재판 소식이 궁금한 사람들이 많이 눌렀을 거라는 얘기였고. 반대로 검색 자료 자체는 공개돼 있으니 직접 확인해 보라며, 실제로 돌려 보니 올해 미국에서 필릭스가 지민보다 평균 검색이 많았다고 알려 준 댓글도 있었음.
이 방법으로 안 잡히는 것들
오래된 그룹이 손해를 본다는 지적도 나왔음. 다들 알지만 굳이 검색하지 않는 이름들이 있다는 거임. 소녀시대나 빅뱅, 동방신기가 그런 경우고, 서양으로 치면 퀸이나 비틀스처럼 모두가 아는데 검색은 안 하는 자리라는 비유였음. 표를 어떻게 만들었냐고 물은 댓글도 있었음. 비교할 이름을 직접 골라 넣어야 하고 한 번에 다섯 명 정도만 되니 여러 번 나눠 돌렸을 거라는 설명이 달렸음. 그러니 애초에 후보에 안 넣은 그룹은 빠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임. 네이버와 중국 쪽 검색 자료도 같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나왔음.
그래도 눈길이 간 이름들
댓글이 제일 많이 붙은 이름은 리센느 원이였음. 개인 유튜브 채널이 한국에서 크게 떠서 구독자 100만을 넘었다는 설명이 달렸거든. 멤버들 사투리와 한 멤버의 갸루 귀신 영상이 통했고, 노래도 멜론 상위권에 올랐다는 얘기였음. 케이팝 친구들도 모르는 팀인 줄 알았는데 한국 검색 5위라니 놀랍다는 반응도 있었고. 베이비몬스터가 한국에서 처지는 이유로는 곡과 무대 방향이 예전 감성이라 지금 한국에서 안 먹힌다는 분석이 붙었음. 대신 아시아와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잘 나온다는 반론도 있었음. 아이브는 여섯 중 다섯이 한국 4세대 20위 안에 들었는데도 아직 한두 명이 다 끌고 간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 지적, 프로미스나인이 한국에서 대접받는 걸 보니 반갑다는 댓글도 나왔음. 스트레이 키즈가 2025년 미국에서 제일 많이 검색된 그룹이었다는 사실을 알려 준 댓글도 붙었고.
출처: reddit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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