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는 왜 이렇게 많이 무료로 풀어줄까
클라우드플레어 무료 플랜을 보면 개인 개발자 입장에선 이게 어디까지 무료인가 싶음.
글쓴이는 Workers의 하루 무료 요청 10만 건, Pages의 무제한 대역폭, D1의 무료 저장 공간, R2의 데이터 전송 요금 등을 예로 들면서 개인 앱을 돈 안 들이고 공개하고 운영할 수도 있다고 말함.
그럼 회사는 뭘 얻는 걸까? 댓글에서는 무료 이용자가 서비스 규모를 키우고 네트워크 연결이나 보안 데이터 확보에 도움을 주며, 나중에 유료 고객이 될 수도 있다는 글의 설명에 주목했음. 남는 회선 용량을 활용한다는 얘기도 나옴.
반면 결국 기업 고객 같은 곳에서 돈을 벌기 때문에 가능한 거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음. 무료 이용자만으로 비용이 충당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거.
실제 이용자들은 정적 사이트 운영이나 반려묘 카메라 데이터 보관에 잘 쓰고 있다며 편리함을 얘기했음. 반대로 유료 클라우드 기능을 켜 둔 걸 잊어서 요금이 나온 경험도 있었고.
서비스에 너무 의존했다가 가격이 오르거나 계정이 막히면 어쩌냐는 걱정도 나옴. 무료 혜택이 고맙다는 쪽과, 언젠가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쪽으로 반응이 갈린 셈임.[1]








a***12
무료 고객이 유료 고객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한다는 게 좀 모바일 게임 같네.
bas*****ost
무료로만 쓰는 일본인이 대량으로 늘어나면 얘기가 달라질 것 같기도 함. HubSpot도 원래는 프리미엄 정책이었는데 지금은 무료 기능이 엄청나게 줄었고. 언젠가는 무료로 유지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 의심됨.
BOU******JIN
훌륭한 서비스지만 클라우드플레어 Containers에서 컨테이너가 한 달 내내 돌아가고 있어서 몇천 엔이 청구됐음. AWS나 GCP를 포함한 클라우드 종량제 서비스는 나처럼 실수하는 이용자한테서 돈을 벌어서 유지되는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