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글쓰기로 바로가기
노리터해외반응
여기 사실 휴대폰 커뮤니티임.성지 시세, 알뜰폰 요금 비교표직접 모아 가격순으로 보여줌10-31 확인 · 판매처 50곳 · 요금제 3,301개
글쓰기

해외반응

학교 휴대폰 금지가 정신건강에 큰 영향 없다는 연구

학교 전체에서 휴대폰을 금지해도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연구가 나옴. 아이슬란드의 13~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임.

댓글에서는 이 결과가 곧바로 휴대폰이나 소셜미디어가 무해하다는 뜻은 아니라는 지적이 많았음. 학교 안에서의 금지가 별도 효과를 보였는지와, 사용 시간 자체가 정신건강과 관련 있는지는 다른 질문이라는 거임.

이미 많은 학교가 수업 중 사용을 막고 있었다는 점과, 휴대폰 허용 집단과 금지 집단의 화면 사용 시간이 같아 보인다는 점에 주목한 사람들도 있었음. 학교 밖에서 계속 쓰거나 금지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결과가 달라지기 어렵지 않겠냐는 반응임.

한편 정신건강과 별개로 수업 집중이나 성적을 위해 금지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옴. 화면과 소셜미디어가 갈등을 키운다는 쪽과, 사회의 갈등을 전부 화면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는 쪽도 맞붙었음. 학부모 경험부터 다른 연구 결과까지 댓글에서 각자 근거를 내놓는 중.

#학교 휴대폰 금지#청소년 정신건강#소셜미디어#교육

번역 및 요약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

수정
신고
스크랩

해외반응 52수집된 해외 반응

  1. con******cies

    아이슬란드의 13~15세 청소년을 2016년 2월, 2018년 2월, 2023년 11월에 조사했음.

    비타민 D 보충제, 인공 자외선 노출이나 항우울제 같은 약물·보충제 사용은 통제하지 않은 것 같음. 다르게 해석하자면, 일 년의 절반이 어두운 곳에서는 정신건강이 휴대폰 사용 여부에 크게 좌우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학교가 어두운 일상 속에서 사회적으로나 인지적으로 활력을 얻는 시간일 수도 있고.

  2. al****aby

    그럼 학생들 성적은 어떨까? 학교 밖 나머지 시간에 얼마나 노출되는지 생각하면 학교에서만 금지해서 정신건강에 영향이 있을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음.

  3. ns***nt

    내가 표 1을 제대로 읽은 게 맞나? 휴대폰을 허용한 집단과 금지한 집단의 화면 사용 시간, 그러니까 소셜미디어나 게임 등이 같다는 뜻처럼 보이는데.

    맞다면 차이가 안 나온 것도 놀랍지 않음. 원인이라고 추정한 것 자체에 변화가 없었던 거니까.

해외 반응 49개 더 보기
  1. nos******ons

    연구 설명을 보면 나중에 학교 전체 금지를 도입한 학교 상당수가 이미 수업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었음. 현실적으로 이전에 쓸 수 있던 시간이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정도였으니 학생들에게 미친 영향도 작았을 거임. 그래도 교육구 전체 금지를 고민하는 정책 담당자에게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봄.

    학교에서 실제로는 별로 일어나지도 않는 일을 금지한다는 점에서, 비판적 인종 이론을 둘러싼 논란과도 좀 비슷함.

  2. nos******ons

    그럴듯하지만 별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은 원인을 만들어내는 것 같음. 연구에서 더 가능성 높은 원인을 언급했잖음. 학생들이 금지 전에도 학교에서 휴대폰을 많이 쓰지 않았다는 것.

  3. cs***er

    “약물이나 보충제 복용을 통제하지 않았다.”

    이게 중요해지려면 휴대폰 금지의 예상 효과를 정확히 상쇄할 만큼 다른 치료도 함께 줄었어야 함. 아이슬란드가 2018년부터 2023년 사이에 그런 치료를 갑자기 줄였다는 근거가 있음? 연구의 한계 항목에도 없는 얘기를 왜 꺼내는지 모르겠음.

    연구에서 실제로 언급한 더 중요한 한계도 있음. 학교 안에서 스마트폰을 얼마나 썼는지 객관적으로 측정하지 못해서 금지 조치가 실제 사용을 줄였는지 알 수 없었다는 것. 물론 금지가 실제 사용을 막지 못한다면 그것도 다른 의미에서 효과가 없는 거지만.

    “일 년의 절반이 어두우니 정신건강은 휴대폰 사용 여부에 크게 좌우되지 않을 수 있다”는 해석도 납득하기 어려움. 2016년과 2023년 사이에 지구의 겨울 일조량이 달라진 건 아니니까, 개입의 효과를 찾아낼 수 있는지와는 별개임.

  4. no****ad

    교사들의 정신건강은 어떨까?

  5. js****er

    여긴 법으로 금지하도록 정한 미주리주인데도 금지가 굉장히 느슨하게 적용됨. 딸 말로는 고등학교에서 애들이 수업 중에도 자주 휴대폰을 꺼내 쓴다고 함.

    그리고 금지를 제대로 지켜도 하루의 나머지 많은 시간 동안 유해한 플랫폼을 쓰는 것까지 막지는 못함. 휴대폰 사용 대부분이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데 금지만으로 정신건강이 좋아질 거라고 기대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성적이나 교실 분위기가 좋아진다면 모를까. 그쪽 결과는 어떨까?

  6. fn***77

    “이해관계 공개: 오저스 박사는 유튜브의 청소년 및 가족 자문위원회 위원이라고 보고했다.”

    이것만 알면 됨.

  7. Be***eB

    “성적이나 교실 분위기가 좋아진다면 모를까. 그쪽 결과는 어떨까?”

    그것도 금지의 목표 중 하나 아닌가? 주의를 빼앗기는 일이 줄어드는 거.

  8. du*****ger

    생각해 볼 점이 있음. 휴대폰이 근본 문제가 아닐 수도 있음. 지금 사회를 보셈. 이념적으로 너무 갈라져서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음.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라기 좋은 환경은 아님.

  9. ma****x0

    나는 오히려 ‘휴대폰이 없다고 해서 있을 때보다 더 불행하지는 않다’고 읽었음. 일종의 오컴의 면도날처럼, 휴대폰 없이 더 불행해지지 않는다면 빼앗아도 해가 없다는 거지.

  10. lwa*****ugh

    내가 고등학생이던 LG 초콜릿폰 시절에도 집에 오면 페이스북에 접속했음. 그래서 이 결과가 이해됨. 학교에서 휴대폰을 못 쓰게 하는 건 성적에는 좋을 수 있지만 방과 후에 일어나는 일까지 해결하지는 못할 거임.

  11. jj***us

    우리는 대부분 휴대폰으로 소통하는데, 그 안의 플랫폼은 가볍고 맥락 없는 의견을 부추기고 허위정보도 넘침. 우리가 머무는 환경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소통을 잘 만들어주지 않음. 쓰는 것마다 분열을 부추기도록 설계된 느낌임. 스마트폰이 퍼지면서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능력도 급격히 떨어졌다고 봄. 휴대폰과 그 안에서 사람들이 의존하게 된 플랫폼이 근본 원인임.

    사람을 깊이 알아가고, 그 사람의 핵심 관점과 세계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해하고, 시간을 들여 건설적으로 대화하는 대신 우리는 추천을 받으려고 140자로 서로 소리 지름. 진짜 변화와 발전에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서로 얼굴 한번 보지 않고 45초 만에 추천만으로 이뤄질 거라고 착각하는 것 같음.

  12. v***eu

    오히려 금지가 정신건강의 소폭 악화와 연관된 것처럼 보이기도 함. 전체 표본에서 정책 시행 후 우울 증상 추정치는 0.65였고, 불안은 0.21, 적대감은 0.23, 정신적 웰빙은 -0.52였음.

    다만 연구에서도 일부 추정치가 다중검정 보정 전에는 더 나쁜 결과를 시사했지만, 미리 정한 보정 후에는 어느 것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고 했음. 성별로 나눠 분석해도 마찬가지로 뚜렷한 결과가 없었고.

  13. c**s

    휴대폰이 학습, 정신건강, 사회적 관계 등에 나쁘다는 게 내게는 정말 명백해 보임. 그런데 학교 밖 환경을 다룬 연구까지 포함해도 아무도 그걸 입증하지 못했음. 어느 시점부터는 과학적 결과와 별개로 학교에서 휴대폰을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함.

  14. du*****ger

    휴대폰이든 다른 형태든 컴퓨터가 갈등을 촉진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서로 잘 지내지 못하는 근본 원인이라는 데는 동의하기 어려움.

  15. jj***us

    미디어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는 문제와 화면이 주는 편안함이 겹친 거라고 봄. 사람들은 화면을 정말 좋아함. 어린아이 둘을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들이 처음 TV를 볼 때 얼마나 신기해하는지만 봐도 알 수 있음. 어른들도 온갖 화면에 푹 빠져 있고.

    사람들은 다른 관점을 찾아보거나 깊이 생각하지 않고 화면에서 본 기사를 믿기도 함. 방금 본 짧은 영상이 화내라고 하는 것에 그대로 화를 내고. 그런데 이게 새로운 일은 아님. 1998년 폭스 뉴스를 그대로 받아들이던 할머니 할아버지나, 7080년대 TV에서 여론을 움직이려고 편집된 영상을 생각해 봐도 됨. 화면은 늘 사람들을 조종하는 데 쓰였고, 지난 1520년 동안 그 효과가 엄청나게 커졌음.

    반대로 화면을 내려놓고 사람들과 깊이 관계를 맺으면 삶이 화면 속 모습과는 많이 다르게 느껴짐. 서로 이해하기도 훨씬 쉽고, 각자의 생각을 조종하려고 비튼 화면이 아니라 같은 현실을 직접 보게 됨. 내 생각엔 화면이 문제임.

  16. ba***oo

    이건 인구 구성이 매우 동질적인 아이슬란드의 사례임. 그리고 교사와 교직원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그분들도 중요하지 않나? 내가 좀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 있긴 하지만, 이 연구는 규모가 아주 작기도 함.

  17. beth*******want

    다들 휴대폰을 미워하고 싶어 하지만, 우리도 TV 앞에서 똑같은 광고를 계속 봤잖음.

  18. du*****ger

    “어린아이 둘을 키우는 부모로서 하는 말임.”

    나도 아이 둘을 키웠음. 첫째는 열여덟인데 이제야 휴대폰이 생겼음.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휴대폰이나 화면이 근본 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될 수도 있음. 물론 그때쯤이면 세상도 달라져 있을 테니 두고 봐야겠지만.

    화면을 내려놓고 사람들과 깊이 관계를 맺으면 삶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말에는 동의함. 다만 사회가 분열된 근본 원인이 휴대폰이나 화면은 아니고, 그것들을 없앤다고 이념 차이가 마법처럼 사라지는 것도 아니라는 게 내 요지임.

  19. mar******lmes

    핵심은 ‘아이들이 휴대폰 사용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들에 있는 것 같음. 학교 금지를 유용한 연구 사례로 삼아, 아이들이 여기서 휴대폰을 못 쓰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 보는 거지.

    기억이 맞다면 호주의 연령 제한을 다룬 비슷한 연구도 거의 차이가 없다는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음. 어떤 아이는 도움을 받고 다른 아이는 오히려 힘들어지고. 성적에 관한 연구도 유용하겠다는 데 동의함.

  20. jet*****ell

    왜 차이가 날 거라고 생각하지? 불안하게 만들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이 있는 소셜미디어라면 하루 한 시간 이하만 써도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쓸 수 있는 시간을 여덟 시간으로 제한한다고 얼마나 도움이 되겠음?

  21. jj***us

    맞음. 이념 차이를 없애지는 못하고, 없애야 하는 것도 아님. 다만 서로를 이해하고 더 잘 소통할 가능성은 높여줌. 차이가 있어도 함께 지낼 방법을 찾는 첫걸음이지.

    의견이 다른 건 괜찮지만, 우리를 따로 떼어놓고 불신과 분노를 부추기는 공간에서 살면 잘 지내기가 더 어려움. 화면은 그런 일을 하지만 현실 공간은 그렇지 않다고 봄.

  22. Paul*******e1st

    오히려 반대 아닌가? 학교에서 휴대폰을 쓰는 건 학생들에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금지하면 학생들에게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시험해 보는 거지. 결과가 학생들에게 별 문제가 없다는 거라면 교육적인 이유로 금지해도 되겠네?

  23. Paul*******e1st

    잘못 읽었음. ‘휴대폰이 없다고 해서 더 불행하지는 않다’는 뜻임.

  24. soo******e_sb

    늘 연결되어 있는 편리함을 포기하고 웰빙을 택할 수 있을까?

    첫째, 증거가 없음. 웰빙은 정량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이기도 함. 둘째, 편리함과 안락함이 웰빙을 이김. 인간의 본성이라고 봄.

    아이들에게 편리함 대신 지혜나 ‘니슈카마 카르마’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가르칠 의향이 있을까? 그러면 아이들은 지식 노동자보다는 철학자에 가까워지고 소비도 훨씬 줄어 지금의 소비 중심 자본주의 체제에 부담이 될 거임. 우리는 그런 걸 할 생각이 없음.

    결국 자신의 불행을 만드는 건 자신이지만 바꾸기는 어려움. 아이들에게서 휴대폰을 빼앗기보다, 그것이 사람을 조종하고 이용하는 이들의 도구라는 걸 스스로 알아보고 멀리할 수 있도록 가르쳤으면 함. 그래도 난 괜찮음.

  25. pa****um

    “증거가 없음. 웰빙은 정량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이기도 함.”

    웰빙이 감소했다는 기준 자료가 있지 않나?

  26. ph*****761

    우리는 즐거움을 너무 쉽게 좇을 수 있는 사회에 살아서 더는 어떤 것도 특별하거나 충만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음. 자기가 경험하는 것에 일부러 제한을 두려고 진지하게 노력해야 함.

    자원이 부족해서도, 종교적 열성 때문도 아님. 작은 것들을 항상 누릴 수 없을 때 비로소 진심으로 즐길 기회를 스스로 주는 거임.

  27. mar******lmes

    어쩌면 흡연 금지와 비슷할 수도 있음. 흡연자가 하루 여덟 시간 담배를 못 피우면 본인은 몹시 불편해하더라도 건강에는 분명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테니까.

  28. G***ei

    여기서 현실을 애써 외면하는 반응이 많이 보임. 이건 고립된 연구 하나가 아님. 내가 본 증거에서는 소셜미디어의 엄청난 악영향이 데이터만 빼고 어디에나 있음.

    학교에서 휴대폰을 금지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함. 교실에 TV를 들여놓는 것도 아니니까. 아이들의 휴대폰 사용에 제한을 두는 게 전반적으로 낫다고도 생각함. TV나 게임에도 제한이 필요하듯이. 하지만 휴대폰이 모든 악의 근원이라는 하이트의 주장은 지나침.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면 좋겠지만.

  29. t***st

    미국에서는 휴대폰을 잠금 파우치에 넣었을 때 휴대폰 사용 활동은 측정 가능하게 줄었지만 성적에는 측정 가능한 영향이 없었다는 연구가 있음.

    브라질의 학교 휴대폰 금지는 시험 점수를 표준편차 기준 0.06만큼 올린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도 있음. 다만 효과를 식별하는 방법은 좀 미심쩍음.

  30. Thr*******estr

    그럼 휴대폰을 더 늘리면 어떨까? 아이들이 24시간 내내 틱톡을 보게 하는 거지.

  31. mar*******gala

    그 시간에 직접 얼굴을 보고 어울리도록 유도해서 정신건강이 좋아질 수도 있음.

  32. sa*****man

    “화면이 문제다”라는 말은 너무 넓은 것 같음. 화면 보는 걸 좋아하는 게 본질적으로 나쁘다는 것도 분명하지 않고. 다만 요즘 뉴스가 전달되는 방식이나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의 교묘함은 다룰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함.

    내가 보기엔 부정적인 영향이 덜해 보이는 지역도 많고, 정부나 기업의 조종과 통제에서 화면이 주범이 아닌 곳도 있음. 사람들이 소셜미디어 사용을 완전히 멈추게 할 수는 없겠지만, 규제를 더 잘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

  33. a**ie

    흥미롭네. 휴대폰 금지 여부와 관계없이 화면 사용 시간이 거의 같은 이유를 설명해 줄 사람 있음? 그리고 아이슬란드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개인용 컴퓨터를 쓰는 나라 중 하나인가? 확실히 직관과는 다른 결과임.

  34. the******key

    반대로, 특히 사회과학에서 너무 분명해 보이는 게 측정 결과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측정 대상이 잘못됐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음.

    이번 경우에는 이미 수업 시간에 휴대폰이 금지돼 있어서 학교 전체 금지가 화면 사용 시간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설명이 유력한 것 같음. 그러면 결과도 당연한 거 아닌가.

  35. the******key

    사회과학에서는 이런 일이 자주 생김. 내 직관이 연구로 ‘반박’됐다가 나중에 그 연구 자체가 틀린 것으로 밝혀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님.

    특히 이 연구는 별로인 것 같음. 화면 사용 시간이 줄지 않았다는 다른 댓글을 보셈. 기존의 수업 중 금지 때문일 수도 있고.

  36. Fr***en

    “쾌락을 좇는 것”

    즐거움은 쉽게 얻을 수 있고 중독되기도 쉬움. 반면 성취감이나 의미 있는 일은 얻기가 매우 어려움. 모든 것이 돈벌이의 대상이 되면 관계와 경험도 거래처럼 변하고 의미를 잃음.

    사람들이 충만하게 살려면 사회에 참여하고, 기회와 교육을 얻고,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할 수 있어야 함. 그런데 우리가 실패한 부분이 바로 거기임. 아이는 24시간 오락을 즐길 수 있어도 음식이나 좋은 교육은 부족할 수 있음.

  37. bd****av

    학교에 있는 동안 아이들에게 휴대폰이 정말 편리함이나 안락함을 주는지 모르겠음. 데리러 오는 시간 등을 조율할 때는 그렇겠지만, 나머지는 그냥 자극을 좇는 것 같음.

  38. b***ho

    45분마다 휴대폰을 쓸 수 있는 것과 7시간 연속으로 아예 못 쓰는 건 휴대폰 의존을 관리하는 데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음. 나는 학교에서 금지하는 것만으로도 즉각적인 긍정 효과가 많이 나타날 거라고 예상했는데, 기사에서는 그 예상과 반대되는 측정 결과를 제시하네.

  39. li****ine

    문제는 소셜미디어와 그 주변 문화, 그리고 윤리 의식 없는 개인과 기업부터 외국 정부까지 그것을 조작하는 방식임.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접근하도록 허용하고 있는 셈이라 너무 걱정됨.

    요즘은 소셜미디어에서 이익을 위해 거짓말하는 것도 완전히 일상화됐다고 들었음. 예전 서구 사회에서는 거짓말이 반감을 샀고 명확히 선을 넘는 일이었는데.

  40. Jun******sos

    반대로 학교와 학생의 성격에 따라 오히려 더 나빠질 수도 있음. 어릴 때 강제로 다녀야 했던 학교의 사회적 환경을 정말 싫어했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이 많음. 반면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했고 좋은 기억을 가진 사람도 많고.

  41. du****zer

    ‘아이들’을 ‘사람들’로 바꿔야 함. 신원 확인 논의에서도 이 얘기가 계속 나옴. 소셜미디어 기업이 아이들에게서 이용하는 심리적 과정은 어른들에게도 있고 결과도 같음. 문제는 아이들을 조종한다는 것만이 아니라 모두를 조종한다는 거임.

  42. dn****ek

    “내가 본 증거를 보면 소셜미디어의 엄청난 악영향은 데이터만 빼고 어디에나 있다.”

    이 연구는 소셜미디어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해 말하는 게 아님. 학교의 휴대폰 금지가 측정 가능한 정신건강 개선과 관련이 없다는 결과임. 소셜미디어나 휴대폰 사용이 해롭지 않다는 말과는 다름. 학교에서 금지하는 것만으로는 정신건강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뜻이지.

    몇 년 전 비슷한 연구도 같은 결론에 도달했는데, 데이터가 더 많아서 추가적인 상관관계도 드러났음. 휴대폰이나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이 늘어날수록 정신건강과 웰빙이 나빠지는 연관성이 있었고, 학교 정책도 수면, 신체활동, 학업, 교실 행동 등을 함께 고려하는 더 종합적인 접근의 일부여야 한다는 내용이었음.

  43. dn****ek

    “학교 밖 환경을 다룬 연구에서도 아무도 이걸 입증하지 못했다.”

    무슨 말임? 작년에 발표된 연구가 있음. 그 연구는 현재 형태의 학교 내 휴대폰 금지 정책을 뒷받침할 근거를 찾지 못했지만, 휴대폰과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것과 정신건강 및 웰빙 악화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했음. 그래서 학교 정책을 더 종합적인 접근의 일부로 개발해야 한다고 했고.

  44. sv*****ond

    핵심은 교실 분위기임. 학교가 너무 어수선해졌음.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틱톡을 보는 학생은 결석 처리해야 한다고 봄. 교사들은 부모 탓을 하지만 그 교실에 있는 어른은 부모가 아님.

  45. jo****le

    하지만 예전 광고가 도박 같은 방식으로 계속 참여하게 만들지는 않았음. 개인별로 정확히 어떤 것에 반응할지 맞춰 조정된 것도 아니고.

    같은 재방송을 계속 보거나 콘트라의 같은 레벨에서 계속 실패하다 보면 결국 지루해져서 밖에서 노는 게 좋은 기분 전환이 됐음. 대부분에게 TV 시청은 적어도 어느 정도는 함께하는 활동이었고.

  46. js****er

    “근무 시간에는 담배를 안 피웠는데도 폐암에 걸렸다고?!”

  47. ma****x0

    맞음. 내 말은 휴대폰을 없앴을 때 아이들이 상실감이나 불행을 느끼지 않는다는 거임. 그게 사실이라면 휴대폰을 가진 복잡한 상태보다 없는 단순한 상태가 낫다고 봄. 휴대폰이 고유하고 대체할 수 없는 무언가를 더해줬다면 없앴을 때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거라고 예상할 수 있으니까.

  48. lau******man

    휴대폰이 근본 문제라고 해도, 아이들이 수업 밖의 모든 시간을 휴대폰으로 보낸다면 학교 시간에만 금지해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움.

  49. c**s

    휴대폰 금지의 근거가 데이터가 아니라 도덕적인 판단일 수도 있음. 예를 들어 청소년의 성행동을 규제하는 방식을 생각해 보셈. 그런 규칙은 ‘데이터’보다는 상식과 사회적 도덕관에 기반하니까.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음.첫 댓글 써보기

댓글 작성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음.로그인

사진을 여기로 끌어다 놓거나이미지 · 파일당 최대 1 MB

해외반응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조회추천
5358185학교 휴대폰 금지가 정신건강에 큰 영향 없다는 연구N문익점조회0추천0
5358184구글 시총 5000억 달러 빠진 이유 두고 갈리는 의견N문익점조회1추천0
5358183맞춤형 mRNA 백신 병용한 흑색종 3상 시험 결과N문익점조회2추천0
5358182레딧 글 1억 6300만 개로 AI 말투 확인해 본 사람N문익점조회3추천0
5358181빌보드 월간 공연 매출 10위 안에 한국 그룹 셋N문익점조회2추천0
5358180구글 검색에 제미나이 안 뜬다는 글에 사람마다 다르단 반응N문익점조회1추천0
5358179실적 발표 뒤 프리장에서 아마존 7% 인텔 25% 하락N문익점조회4추천0
5358178PC에 램 두는 게 비효율적이라는 샘 올트먼 발언에 반발N문익점조회4추천0
5358177래리 페이지가 AI 경쟁서 지느니 파산하겠다 말했단 얘기N문익점조회2추천0
5358176구글이 제미나이 노트북에 교과서 수백 권 무료로 풀었네N문익점조회3추천0
5358175호텔 물어봤더니 AI가 멋대로 전화해서 사과한 사람N문익점조회4추천0
5358174얼음이 녹으면서 나온 석기시대 화살촉이 아직도 날카로움N문익점조회3추천0
5358172밀워키 브루어스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함문익점조회9추천0
5358171새는 에베레스트 위를 어떻게 날아갈 수 있을까문익점조회12추천0
5358170중국 AI 거품 터졌다는 기사에 닷컴 버블 얘기 나온 반응문익점조회8추천0
5358169한 채팅으로 로봇 팔 그림부터 영상 편집까지 시켰다는 글문익점조회9추천0
5358168모던 워페어 4 평점은 높은데 멀티 매칭으로 싸우는 중문익점조회10추천0
5358167SK하이닉스가 메모리 부족 2030년까지 간다니까 의심하는 해외 유저들문익점조회7추천0
5358166블랙핑크 옥관문화훈장 받자 BTS 훈장 등급 얘기 나온 해외팬들문익점조회10추천0
5358165위성으로 햇빛 구독 서비스 시험한다니까 욕먹는 중문익점조회9추천0